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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수면클리닉_수면장애 방치하면 당뇨병-뇌졸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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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988회 작성일 10-04-05 1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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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장애 방치하면 당뇨병-뇌졸중 위험



수면장애를 방치할 경우 정신적 심리적 이상뿐만 아니라 당뇨병의 악화와 뇌졸중의 재발,동맥경화까지 초래할 수 있다. 수면장애의 상당 부분이 신체의 기질적 원인에서 비롯된 것이며 이것이 만병의 원인이 되므로 발견 즉시 적극적으로 치료해야 한다.
수면장애의 종류는 95가지나 된다. 그 중에서 지나치게 졸리는 수면과다증 환자가 약50∼60%로 가장 많고 그 다음이 밤에 잠을 제대로 못자는 환자가 약20%, 수면주기장애 환자가 10%, 나머지가 몽유병이나 렘(REM:Rapid Eye Movement·빠른 안구운동)수면장애자들이다.
환자들의 수면상태를 뇌파와 눈동자의 움직임,근전도 심전도 호흡량 깨는 횟수등으로 분석하고 있다. 예컨대 1시간내에 10번이상 깨면 비정상적으로 보고 있다.
30세 이상 남자의 5∼10%, 여자의 3∼4%가 코골이나 수면무호흡증을 갖고 있다.
이들은 대개 상기도가 비만해졌거나 원래 해부학적으로 턱에 이상이 있기 때문이다.
수면중 숨을 제대로 쉬지 못하면 몸의 산소량이 떨어지고 심장근육의 과다한 수축과 이완으로 심장비대증이나 부정맥,고혈압등이 올 수 있다. 이런 경우 체중을 줄이거나 등뒤에 테니스공을 달고 3개월간 옆으로 누워 자는 습관을 들이면 치료효과를 볼 수 있다. 또 뇌졸중 환자들 중 50∼80%가 심각한 수면무호흡증을 동반하므로 코에 공기 마스크를 씌우는등 지속적 상기도 양압술(CPAP)을 실시해야 한다.
REM수면이란 수면의 여러 단계 중에서 꿈과 관련 있는 단계를 말하며 아침에 일어나 잠을 잘 잤는가 못잤는가 하는 기분을 좌우하는 매우 중요한 부분이다. 정상인의 경우 하룻밤 사이에 80∼1백20분 간격으로 3∼4번씩 REM수면기가 반복되며 성인에서는 전체 수면의 약 20%를 차지한다.
하지만 취침 후 15분이내에 막바로 꿈속에 빠지는 일이 5회검사 중 2번이상 반복될 경우 REM수면장애자로 간주할 수 있다는 것. REM수면중에는 눈동자의 빠른 움직임만 관찰될 뿐, 근육의 긴장도가 최저로 떨어져 제대로 몸을 움직일 수 없음에도, 뇌간의 이상등에서 비롯된 REM수면장애자의 경우 무서운 꿈을 꾸면서 몸을 움직이거나 소리를 지르는 일이 가능하다는 것이다. 

▶ 수면무호흡증의 합병증
1. 고혈압, 뇌졸중 등 심혈관계 질환 발생
2. 수면 중 뇌의 산소부족으로 인해 뇌세포의 파괴
3. 주간 졸림증 과 만성피로증후군의 동반
비정상적인 수면구조로 인해 충분한 수면을 취하지 못해, 낮 시간의 졸림증과 더불어 만성피로증후군이 발생될수 있다.
4. 집중력저하로 인한 업무/학습능력저하
5. 졸음운전 발생
6. 소아성장/학습장애 발생

이렇게 다양한 만성질환과 동반될수 있으며, 더욱더 악화될수 있으므로 수면무호흡증 등의 수면장애는 하루라도 빨리 치료하는 것이, 경제적으로도 더 나을 것이다.

기사제공-Sleep disorders cent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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