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과 안과_당뇨망막 클리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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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934회 작성일 10-04-12 11: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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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망막 클리닉
당뇨망막병증은 눈에 장애를 초래하는 당뇨병의 합병증으로서 안구의 후반부에서 망막에 영양을 공급하는 혈관의 황폐에 의해 발생합니다. 이들 약해진 혈관들은 누출물이나 피를 누출시키고 국소적인 확장, 부서지기 쉬운 혈관신생 등의 이상을 나타냅니다. 수정체를 통해 들어온 빛은 망막에 상을 맺고 시신경을 통해 뇌로 전달되는데 망막에 피나 삼출물의 누출 혹은 염증이 있게 되면 뇌로 가는 상은 흐릿하게 보이게 됩니다.
당뇨망막병증이 나타나는 빈도는 오랫동안 당뇨병을 앓고 있는 환자에게서 높게 나타납니다. 15년 이상 당뇨병을 가진 환자의 60%가 망막병증을 보이며 어린이나 사춘기에 당뇨병이 있는 경우(약년성 당뇨병) 조기에 망막병증의 빈도가 매우 높게 나타납니다. 그러나 다행스럽게도 이들 환자의 일부만이 심한 시력장애를 일으키며 실명에 이르게 됩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당뇨망막병증은 실명의 가장 큰 원인이며 미국에서 점점 증가하는 추세를 보이고 있습니다. 당뇨병 환자는 비당뇨병 환자보다 실명위험이 2.5배나 높습니다.
원인및 증상
시력의 점진적 상실이 일어난다 할지라도 보는 것은 비증식 망막병증에 의해 영향받지 아니할 수도 있으며 눈의 이상상태는 안과검사를 통해 진단할 때까지 모르고 지날 수 있습니다. 증식성 망막병증에서 출혈이 일어났을 때 환자는 시력의 일부 또는 전부의 장애를 나타냅니다. 비록 증상이 없다 할지라도 당뇨망막병증이 심한 경우는 즉시 안과치료를 해야 합니다.
당뇨망막병증 진단
당뇨병 환자는 시력장애의 유발 위험이 높다는 것을 숙지하고 정기적으로 눈 검사를 받아야 합니다. (최소 1년에 1∼2회) 당뇨망막병증을 찾아내기 위해 동공을 산대시켜 눈의 안쪽을 통증없이 검사합니다.
아마 가장 중요한 치료는 누출혈관을 레이저를 사용하여 광응고시키는 것입니다. 이는 장애받은 망막을 레이저광선의 에너지를 사용하여 광응고시켜 혈관누출을 막고 작은 반흔을 만들어 출혈을 막습니다. 이들 반흔은 비정상적인 혈관신생을 막고 망막과 맥락사이의 결합을 강화시켜 박리위험을 감소시킵니다. 이 치료는 칼로 째지 않으며 외래에서 통원하며 치료할 수 있습니다. 만약 초기에 망막병증을 발견하여 레이저 치료를 한다면 계속되는 장애를 막을 수 있으며, 병이 상당히 진행된 경우에도 실명위험을 감소시킬 수 있습니다. 증식망막병증 시 시행하는 범망막응고술은 망막의 중심부만 남기고 적도부와 주변부 망막은 3-4부분으로 나누어 치료하는 방법입니다.
그러나 레이저 광응고는 모든 환자에게 사용할 수 없습니다. 망막병증의 위치와 정도에 따라 그리고 유리체 출혈로 혼탁된 상태에서는 다른 치료를 생각해야 합니다. 증식성 망막병증이 심하여 견인성 망막박리나 황반전막이 발생한 경우나 유리체 출혈이 오랫동안 흡수되지 않을 경우 수술적 요법인 유리체절제술을 고려합니다.
당뇨망막병증의 치료는 안과의사에 의한 조기진단과 상태관찰 및 치료 뿐만 아니라 환자의 자세 및 자기관리에 있습니다. 모든 투약을 잘 행해야 하고 당뇨병 조절을 위한 식이요법 및 지시에 잘 따라야합니다.
기사제공-John C. Park, MD (박정환 안과)
Edison Ophthalmology Associates, LLC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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