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방의학일반 비위(脾胃)’기능이 여름건강의 핵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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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900회 작성일 10-08-29 17: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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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름철에는 더운 기후로 인해 여러 가지 질병이 많이 발생한다. 초복, 중복이다. 더위는 서병(暑病)이라 하고 이 병은 입으로 먼저 들어온다고 했다. 예전 사람들이 여름에 음식물로 인한 전염병이 많은 것을 이렇게 이해했다. 여름은 겨울과 같이 계절적인 특징을 가지고 있으므로 건강관리에 조금만 주의를 하면 큰 탈 없이 지낼 수 있다.
서병은 뜨거운 기온에 의해 발생하는 병과 더위를 피해 서늘한 곳에 있어서 생기는 병이 있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 음식을 먹어 생기는 병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서병은 외기(外氣)가 더운 관계로 병도 열이 많이 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열이 체표에 발생하고 내부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설사를 하게 된다. 이들의 병리적 특징은 더위로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체내 수분부족으로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 고열이 나는 열병으로 진행되거나 비(脾)의 양기와 신(腎)의 양기가 부족해지는 병으로 진행이 된다. 또 하나는 서늘한 곳에 있어 발생하는 여름철 감기로 요즘 말하는 냉방병이 이에 속한다.
진액 잘 만들어지도록 해야
서병의 특징은 진액 즉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고열이 나기 때문에 수분 부족을 방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물을 많이 먹으면 비위가 나빠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진액을 보전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더운 곳에서 운동을 과도히 하거나 사우나, 찜질방, 온천 등에서 땀을 많이 흘리지 말아야 한다. 설사 등과 같은 병은 빨리 치료해서 탈수 현상을 막아야 한다.
또 다른 한가지는 내부에서 진액이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진액은 비위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에는 심(心), 신(腎), 폐(肺)의 작용이 관여한다. 심과 신은 양기라는 측면에서 진액을 만들어 내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폐는 생산라인을 연결하는 유통망을 제공한다. 비유하면 비위는 생산공장이고 심과 신은 공장을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원 즉 전기나 자금 등을 제공하는 것이고 폐는 판매 유통망을 제공하는 곳과 같다. 따라서 진액이 잘 만들어지려면 우선 비위가 건강해야 한다.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서늘한 곳을 좋아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비위를 상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외부의 기온은 뜨거운데 인체내부의 온도가 차가우면 온도를 어느 정도 외부의 기온과 상응하도록 하기 위해 내부에서는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고 이는 심과 신의 양기를 소모시켜 비위가 약해진다. 한꺼번에 비위가 약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적절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외부의 기온과 내부의 온도가 어느 정도 평형상태를 유지해야 병이 없으므로 운동으로 내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병의 예방에 좋다.
소화장애 나타나기 쉬워
21일까지는 목수(木水)에 속하므로 6월에 이어 신경이 날카롭고 소화장애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2일부터는 3운 4기인 목목(木木)의 운기에 속해 목기운이 너무 심해진다. 목의 기운이 많아지면 목의 성질인 소통작용이 약해지는데 마치 나무를 너무 촘촘히 심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된다.
목은 간에 속하므로 인체에서는 간 기능의 이상항진으로 간의 작용이 떨어지므로 간이 상하기 쉽고 오행으로 볼 때 간(肝) 목(木) 풍(風)은 같은 종류이므로 풍기(風氣)도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중풍을 앓았던 사람과 평소 중풍기가 있거나,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간 기능이 좋지 않다고 바로 검사 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목기운이 많아지면 토(土)를 억제하므로 비위의 기능이 떨어진다. 소화장애가 나타나고 이어서 진액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어 서병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기후로 보면 이때부터 태풍에 대한 방비를 해야하는 때다. 궐음풍목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장 모두 조심해야하는 시기
이상에서 보면 올 7월은 건강관리가 힘든 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특징으로 비위(脾胃), 심(心), 신(腎), 폐(肺)를 잘 조절해야 하고 7월의 운기 때문에 간을 잘 조절해야 하므로 오장을 모두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간기능이나 중풍도 조심해야 하지만 여름철 급성전염병인 말라리아, 뇌염 등 감기와 같은 열성병과 이질 콜레라와 같은 설사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저 여름철이니까 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이를 예방하는 첫째 조건은 소화질환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적절한 운동으로 체내와 외부의 온도차이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적절하다는 기준은 운동 후 피곤하지 않아야 하고 운동할 때 이마에 땀이 날 정도면 된다.
땀을 닦아도 계속 흐른다면 지나친 운동이다. 항상 복용할 수 있는 음료로는 인삼뿌리와 생강, 그리고 맥문동을 1:1:2의 비율로 끓여 차게 해서 먹으면 좋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여기에 대나무 잎인 죽엽을 1의 비율로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 인삼뿌리나 생강만 끓여 먹어도 좋다. 생강은 끓이면 쉽게 변하므로 한번에 많이 끓이기 어려우면 생강차로 대신해도 좋다.
서병은 뜨거운 기온에 의해 발생하는 병과 더위를 피해 서늘한 곳에 있어서 생기는 병이 있고 더위를 식히기 위해 찬 음식을 먹어 생기는 병으로 크게 나누어 볼 수 있다. 서병은 외기(外氣)가 더운 관계로 병도 열이 많이 나는 형태로 진행되는데 열이 체표에 발생하고 내부의 온도는 상대적으로 떨어져 설사를 하게 된다. 이들의 병리적 특징은 더위로 땀을 너무 많이 흘려 체내 수분부족으로 전해질의 균형이 깨지면 고열이 나는 열병으로 진행되거나 비(脾)의 양기와 신(腎)의 양기가 부족해지는 병으로 진행이 된다. 또 하나는 서늘한 곳에 있어 발생하는 여름철 감기로 요즘 말하는 냉방병이 이에 속한다.
진액 잘 만들어지도록 해야
서병의 특징은 진액 즉 체내의 수분이 부족하게 되면 고열이 나기 때문에 수분 부족을 방지해야 한다. 그렇다고 무조건 물을 많이 먹으면 비위가 나빠지므로 조심해야 한다. 진액을 보전하는 방법에는 두 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더운 곳에서 운동을 과도히 하거나 사우나, 찜질방, 온천 등에서 땀을 많이 흘리지 말아야 한다. 설사 등과 같은 병은 빨리 치료해서 탈수 현상을 막아야 한다.
또 다른 한가지는 내부에서 진액이 잘 만들어지도록 하는 방법이다. 진액은 비위를 중심으로 만들어지는데 여기에는 심(心), 신(腎), 폐(肺)의 작용이 관여한다. 심과 신은 양기라는 측면에서 진액을 만들어 내게 하는 에너지를 제공하고 폐는 생산라인을 연결하는 유통망을 제공한다. 비유하면 비위는 생산공장이고 심과 신은 공장을 돌아가게 하는 에너지원 즉 전기나 자금 등을 제공하는 것이고 폐는 판매 유통망을 제공하는 곳과 같다. 따라서 진액이 잘 만들어지려면 우선 비위가 건강해야 한다.
여름철은 덥기 때문에 서늘한 곳을 좋아하고 찬 것을 자주 마시게 되는데 이런 것들이 비위를 상하게 하는 주된 원인이다. 외부의 기온은 뜨거운데 인체내부의 온도가 차가우면 온도를 어느 정도 외부의 기온과 상응하도록 하기 위해 내부에서는 에너지를 많이 쓰게 되고 이는 심과 신의 양기를 소모시켜 비위가 약해진다. 한꺼번에 비위가 약해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또 적절히 운동을 해주는 것이 좋다. 외부의 기온과 내부의 온도가 어느 정도 평형상태를 유지해야 병이 없으므로 운동으로 내부의 기능을 활성화시켜 온도를 상승시키는 것이 병의 예방에 좋다.
소화장애 나타나기 쉬워
21일까지는 목수(木水)에 속하므로 6월에 이어 신경이 날카롭고 소화장애가 있으므로 조심해야 한다. 22일부터는 3운 4기인 목목(木木)의 운기에 속해 목기운이 너무 심해진다. 목의 기운이 많아지면 목의 성질인 소통작용이 약해지는데 마치 나무를 너무 촘촘히 심으면 잘 자라지 않는 것처럼 된다.
목은 간에 속하므로 인체에서는 간 기능의 이상항진으로 간의 작용이 떨어지므로 간이 상하기 쉽고 오행으로 볼 때 간(肝) 목(木) 풍(風)은 같은 종류이므로 풍기(風氣)도 쉽게 일어날 수 있다. 중풍을 앓았던 사람과 평소 중풍기가 있거나, 간 기능이 좋지 않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거나, 음주를 많이 하는 사람은 조심해야 한다.
간 기능이 좋지 않다고 바로 검사 상 나타나지 않는다는 점을 유의해야 한다. 목기운이 많아지면 토(土)를 억제하므로 비위의 기능이 떨어진다. 소화장애가 나타나고 이어서 진액이 만들어지지 않게 되어 서병이 많이 발생할 우려가 있다.
기후로 보면 이때부터 태풍에 대한 방비를 해야하는 때다. 궐음풍목의 영향으로 바람이 심하게 불 수 있기 때문이다.
오장 모두 조심해야하는 시기
이상에서 보면 올 7월은 건강관리가 힘든 때라는 것을 알 수 있다. 여름철이라는 계절적 특징으로 비위(脾胃), 심(心), 신(腎), 폐(肺)를 잘 조절해야 하고 7월의 운기 때문에 간을 잘 조절해야 하므로 오장을 모두 조심해야 하는 계절이다.
간기능이나 중풍도 조심해야 하지만 여름철 급성전염병인 말라리아, 뇌염 등 감기와 같은 열성병과 이질 콜레라와 같은 설사병을 특히 조심해야 한다. 그저 여름철이니까 하고 넘어갈 일은 아니다.
이를 예방하는 첫째 조건은 소화질환이 없어야 하는 것이다. 두 번째 적절한 운동으로 체내와 외부의 온도차이를 적절히 유지해야 한다. 적절한 운동은 스트레스 해소에도 좋다. 적절하다는 기준은 운동 후 피곤하지 않아야 하고 운동할 때 이마에 땀이 날 정도면 된다.
땀을 닦아도 계속 흐른다면 지나친 운동이다. 항상 복용할 수 있는 음료로는 인삼뿌리와 생강, 그리고 맥문동을 1:1:2의 비율로 끓여 차게 해서 먹으면 좋고 밤에 잠을 잘 자지 못하는 사람은 여기에 대나무 잎인 죽엽을 1의 비율로 첨가해서 먹으면 좋다. 인삼뿌리나 생강만 끓여 먹어도 좋다. 생강은 끓이면 쉽게 변하므로 한번에 많이 끓이기 어려우면 생강차로 대신해도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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