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극성 기분장애 (Bipolar Disorder) & 치료방법 > 주치의 치료포인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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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양극성 기분장애 (Bipolar Disorder) & 치료방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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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세이지 댓글 0건 조회 2,037회 작성일 11-08-12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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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단기준:
환자의 정서상태가 비정상적, 지속적으로 고조된 채로 좌불안석 또는 안절부절 하거나(우울증), 극단적으로 기분이 들뜬 상태(조증)가 최소한 1주일 이상 지속되면서 같은 기간에 아래 증상들 중에서 최소한 3가지 또는 그 이상이 병행해서 나타나는 경우 양극성 조울증의 진단이 가능하다. 단 환자가 입원 치료를 받게 되는 경우에는 3가지 이하의 경우에도 진단이 가능하다.
  1. 기분의 기복이 비정상적으로 변화무쌍하다 - 심한 짜증이나 쉽게 화를 내거나, 안절부절하며, 공격적인 행동을 보인다.
  2. 비현실적인 자신감을 나타내 보인다 - 스스로가 마치 초능력을 지닌 것처럼 지나친 자기우월감에 빠져 여러 가지 프로잭트를 동시다발적으로 진행하나 어느 것도 제대로 마무리 짓지는 못한다. 
  3. 에너지의 과다로 이틀 이상 잠을 자지 않아도 피곤해하지 않는다
  4. 지나치게 말이 많고 또 빨라진다 - 너무 말을 많이 하며, 지나치게 말이 빠르고, 대화의 주제가 빠르게 바뀌며, 중간에 말을 차단할 틈을 보이지 않는다.
  5. 사고의 동시다발적 진행 - 한 가지 생각에 집중하지 못하고 다른 것으로 금세 옮겨간다. 
  6. 판단력이 저하로 위험한 행동을 반복한다 - 알코올이나 약물 남용, 난폭 운전, 부분별한 성행위, 도박, 즉흥 쇼핑, 물품구입 등을 한다.
아래 3가지 중에서 한 가지에 해당 한다:
  1. 증상의 정도가 심각하여서 환자의 일상생활 및 사회행동기능(직장, 학교, 가정, 또는 사회생활)에 심각한 문제가 발생한다.
  2. 입원치료하지 않고는 환자를 위험으로부터 보호하기 어렵다.
  3. 정신분열증상을 나타내 보인다.
약물치료에는 흔히 mood stabilizer로 불리는 Lithium Carbonate나 Valproic Acid가 주로 처방되어지며 약물치료와 병행해서 인지행동치료, 대인관계치료, 그리고 충동적, 위험행동의 경감을 위한 행동치료 등이 효력을 나타내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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