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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 안과_안과상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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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935회 작성일 10-04-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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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과상식



▶눈의 구조
우리가 물체를 선명하게 보기 위해서는 눈에 들어오는 빛을 각막과 수정체 렌즈가 적절히 굴절시켜 망막에 초점을 맺어야 하는데, 이렇게 눈에 들어오는 빛이, 선천적 혹은 환경적 요소에 의해 망막에 촛점을 제대로 맺지 못하면 상이 흐려지게 됩니다.

▶각막 (cornea)
눈의 가장 바깥쪽에 있는 투명한 무혈관 조직으로 흔히 검은동자라고 합니다. 각막의 기능은 안구를 보호하는 방어막의 역할과 광선을 굴절시켜 망막으로 도달시키는 창의 역할을 하며 그 굴절력은 +43디옵터의 렌즈와 같습니다. 성인 각막의 두께는 중심부가 0.5-0.6mm, 주변부가 0.65-1mm이며 직경은 수직이 10.6, 수평이 11.7mm정도입니다.

▶홍채 (iris)
각막과 수정체 사이에 위치하며 홍채의 색은 인종별, 개인적으로 차이가 있을 수 있습니다. 색소가 많으면 갈색, 적으면 청색으로 보입니다. 홍채의 기능은 빛의 양을 조절하는 조리개 역할을 합니다.

▶동공(pupil)
특별히 있는 조직은 아니고 홍채의 중앙에 구멍이 나있는 부위를 말합니다.

▶수정체(lens)
수정체는 양면이 볼록한 돋보기 모양의 무색투명한 구조로서 두께는 4mm, 직경은 9mm입니다. 이것은 홍채뒤에 모양소대에 의해 매달려 있습니다. 수정체의 기능은 각막과 함께 눈의 주된 굴절 기관이며 탄력성이 있어서 가까운 곳을 볼 때는 모양체근의 수축으로 좀더 통통한 모양이 되어 굴절력을 증가시키게 됩니다. 이를 "조절"이라고 합니다.

▶망막(retina)
안구 후방 2/3를 덮고 있는 투명한 신경조직으로,. 망막은 카메라의 필름에 해당하는 부위로 눈으로 들어온 빛이 최종적으로 도달하는 곳으로 망막의 시세포들이 시신경을 통해 뇌로 신호를 보내는 기능을 합니다. 우리가 사진을 찍으면 가끔 눈이 붉게 나오는 것은 망막의 바깥쪽을 싸고 있는 맥락막에 혈관이 풍부하게 있어 색이 붉기 때문입니다.

▶황반부(macular)
망막중의 뒷쪽의 빛이 들어와서 촛점을 맺는 부위를 말합니다. 이 부분은 망막이 얇고 색을 감지하는 세포인 추체가 많이 모여 있습니다. 황반부의 시세포는 신경섬유와 연결돼 시신경을 통해 뇌로 영상신호가 전달됩니다.

▶눈의 이상-근시(Myopia)
외부에서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보다 앞에서 초점을 맺기 때문에 물체가 흐릿하게 보입니다. 근시는 안구의 전후간 길이, 즉 안축이 길거나, 또는 각막이라든가 수정체의 굴절력이 지나치게 크기 때문에 평행광선이 망막의 전방에서 상을 맺는 것입니다.

▶눈의 이상-원시(Hypermetropia)
외부에서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망막보다 뒤에서 초점을 맺기 때문에 물체가 흐릿하게 보이는 상태입니다. 즉 굴절력에 비해 안구축의 길이가 짧기 때문에 일어납니다. 일반적으로 젊은 사람의 경우 수정체를 볼록하게 하거나 편평하게 할 수 있는 조절력이 충분하므로 다소 원시가 있어도 원런牡?목표물도 핀트를 맞추어 볼 수 있습니다.그러나 이러한 사람들은 정상 이상의 조절력을 향상 작동시키고 있으므로 사람에 따라서는 눈이 피로하다거나 눈의 내부가 아프기도 하며 두통이 있는 등 이른바 조절성안정피로의 원인이 됩니다.

▶눈의 이상-난시(Astigmatism)
눈 안에 들어오는 평행광선이 각막 또는 수정체에 초점을 만들지 못하는 상태입니다. 가까운 곳과 먼곳 양쪽에 대하여 심한 시력장애가 오고, 눈이 쉽게 피로하며, 물체가 이중으로 겹쳐 보이기도 하고 머리가 몹시 아플 때도 있습니다. 난시에는 정난시와 부정난시가 있는데, 원이 타원으로 보이는 정난시가 많습니다. 흔히 볼 수 있는 난시는 각막난시와 수정체난시의 혼합이며, 대개는 선천성입니다.

기사제공-John C. Park, MD (박정환 안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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