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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출산 후 성기능 조기회복과 산후비만에 대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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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406회 작성일 10-11-01 1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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Ⅰ. 성기능 조기회복

출산 후에 여성들은 신체적으로나 정신적, 내분비적으로 많은 변화를 겪게 된다. 임신과 분만을 통해 변화되었던 여러 기관들이 다시 정상적으로 기능을 획복하고, 사회적으로 자녀 양육이라는 새로운 역할을 경험하게 된다. 그러나 이러한 신체 기관이 정상적으로 회복되는데에는 많은 시간이 필요하며, 또한 일부에서는 출산 후에 임신시와 또 다른 변화를 겪게 된다.

신체적 변화로는 출산 후 2~3일이 지나면 초유가 나오며, 출산 후 3일 정도까지는 배가 아프면서 산후통을 겪게 되는데 자궁이 눈에 띄게 회복을 하게 되는데 4주경이 지나면 원래 크기로 돌아간다. 오로는 4주 이내에 완전히 없어져야 하며 세균감염에 주의하여 각별히 청결에 신경써야 한다. 또한 출산 후 임신 중 저류되었던 수분이 많이 빠져나오면서 소변의 양이 많아지고 땀선의 작용이 활발해져 땀도 많이 분비되어 소변을 본 후 속옷을 자주 갈아 입는 등 청결에 주의해야 한다. 머리카락도 많이 빠지는데 이는 모근이 약해지고 성장이 일시적으로 중지되기 때문이며, 출산 후 1년 이내에는 회복이 되므로 걱정을 하지말고 머리를 감을 때나 빗질을 할 때 파마, 드라이, 염색 등의 자극을 주지 않아야 한다.

내분비학적으로는 태반의 분리 후에 호르몬의 급격한 감소와 모유를 먹일 때 나오는 유즙 분비 호르몬인 프로락틴으로 인해 에스트로겐의 감소, 프로게스테론, 안드로겐이 떨어져 우울감에 빠지기 쉽고 성욕이 감퇴한다. 그 외에도 호르몬의 불균형으로 임신중 일 때 보다 기미, 주근깨, 각질이 많이 생길 수 있으나, 기초손질과 자외선 차단 크림을 꾸준히 바른다면 6개월 내에 엷어진다. 또한 호르몬의 변화로 인해 갑자기 시력이 떨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것은 일시적인 현상이므로 비타민A, 육류, 간과 같은 음식을 보충해 주면 쉽게 회복될 수 있다.

정신학적인 측면으로는 정신 장애로 산후 우울 기분장애, 산후 우울증, 산후 정신병으로 분류할 수 있다. 산후 우울 기분장애는 모든 산모의 절반 이상에서 발생하는데, 출산 후 첫 48시간이 경과한 후에 발생하며 보통은 증상이 생긴지 48~72시간 후에는 저절로 없어진다. 주요 증상으로는 단순히 울거나, 불안함과 초조함, 불면증, 급격한 감정의 변화 심지어는 감정이 고조될 수 있다. 약물치료는 필요하지 않으며 산모와 그 가족에게 교육과 심리적인 지지가 필요하다.

산후 우울증은 일반 우울증과 발생 양상이 비슷하며 산후 4~5개월 이내에 천천히 발생하며 경증 또는 중증도의 기분 부전증, 불안 장애, 주요 우울증 등으로 다양하게 발견되며 발생 빈도는 약 10~15%이다. 약물치료는 심환계 항 우울제가 많이 쓰이며 모유 수유 산모에게도 안정적이다.
그 외에 성기능과 관련되어서는 출산 후에는 성욕감소, 성감, 성적 만족도 등 전반적 성기능이 감소하며, 성생활을 할 때에 많은 여성이 통증이나 불편감을 호소하기도 한다.



출산 후 환자들이 부부 관계시 자주 질문할 수 있는 내용들이다.

1. 대부분의 부부들은 출산 후 언제 부부관계를 시작하는가?

2. 출산 후 6주까지 기다린 후에 부부관계를 해야 한다고 하는데, 그 보다 일찍 하면 문제가 있는지?

3. 출산 6주가 지난 후에도 심적으로 준비가 안 되었다고 느끼는데 남편은 게속 요구한다면?

4. 출산 후에 성욕을 느끼지 못하는데 정상인지?

5. 출산 후 첫 부부관계시 통증이 매우 심한지?

6. 모유 수유를 하는 것이 성욕을 억제하는지?

7. 남편이 모유를 맛보아도 안전한지?

8. 부부 관계시 유즙 분비는 정상인지?

9. 회음절개술을 하면 orgasm을 느끼지 못한다는데?

10. 골반이 아파서 부부관계를 꺼려지는데.

11. 언제 다시 생리를 시작하는지?
가장 중요한 요인으로는 모유수유를 하는가이다. 만약, 모유수유를 한다하여도 그 양이 적절치 않다면 배란과 생리가 있을 수 있다. 따라서 부부관계를 시작하려면 피임을 해야한다.




Ⅱ. 산후 비만

산후 성기능 장애와 더불어 출산이라는 생활주기의 변화로 남성과는 다르게 이해되어야 하는 부분이 바로 출산 후 비만이다. 미용상의 문제로 뿐만 아니라 건강의 문제로 접근해야 하며 출산이라는 특수 환경을 고려하여 치료에 접근해야 한다.

1. 정의
보통 임신 기간 중 정상적인 체중 증가는 10~13kg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우리나라는 최근 평균 체중 증가가 늘고 있어 몇 년 전만 하더라도 한국 여성의 평균 체중 증가가 14kg이었는데 최근 보고에 의하면 15~16kg이라고 한다.
임신 중의 체중 증가는 아기의 무게뿐 아니라 임신 기간과 수유 기간 중에 많은 에너지의 소비가 있기 때문에 그에 대응하려는 자연적인 현상으로 식욕이 증가하고 소화 흡수 기능이 촉진되는 것이다. 따라서 체지방이 축적되도 이것이 과잉으로 될 때 비만이 된다. 전체 산모의 40%정도가 체중이 임신 전보다는 증가되는 것으로 보고 되고 있는데, 출산 후 6개월이 지나도 원래의 체중보다 2~3kg 이상이 증가된 경우는 산후비만이라고 보아야 한다.

2. 출산후 체중변화

3. 산후 비만과 관련된 요인

4. 산후 비만의 치료 및 예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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