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안과_유행성 결막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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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243회 작성일 10-04-12 1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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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행성 결막염
유행성 결막염은 바이러스에 의해 전염되는 눈병이다. 주로 여름에 많이 유행하나 일년중 항상 발생할 수 있다. 이 질환은 눈에 생기는 여러 결막염중 가장 증상이 심하고, 오래가는 종류이므로 인내를 가지고 치료에 임해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 경과
원인이 되는 바이러스가 접촉에 의해 눈에 들어가면 약 3~5일 지난후 심한 이물감이 생기면서 눈꺼풀과 결막이 붓고 눈이 충혈되며 눈꼽도 많이 낀다. 이상의 증상이 양안에 동시에 생기는 경우도 있으나, 일반적으로는 한쪽눈에 먼저 생긴 후 하루나 3~4일 후 반대편에도 같은 증상이다. 시간이 갈수록 점차 증상이 심해지는데 이때 치료를 시작하여도 바로 호전되지 않고 약 1주정도 되어야 염증이 가라앉기 시작한다.
치료를 계속하면 1주내지 2주 되었을 때 눈꼽과 충혈이 점차 감소하는데 이때 각막에도 염증이 파급되면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는 것을 경험하게 되며 이물감이 더욱 심해지는 경우가 있다.
각막의 염증이 심한 경우는 각막이 다소 혼탁하게 되어 가벼운 시각장애가 오래 지속되는 경우도있다. 염증이 심한 경우 안구건조증이 후유증으로 남는 경우가 흔하므로 염증을 경감 시키기 위해 노력해야 한다.
◆유행성 결막염 치료
경과에 따라 염증을 경감시키기 위한 내복약과 안약을 사용하게 되는데 대개 처음 1주일 간은 집중적인 치료를 요한다. 각막염이 심하게 나타나는 경우가 아니면 1주일 정도 경과 후에는 2~3일 간격으로 내원 하게 되며, 2주가 경과되면 1주에 1~2번 정도내원한 후 치료가 종결된다.
◆유행성 결막염의 예방
안대를 하는 것은 좋지 않으며, 음주나 밤을 새우는 것같이 몸에 무리가 가는 것을 피하는 것이 좋다. 크게 불편하지 않는 한 일상적인 생활은 제한할 필요가 없다. 소금물로 씻거나 하는 것은 해로우며 찬 수건 혹은 얼음수건으로 잠시 냉찜질하는 것은 도움이 된다. 소독이 안된 수영장, 문 손잡이, 전화기, 전철의 손잡이, 식당 손수건 등을 매개로 전염 되므로 유행기에는 사람이 많이 모이는 곳은 피하고, 외출 후에는 손을 잘 씻는 것이 좋다.
기사제공-Edison Ophthalmology Associate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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