안과 안과_망막박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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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934회 작성일 10-04-12 11: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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망막박리
망막박리란
안구의 안쪽을 덮고 있는 망막층이 안구벽으로부터 들뜨는 병적상태를 말합니다. 망막은 안구 후반부의 내면을 둘러싸고 있는 얇은 신경조직의 막으로 우리의 눈을 사진기에 비유한다면 필름에 해당됩니다. 물체의 상이 망막에 맺혀져 그 자극이 뇌에 전달됨으로써 보는 기능을 갖게 되는데, 망막이 박리되면 박리된 해당시야의 부위는 잘 안보이게 되며, 그대로 방치할 경우 그 범위가 확대되어 망막 기능이 저하되고, 오래되면 실명하기도 합니다.
망막 박리의 증상
망막박리에 의한 증상으로는 거미줄이나 검은 점이 떠다니는 증상인 날파리증, 번쩍거리는 불빛이 보이는 광시증, 한쪽이 커튼으로 가리는 것처럼 보이는 시야변화 및 중심 시력의 감소 등이 있습니다.
눈앞이 번쩍거리고 먼지 같은 물체가 보이는 것이 전구 증상이며, 망막열공이 생길 때 망막혈관이 상하게 되면 심한 초자체 출혈을 동반하는 수가 있습니다. 이런 경우 갑자기 실명상태에 이르나 대개 1~2주후 초자체 출혈이 흡수되면서 시력이 어느 정도 회복됩니다. 이때 자세히 검사하면 망막열공이나 망막박리가 발견됩니다.
망막박리는 대개 주변부에서 시작하므로 시야의 결손도 주변부부터 일어납니다. 위쪽이 박리되면 아래쪽에,
아래쪽이 박리되면 위쪽에 시야결손이 나타납니다.
박리가 진행되면 시야결손이 차차 확대되어 마치 눈앞에 검은 장막을 치는것처럼 느끼게 되고 황반부가 박리되면 중심시력이 심하게 저하하며, 색각장애와 물체가 일그러져 보이게 됩니다. 안압은 대개 정상보다 낮으며, 망막전체가 박리된 상태로 오래 지속되면 백내장, 안구내출혈, 녹내장이 합병 되고 심한 경우 안구위축으로 진행되기도 합니다.
망막박리의 치료
대부분의 망막박리는 수술로 치료하는 것이 원칙입니다 모든 수술이 그렇겠지만 망막박리라도 가능한 한 가장 간단한 수술방법으로 최대의 치료효과를 얻는 것이 최상의 방법이 되겠습니다. 가장 중요한건 본인의 눈 상태가 정확이 어떠한지 안과 전문의를 통해서 정기적으로 먼저 검진을 받고 최대한으로 먼저 예방하는 것이 우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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