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과 목감기와 기침감기 차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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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2,629회 작성일 10-08-16 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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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일 영하 10도를 밑도는 날씨 탓에 한달 째 감기가 떨어지지 않는 사람들을 주변에서 흔히 볼 수 있다. 겨울철에는 따뜻한 실내를 찾기 마련이므로 사람들이 많이 모여드는 장소에 머물기 쉽다. 이 때 목감기와 기침감기인 ‘급성후두염’과 ‘급성인두염’이 걸릴 수 있기 때문에 주의해야 한다.
감기는 ‘보통 약을 먹으면 안 먹으면 7일만에 낫는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감기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목이 불편하거나 기침을 많이 하게 되면 이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요즘처럼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감기가 낫는 시점에 다시 감기가 걸리는 일이 많다”며 감기가 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감기와 기침감기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목이 아파 쉰소리가 나요
감기의 부분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코감기(급성 비염)나 인두염을 동반하고 기침이 발생하며 목소리가 변하게 된다. 단, 후두염은 상기도 호흡기 질환으로 통칭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급성 후두염을 방치할 경우 인두, 편도, 비강, 기관지 등의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진행돼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나고 발성이 힘들 수 있으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목 이물감이나 통증만을 호소하므로 후두염을 모르고 치료하는 경우도 많다. 말을 많이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고열이 나기도 하며 가래가 나오거나 때로 혈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급성인두염의 초기 증세는 가벼운 기침이 나는 것이다. 또 인두의 이물감, 건조감도 나타난다. 하지만 방치하면 통증,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고열, 두통, 전신 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 귀밑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는 증상도 나타난다.
치료는 충분한 안정과 48시간 이상 정상 체온이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와 필요에 따라 항생제 등을 투여할 수 있다. 항생제 투여는 질환의 상태를 완화하고 질병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오래간다고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공중에 떠다니는 감기 바이러스를 우리 몸의 면역이 이기지 못할 경우 생기는 것이므로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자주 손씻기 등을 통해 몸의 면역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감기는 ‘보통 약을 먹으면 안 먹으면 7일만에 낫는다’는 우스개 소리가 있다. 감기를 치료할 수 있는 약이 없기 때문이다. 다만 목이 불편하거나 기침을 많이 하게 되면 이 증상을 치료하는 대증요법을 사용하는 게 보통이다. 프라나이비인후과 안철민 원장은 “요즘처럼 사람이 많이 모여드는 실내에서 생활할 때는 감기가 낫는 시점에 다시 감기가 걸리는 일이 많다”며 감기가 옮지 않도록 주의해야 한다”고 말했다. 목감기와 기침감기가 어떻게 다른지 알아보자.
■목이 아파 쉰소리가 나요
감기의 부분 증상으로 나타나는 경우가 많으며, 대부분 코감기(급성 비염)나 인두염을 동반하고 기침이 발생하며 목소리가 변하게 된다. 단, 후두염은 상기도 호흡기 질환으로 통칭되는 감염성 질환으로 인두염, 후두염, 기관지염과 명확히 구분하는 것은 쉽지 않다. 급성 후두염을 방치할 경우 인두, 편도, 비강, 기관지 등의 주변 조직으로 염증이 진행돼 기침, 가래, 콧물, 코막힘, 통증 등의 증상이 발생할 수 있다. 이 외에도 목소리의 변화가 나타나고 발성이 힘들 수 있으며, 발열과 근육통 등의 전신 증상을 동반할 수 있다.
주의할 것은 목 이물감이나 통증만을 호소하므로 후두염을 모르고 치료하는 경우도 많다. 말을 많이 하면 증상이 더 심해지고, 고열이 나기도 하며 가래가 나오거나 때로 혈액이 섞여 나오기도 한다. 급성인두염의 초기 증세는 가벼운 기침이 나는 것이다. 또 인두의 이물감, 건조감도 나타난다. 하지만 방치하면 통증, 음식을 삼키기 어려운 증상, 고열, 두통, 전신 권태, 식욕부진 등의 증세가 나타날 수 있다. 또 귀밑 통증이 있을 수 있고 입에서 냄새가 나고, 혀에 설태가 끼는 증상도 나타난다.
치료는 충분한 안정과 48시간 이상 정상 체온이 유지해야 한다. 따뜻한 물을 자주 마시고 전문의의 처방에 따라 진통제와 필요에 따라 항생제 등을 투여할 수 있다. 항생제 투여는 질환의 상태를 완화하고 질병의 기간을 단축시킬 수 있다. 삼성서울병원 가정의학과 이정권 교수는 “감기에 자주 걸리고 한 번 걸리면 오래간다고 몸에 심각한 이상이 있다고 볼 수 없다”며 “공중에 떠다니는 감기 바이러스를 우리 몸의 면역이 이기지 못할 경우 생기는 것이므로 평소 규칙적으로 운동하고 균형잡힌 식사, 충분한 수면, 자주 손씻기 등을 통해 몸의 면역을 키워놓는 것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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