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산모들이 자주하는 10가지 질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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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469회 작성일 10-11-01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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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산모는 다양한 신체적 정신적 변화를 경험하게 되며, 이로 인해 많은 불편을 느낄 수 있으며 이런 변화들이 과연 정상적인 과정인지 아니면 의사의 진료나 치료가 필요한 것인지 또한 임신 중 병원에서 시행하는 각종 검사나 임신 중 해야 할 것과 하지 말아야 할 것 등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습니다.
이 시간에는 진료 중에 산모들이 흔히 하는 질문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었어요. 임신중 몸무게는 얼마나 증가하나요?
A. 임신동안의 체중증가는 대부분 자궁과 그 내용물, 유방, 증가된 혈액, 세포 외액의 증가에 기인한다.
◎ 임신중 평균 총 체중증가는 12.5kg
10주 20주 30주 40주
몸무게 증가 650g 4000g 8500g 12500g
◎ 권장 체중 증가량
저체중 임신부 12.5~18kg 정상체중 11.5~16kg
과체중 7~11.5kg 비만 임신부 7kg 이상
임신중 체중 증가가 적은 경우는 조산, 저체중아와 관련이 있었고, 과다한 체중증가가 있던 경우는 과체중아와 관련이 있었으며 제왕절개술의 빈도가 높았다.
◎ 분만 후 체중의 감소
대부분의 체중감소는 분만중(약 5.5kg)과 분만후 2주사이(약 4kg)에 있었고 개월까지 추가로 2.5kg이 감소, 결과적으로 평균 1.4 ±4.8kg이 임신으로 인하여 증가.
경산부는 체중의 축적이 초산부보다 많았으며, 임신과 임신사이의 간격은 장기간의 비만과 관계가 없었고, 모체의 체중 감소에 모유수유가 기여하는 정도는 매우 미약함.
Q.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요.
A. 속쓰림은 임신후반기에 흔히 보는 증상이다. 흉골 후방 쓰림은 식도하부 괄약근의 이완에 관련된 위장식도 역류현상에 기인한 식도염 때문에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흔한 속쓰림 때문에 특별한 진단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침대 머리쪽을 올려주고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충분히 완화된다.
이 방법으로 심한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H2- 수용체 항제(대부분이 카테고리B로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를 사용한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Q. 첫 애기를 제왕절개를 했는데 둘째는 자연 분만이 가능할까요?
A. 제왕절개 수술을 한 후의 자연분만을 브이백(VBAC)이라고 한다.
◎ VBAC을 시도할 수 있는 조건
- 1~2회의 횡절개에 의한 제왕절개
- 충분한 골반
- 이전에 자궁수술의 기왕력이 없는 경우
- 진통중 모니터가 가능
- 언제든지 응급수술이 가능한 인력 및 장비
※ - 전체적인 VBAC의 성공률은 60~80%
- 자궁파열 위험은 0.2 ~ 1.5%
- 이전에 난산이나 진행장애로 인한 수술이었을 경우
성공가능성이 낮음
- 둔위, 태아곤란증으로 인한 수술이었을 경우 성공 가능성 높음
- 수술 전후로 질식 분만이 있는 경우 가장 예후가 좋음
Q. 임신중 애완동물을 키워도 될까요?
A. 태아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 때문에 애완동물을 많이 피하게 된다. 톡소플라즈마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보다 덜 익힌 음식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의 경우 임신기간 중 관리를 대부분 신랑에게 부탁하고 예방주사와 기생약을 잘 투여해 주면 무리없이 키울 수 있다. 청결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에서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 산모가 항체가 있는 경우 태아가 감염될 위험은 없다.
Q. 분만의 징후에 대해 알려주세요. 입원은 언제 해야하나요?
A. ◎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친다
임신기간 중에는 분비물이 많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처럼 끈끈하고 하얀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온다. 이슬은 분만이 시작되는 징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고도 2~3일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진통의 시작
분만일이 가까워지면 불규칙한 진통이 며칠 간격을 두고 느껴진다. 그러다가 분만일이 임박하게 되면 20~30분 간격으로 10~20초 정도의 진통이 오다가 그 간격이 짧아지면서 온몸이 깨져버릴 듯한 긴 아픔을 진통이 10분마다 규칙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때 입원을 준비하면 된다.
◎ 파수
태아와 양수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 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한다. 자궁경부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파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소변처럼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가 의심되므로 즉시 입원을 서둘러야 한다.
Q. 출산후 피임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A. 수유를 하지 않으면 월경은 분만 후 6~8 주 내에 돌아온다. 수유하는 경우에는 매우 다양하며 분만 후 2~18개월 내에 돌아온다.
배란은 수유부에서 피임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신되는 율은 4%이다. 분만 후 3주간은 배란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피임이 필요없지만 이후는 개개인에 따라 배란 시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피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질문외에도 무통분만, 유도분만에 대한 질문, 임신인줄 모르고 약을 복용한 경우, 기형아 검사가 이상 없는 것인지, 임신중 출산후 성관계에 관한 궁금점, 커피, 화장품은 사용해도 되는지. 퍼머, 염색은 해도 되는지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이 시간에는 진료 중에 산모들이 흔히 하는 질문에 관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Q. 몸무게가 너무 많이 늘었어요. 임신중 몸무게는 얼마나 증가하나요?
A. 임신동안의 체중증가는 대부분 자궁과 그 내용물, 유방, 증가된 혈액, 세포 외액의 증가에 기인한다.
◎ 임신중 평균 총 체중증가는 12.5kg
10주 20주 30주 40주
몸무게 증가 650g 4000g 8500g 12500g
◎ 권장 체중 증가량
저체중 임신부 12.5~18kg 정상체중 11.5~16kg
과체중 7~11.5kg 비만 임신부 7kg 이상
임신중 체중 증가가 적은 경우는 조산, 저체중아와 관련이 있었고, 과다한 체중증가가 있던 경우는 과체중아와 관련이 있었으며 제왕절개술의 빈도가 높았다.
◎ 분만 후 체중의 감소
대부분의 체중감소는 분만중(약 5.5kg)과 분만후 2주사이(약 4kg)에 있었고 개월까지 추가로 2.5kg이 감소, 결과적으로 평균 1.4 ±4.8kg이 임신으로 인하여 증가.
경산부는 체중의 축적이 초산부보다 많았으며, 임신과 임신사이의 간격은 장기간의 비만과 관계가 없었고, 모체의 체중 감소에 모유수유가 기여하는 정도는 매우 미약함.
Q. 속이 쓰리고 신물이 올라와요.
A. 속쓰림은 임신후반기에 흔히 보는 증상이다. 흉골 후방 쓰림은 식도하부 괄약근의 이완에 관련된 위장식도 역류현상에 기인한 식도염 때문에 일어난다.
일반적으로 흔한 속쓰림 때문에 특별한 진단과정이 필요하지 않다. 침대 머리쪽을 올려주고 제산제를 복용하면 증상이 충분히 완화된다.
이 방법으로 심한 증상이 완화되지 않으면 H2- 수용체 항제(대부분이 카테고리B로 태아에 영향을 미치지 않음)를 사용한다. 그래도 효과가 없으면 내시경 검사를 시행한다.
Q. 첫 애기를 제왕절개를 했는데 둘째는 자연 분만이 가능할까요?
A. 제왕절개 수술을 한 후의 자연분만을 브이백(VBAC)이라고 한다.
◎ VBAC을 시도할 수 있는 조건
- 1~2회의 횡절개에 의한 제왕절개
- 충분한 골반
- 이전에 자궁수술의 기왕력이 없는 경우
- 진통중 모니터가 가능
- 언제든지 응급수술이 가능한 인력 및 장비
※ - 전체적인 VBAC의 성공률은 60~80%
- 자궁파열 위험은 0.2 ~ 1.5%
- 이전에 난산이나 진행장애로 인한 수술이었을 경우
성공가능성이 낮음
- 둔위, 태아곤란증으로 인한 수술이었을 경우 성공 가능성 높음
- 수술 전후로 질식 분만이 있는 경우 가장 예후가 좋음
Q. 임신중 애완동물을 키워도 될까요?
A. 태아기형을 유발할 수 있는 톡소플라즈마라는 기생충 때문에 애완동물을 많이 피하게 된다. 톡소플라즈마는 애완견이나 고양이보다 덜 익힌 음식에 의해 감염되는 경우가 더 많다.
집에서 키우는 동물의 경우 임신기간 중 관리를 대부분 신랑에게 부탁하고 예방주사와 기생약을 잘 투여해 주면 무리없이 키울 수 있다. 청결에도 유의해야 한다.
그래도 걱정이 되신다면 병원에서 톡소플라즈마 항체 검사를 받아 보시는 것이 좋다. 산모가 항체가 있는 경우 태아가 감염될 위험은 없다.
Q. 분만의 징후에 대해 알려주세요. 입원은 언제 해야하나요?
A. ◎ 피가 섞인 이슬이 비친다
임신기간 중에는 분비물이 많지만 분만이 가까워지면 점액처럼 끈끈하고 하얀 분비물이 증가하면서 약간의 피가 섞여 나온다. 이슬은 분만이 시작되는 징후이지만 사람에 따라서는 이슬이 비치고도 2~3일 지나서야 진통이 시작되기도 하므로 반드시 정확하다고 말하기는 어렵다.
◎ 진통의 시작
분만일이 가까워지면 불규칙한 진통이 며칠 간격을 두고 느껴진다. 그러다가 분만일이 임박하게 되면 20~30분 간격으로 10~20초 정도의 진통이 오다가 그 간격이 짧아지면서 온몸이 깨져버릴 듯한 긴 아픔을 진통이 10분마다 규칙적으로 오게 되는데 이때 입원을 준비하면 된다.
◎ 파수
태아와 양수를 둘러싸고 있는 양막이 찢어지면서 양수의 일부가 흘러 나오는 것을 파수라고 한다. 자궁경부가 열리는 시기에 파수가 되지만 진통이 시작되기 전에 파수가 되는 경우도 있다. 소변처럼 미지근한 액체가 흘러나오면 파수가 의심되므로 즉시 입원을 서둘러야 한다.
Q. 출산후 피임은 언제부터 시작해야 하나요?
A. 수유를 하지 않으면 월경은 분만 후 6~8 주 내에 돌아온다. 수유하는 경우에는 매우 다양하며 분만 후 2~18개월 내에 돌아온다.
배란은 수유부에서 피임을 하지 않을 경우 임신되는 율은 4%이다. 분만 후 3주간은 배란이 회복되지 않기 때문에 피임이 필요없지만 이후는 개개인에 따라 배란 시기가 다양하기 때문에 피임을 시작해야 합니다.
위에서 언급한 질문외에도 무통분만, 유도분만에 대한 질문, 임신인줄 모르고 약을 복용한 경우, 기형아 검사가 이상 없는 것인지, 임신중 출산후 성관계에 관한 궁금점, 커피, 화장품은 사용해도 되는지. 퍼머, 염색은 해도 되는지에 대해 같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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