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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새하얀 각질로 뒤덮인 발뒤꿈치...문제는 수분부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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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3,551회 작성일 10-10-29 13: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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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하얀 각질로 뒤덮인 발뒤꿈치...문제는 수분부족환절기 발뒤꿈치 각화증 없애려면 족욕과 보습크림 필수

환절기 공기가 차가워지면 발뒤꿈치가 새하얗게 되고 피부가 갈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이를 발뒤꿈치 각화증이라 한다.

날씨가 추워지는 요즘같은 때 말고도 평소 각질 관리를 꾸준히 하지 않는 사람의 경우 한여름에도 발뒤꿈치가 두꺼워지고 굳은살이 생기는 것을 볼 수 있다.

이는 발바닥과 발뒤꿈치의 수분이 부족해 건조해지기 때문인데 하얀 각질이 쌓여 점차 두꺼워진 것이다. 심하면 피부가 갈라지고 피가 나기도 한다.

각질은 외부 오염물질에 맞서서 피부를 지키는 일종의 보호막이라고 할 수 있다. 환절기 날씨 변화로 인해 각질이 두꺼워지면서 오히려 수분공급이 잘 되지 않는 것이 발뒤꿈치 각화증으로 나타나는 것이다.

보통 얼굴의 각질은 피부 주기에 따라 자연스럽게 떨어져 나가지만 발뒤꿈치는 그렇지 않기 때문에 정기적인 관리가 필요하다.

먼저 발의 각질을 꼼꼼하게 제거해야 하는데 이때 너무 자주 각질 제거를 하면 오히려 상처가 생길 수 있으니 일주일에 1~2회 정도가 적당하다.

우선 따뜻한 물에 발을 담가 각질을 불린 후 발뒤꿈치 전용 각질제거기로 부드럽게 밀어준다. 손톱깎이나 손톱가위를 사용하면 세균 감염이 우려돼 피하는 것이 좋다.

각질을 제거한 후에는 보습 크림을 발라 랩을 감거나 양말을 신으면 된다.

발뒤꿈치가 심하게 갈라지고 피가 나는 등 각화증이 심각한 경우에는 즉시 피부과 전문의와 상담하는 것이 좋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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