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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과 씹기 운동이 뇌기능 향상에 도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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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375회 작성일 10-08-16 2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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껌을 씹은 사람이 껌을 씹지 않은 사람보다 기억력이 더 좋은 것으로 조사됐다. 껌을 씹지 않고 게임을 했을 때, 꼴찌 한 실험자가 껌을 씹고 난후엔 게임을 제일 잘하는 것으로 나타났던 것. 

해부학 전문가는 “사람의 뇌가 발달한 이유는 다양하지만 그 중 중요한 것이 인간의 ‘씹기’ 기능이다”며 “씹기 운동이 뇌의 기능을 촉진시키는 데 결정적인 영향을 끼쳤다”고 말했다. 400만년 전엔 400g에 불과하던 인간의 뇌가 불을 사용한 이후, 익힌 고기를 먹기 시작하면서 1000g으로 늘어났다는 점을 이유로 꼽았다. 즉, 불에 익힌 고기가 생고기보다 질긴 탓에 씹기 운동량이 커져 뇌기능이 향상됐다는 연구결과에서 나온 말이었다.

그렇다면 정말 ‘씹기 기능’이 뇌기능 향상에 도움이 될까. 천재소년으로 불리는 송유근 군의 식단을 살펴보았다. 놀랍게도 송군의 반찬 대부분이 멸치, 우엉, 콩자반, 닭볶음 등 딱딱한 반찬 일색으로 나타났다. 송군의 어머니는 “딱딱하고 오래 씹는 반찬이 두뇌개발에 좋다고 해서 이 같은 음식만 먹이고 있다”고 말했다. 두뇌개발 향상을 원한다면 딱딱한 반찬을 먹어보는 것은 어떨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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