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예방 > 주치의 치료포인트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주치의 치료포인트


 

재활의학과 관절염의 원인과 치료,예방

페이지 정보

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496회 작성일 10-07-30 22:21

본문

관절염은 60세 이상 노인에게 감기만큼 흔한 병이며 성인 6명 중 1명이 앓고 있는 질병이기도 하다. 관절염은 흔히 노인성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 물론 ‘퇴행성관절염’은 노년층 발병비율이 높은 것도 사실. 하지만 넓게 보면 관절염은 어느 연령층에서나 생길 수 있는 질병이다. 또한 워낙 많은 부위에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기 때문에 염증의 정도나 그로 인한 후유증 역시 제각각이다. 흔히 관절연골이 닳아서 생기는 ‘퇴행성’관절염과 만성적 염증을 동반한 ‘류머티스’관절염이 대표적이다 . 퇴행성의 경우 초기에 가벼운 통증을 느끼거나 운동시 쉽게 피로를 느끼는 것이 증상. 이 질환은 서서히 진행되다 잠시 좋아졌다가 또다시 나빠지기를 반복한다. 퇴행성관절염은 다양한 관절 질환 중 발생빈도가 가장 높다. 방사선 검사에서 55세 이상의 약 80%, 75세 이후에는 거의 모두 퇴행성 관절 질환을 갖고 있다.

● 관절염의 치료 세월이 흘러 생기는 퇴행성 변화를 완전히 멈추는 방법은 아직 없다 . 다만 적당한 휴식과 운동을 하고, 약물요법 등을 통해 통증을 줄이는 데 힘쓸 뿐이다. 이미 관절의 상태가 안 좋아졌을 경우에는 수술로 교정하고 재활치료를 받게 한다. 절개 후 무릎관절을 손보는 관절내시경 수술이 널리 쓰이고 있으며 무릎 관절에 심한 통증이 있어 보행이 어려운 수준이거나 심각하게 진행된 사람은 인공관절 수술을 받는다 .

● 예방을 위한 운동법
평소 관절염을 예방하기 위해서는 꾸준한 운동이 필수 . 그중에서도 유연성 운동과 근육강화 운동, 유산소 운동을 같이 하는 것이 좋다. 맨손체조나 스트레칭 같은 유연성 운동은 관절이 움직이는 범위를 넓어지게 하고 근육이 잘 움직이도록 도와준다. 비록 몸이 뻣뻣한 사람이라도 자기가 움직일 수 있는 한도 내에서 최대한 유연성 운동을 하면 충분한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근육강화 운동은 말 그대로 근육의 힘을 늘리는 운동인데 .
무릎을 편 상태로 허벅지에 강하게 힘을 줘 근육을 강화시키거나 의자에 앉아 다리를 쭉 펴주는 간단한 운동으로도 효과를 기대할 수 있다. 퇴행성관절염 환자나 혹은 초기 예방에 목적을 둔 사람이라면 걷기나 수영 , 자전거 타기 같은 유산소 운동이 좋다. 다만 처음부터 유산소 운동에 몰입하면 자칫 근육을 다칠 수 있기 때문에 유연성 운동과 근육 운동을 충분히 하면서 함께 운동해야 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