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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경정신과 사회공포증이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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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2,320회 작성일 10-09-10 11: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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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공포증이란 대인공포증이라고도 하며 남들이 자기를 지켜볼지도 모르는 상황에서 어떤 일이나 행동을 할 때 몹시 불안해지는 현상을 지칭합니다. 공식적인 자리, 남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에 처하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약간의 불안을 느끼며 이러한 증상은 지극히 정상적인 현사입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 불안이나 긴장이 지나칠 정도가 되면, 그 사람의 원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도록 방해하며, 나아가서는 사회생활 자체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즉 식당이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할 때, 다른 사람 앞에서 수표에 사인을 할 때, 회식자리에서 술잔을 받을 때, 남자들의 경우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을 때에는 그런 행동을 하는 데 전혀 지장도 없고, 불안감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그들이 내 행동을 주시하고 더 나아가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평소에는 잘 하던 행동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라 하더라도 이전에 자신이 불안을 느꼈던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본다거나 지금의 행동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불안을 느끼게 됩니되며 사회 공포증은 다른 사람에 의해 유심히 관찰당하거나 부정적으로 평가받는 것에 대해 과도하고 비합리적이며 지속적인 두려움을 나타내는 장애입니다.  
 
   
정확한 원인은 아직 모르지만, norepinephrine, epinephrine, dopamine과의 관련설, 유전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서구의 보고에 따르면 평생 유병률이 3~13%에 이르며, 1년 유병율도 체면과 남들의 이목을 중시하는 사회 문화적인 배경을 감안한다면 이보다 적지는 앓을 것입니다.
호발 연령은 사춘기 무렵인 10대 중반이며, 여성의 유병율의 더 높지만, 치료를 받으러 병원을 찾는 경우는 남자가 더 많다고 합니다. 
 
[진단]
DSM-IV 진단 기준에 따라 진단을 내릴 수 있으며, 1차 진료에서 환자를 발견하는 데에는 첫째 당황하게 되거나 멍청하게 보이는 것이 가장 두려워하는 것 중의 하나인지, 둘째, 당황하게 되는 두려움 때문에 일을 하거나 사람들에게 말을 하는 것을 회피하게 되는지, 셋째, 주목의 초점이 되는 활동을 회피하는지에 대해 질문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됩니다.  
 
   
공식적인 자리, 남들의 이목이 집중되는 상황이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조금씩은 불안을 느끼기 마련입니다만, 이는 아주 정상적인 현상입니다. 그러나 사회생활에서의 불안이나 긴장이 지나칠 정도가 되면, 그 사람의 원래 능력을 제대로 발휘할 수 없도록 방해하고, 나아가서는 사회생활 자체를 불가능하게 할 수도 있습니다. 예로,식당이나 여러 사람들이 있는 곳에서 식사를 할 때, 다른 사람 앞에서 수표에 사인을 할 때, 회식자리에서 술잔을 받을 때, 남자들의 경우에는 공중화장실에서 소변을 볼 때 등 여러 가지 상황이 해당될 수 있습니다. 특이한 것은 다른 사람들이 보고 있지 않을 때에는 그런 행동을 하는 데 전혀 지장도 없고, 불안감도 없다는 것입니다. 다른 사람들이 있을 때, 그들이 내 행동을 주시하고 더 나아가서는 어떤 평가를 내리게 될지도 모른다''''''''는 생각이 들면서, 평소에는 잘 하던 행동을 제대로 해내지 못하게 됩니다. 그러나 혼자 있을 때라 하더라도 이전에 자신이 불안을 느꼈던 상황을 다시 생각해 본다거나 지금의 행동을 다른 사람이 보고 있을지도 모른다는 생각을 하면 사람들과 함께 있을 때와 마찬가지로 불안을 느끼게 됩니다. 즉 다른 사람들의 시선이나 평가를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불안을 느낄 수가 있습니다. 
 
   
특수한 상황에서만 나타나는 경우에는 필요할 때마다 투약을 할 수 있으며, 일반화된 사회공포증의 경우에는 적어도 3개월 이상의 지속적인 투약을 고려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로는 항우울제와 항불안제가 이용되고 있으며, 그 외에 인지행동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생활에 지장을 줄 정도의 힘이 든다면, 우선은 전문의를 찾아가서 상의하는 것이 좋으며, 평소 알코올이나 카페인 섭취를 줄인 올바른 식습관과 생활습관을 바로 갖는 것이 예방에 중요합니다. 그리고 커피나 콜라, 초콜릿, 탄산음료 등 카페인이 많이 든 음식은 삼가고 충분한 수면과 규칙적인 생활을 하는 것이 도움이 될 것으로 생각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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