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학일반 반드시 신호를 보낸다 중풍 전조증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555회 작성일 10-08-29 19:50
본문
중풍은 뇌출혈, 뇌경색 등 모든 뇌혈관 질환을 총칭하는 말로 한방에서 주로 쓰는 용어이다.
중풍은 정상범위를 넘어서서 지속적으로 높은 혈압을 말하는데 이것은 병명(?)이라기보다는 하나의 증세라고 보아야 한다.
혈압은 정신적 흥분이나 운동으로 증가할 수 있고 사람마다 조금씩 차이가 있는 것이므로 임상에서는 혈압이 150~90mHg 이상일 때 고혈압이라고 한다.
중풍 전조증은 뇌혈관 장애를 앓고 있을 때 나타나기도 하지만 전혀 이런 장애가 없는 사람도 발생하는데 중풍 발생 전 수년이나 수개월 전에 예고성으로 나타나는 특성을 가지고 있다.
감각 둔하고 말 헛 나와
증상으로는 땅이 빙빙 돌거나 요철상(凹凸像)으로 보이고 어지러워 걸을 때 중심이 잘 잡히지 않으며 사물이 이중으로 보인다.
그런가 하면 양쪽 넷째 또는 다섯째 손가락이 저리고 감각이 둔해지며 하체에 힘이 빠진다. 가끔 말이 헛나가고 말을 많이 하면 혀가 목 속으로 끌려 들어가는 느낌이 있고 한쪽 안면이 쪼여들며 감각이 둔해지는 증상이 주증상이다.
이런 증상이 나타나는 초기에는 간헐적으로 나타나다가 시간이 경과함에 따라 수개월씩 지속적으로 나타나기도 한다.
중풍의 원인이 확실히 밝혀진 고혈압의 증상 즉 두통, 현기증, 불안감, 호흡곤란, 가슴뜀, 심장 압박감이나 답답함, 부종, 이뇨증, 목덜미 뻣뻣함이나 통증 등이어서 전조증과 혼합되어 나타나기 때문에 구분이 어렵다. 또 전조증은 가볍게 간헐적으로 나타나므로 예방치료 시기를 놓치는 예가 많이 있다.
그렇지만 평상시 혈압이 노지 않은 경우나 고혈압 환자의 90%을 차지하는 원인이 확실하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은 자각증상을 느끼지 못한다.
그래서 우연한 기회에 혈압을 측정하여 고혈압을 발견하는 경우도 있고 10년이나 20년이 지나 말초장기(?)에 장애가 나타난 다음에 발견되는 경우가 많다.
이런 경우는 중풍 전조증을 정확히 느낄 수 있어서 예방치료를 하기 쉽다.
그렇지만 평상시 혈압이 높아 치료를 계속하고 있다면 중풍을 사전에 에방할 수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자각증상이 별로 나타나지 않아 예방의 기회를 갖지 못하여 중풍을 발생시키는 예가 많다.
원인이 확실한 고혈압은 그 원인을 치료하고 원인이 확실히 밝혀지지 않은 본태성 고혈압은 과음, 과식, 비만, 흡연, 분노, 긴장 등 생활환경에서 원인을 찾아야 한다.
중풍 전조증의 치료는 약 1개월~2개월 간 정도 치료하면 완치한다.
그러나 이 요법은 어디까지나 예방치료이므로 3~6개월에 1개월 간 씩 치료를 해야 하는 경우도 많이 있다.
중풍 전조증을 느끼는 사람이 집에서 해 볼 수 있는 것으로 형계 6g, 죽염, 감국, 천마 각각 4g에 볶은 산대추씨 10g을 1일량 800cc의 물로 300cc 되도록 달여 마시는 방법이 있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