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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임신 중 흔한 질환과 약물복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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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559회 작성일 10-11-01 1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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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 중 약물복용

1. 약물복용

1) 쉽게 결정하기 어렵다 : 태아에 대한 안전성 및 위해성이 완전히 밝혀진 약물이 드물다.

2) 전체 선천성 기형의 원인 중 약물이 차지하는 비율은 1% 미만

3) 기형의 원인을 확실히 알 수 없는 경우가 65~75%



2. 노출시기

1) 수정 후 2주까지 (임신 4주까지)

- 배자 발생기(blastogenesis)로서 착상 이전 시기와 체절 발생 이전 시기(presomite period)

- 형태발생에는 거의 영향이 없다.

- all or none(영향을 못 미치거나 유산되거나)


2) 수정후 3주~8주 (임신 5~10주)

- 장기 형성기(organogenesis), 또는 배아형성기(embryogenesis)로 중요 장기 기형이 유발되는 결정적 시기

- 각 장기는 분화의 속도가 다르므로 발생의 빈도가 장기 마다 다를 수 있다.


3) 수정 후 9주 이후 (임신 10주 이후)

- 태아 성장기로 기형 발생은 드무나 생식기 및 신경계처럼 이시기에도 분화가 계속되는 장기는 기형 발생
할 수도 있습니다.

- 주로 성장지연이나 기능부전으로 발현

- 최근 출생 후 심리발달에도 관심



3. FDA 분류

1) Category A
: 위험이 없는 것으로 증명된 약제

2) Category B
: 동물에는 위험이 없으나, 인체 연구가 없는 약재

3) Category C
: 동물에는 위험은 있으나, 인체 연구가 없는 약재

4) Category D
: 인체에 위험은 있으나, 이득이 많은 약재

5) Category X
: 태아에 대한 위험 뿐 아니라 이득이 없는 약재



4. 임신 중 약물복용

1) 태아 주위에 모슨 요소가 직간접적으로 태아에게 영향 : 안정성이 확립된 극소수의 약제 제외하면 모든 약제는
위험성을 가지고 있다 할 수 있다.

2) 이러한 가능성 때문에 사용 하지 않는 다면 태아나 산모에게 해로운 영향을 미칠 수도 있다.
(갑상선 약, 천식 약, 인슐린...)

3) 실제로 극히 위험성이 적은 약임에도 의사나 산모의 잘못된 지식으로 인하여 투약을 하지 않아 산모의 증상을
완화시켜 주지 못할 뿐 아니라 더 큰 위험에 빠뜨리는 경우도 종종 있다.




임신 중 흔한 질환


1. 입덧

1) 빈도 : 증상의 정도 차이는 있지만 임신 여성의 70~85%에서 발생


2) 발생시기

- 임신 5~6주에 시작되며 9주경에 가장 심함.

- 대개 아침에 증상이 심하지만 하루 종일 발생하기도 함.

- 특정 냄새에 의해 자극될 수 있음.

- 대부분 16주까지는 자연 소실되며 20주가 지나서 지속되는 경우는 드물다.


3) 원인

- 명백하게 밝혀진 원인은 없다.

- hcG의 증가 : 연수의 구토중심을 자극한다는 가능성


4) 음식 섭취 방법

- 소량씩 자주 섭취 (위의 공복 및 포만감은 입덧 악화의 요인)

- 고 탄수화물, 저지방 식이, 단백질 풍부한 식이

- 저 자극 음식

- 싫고 강한 냄새를 피하라.

- 사람에 따라 맞는 음식이 다르므로 음식을 자꾸 바꾸어 본다.

- 꿀, 설탕 등 당분을 섭취 한다
(금식으로 탄수화물이 고갈되어 에너지원이 지방으로 교체시 입덧의 악화 요인인 케톤이 배출)


5) 정신적 이완과 stress 해소 (남편 등 가까이 같이 있는 사람들의 배려)


6) 항상 행복하고 즐거운 마음을 가지도록 노력



2. 위식도 역류질환

1) 임신 초에는 구역 구토와 동반되어 발생, 악화의 악순환을 초래

2) 하부 식도 괄약근의 이완으로 위산의 역류로 발생

3) 증상 : 가슴 답답, 두통, 머리 무거움, 어지러움, 인후 불편감(항상 목에 뭔가 걸린 느낌), 잔기침(잠잘 때나 누워
있을 때 위에 있던 위액이 역류되면서 식도는 물론 숨 쉬는 기관지 까지 위액이 넘어와 기침을 유발),
전신권태, 심한 입 냄새


4) 예방 및 치료

- 머리를 올리고 잔다.

- 소화 잘되는 음식을 자주 조금씩 먹는다.

- 음식섭취 후 취소 2시간 안에는 눕지 않는다.

- 지방, 커피, 초콜릿, 술, 오렌지주스 등의 음식물은 피해야 하며 담배도 역류를 유발하므로 금연

- 심한 경우 약물치료가 도움이 된다.



3. 변비

1) 정의 : 배변횟수의 감소가 아니라 딱딱하고 농축된 변

2) 임신중 위장관의 운동성 저하

- 대장의 근육이완이 일어나 대장 내용물 정체기간이 증가하므로 수분과 나트륨의 흡수가 증가 그 결과
변비가 유발


3) 예방 및 치료

- 충분한 수분 섭취

- 규칙적인 적절한 운동

- 정서적 안정 및 심리적지지

- 올바른 배변 습관

- 고섬유질 섭취, 키위, prune juice

- 정장 유산균

- 배변욕구를 느끼면 지체하지 말 것



4. 빈혈

1) 철 결핍증 빈혈

- 가장 흔한 유형

- 발육이 왕성한 어린이나 임산부의 경우 철분 섭취량 부족이 원인

- 월경과다,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위암, 치질, 자궁근종 등으로 출혈한 것도 원인

- 따라서 철분의 공급량을 늘리는 것 못지 않게 출혈 부위를 찾아내 치료하는 것이 중요


2) 임신중 철분 필요량

- 총 1000mg(300mg : 태아 및 태반, 500mg : 모체의 혈색소 증가, 200mg : 위장, 소변, 피부 통해 소실)


3) 임신중 철결핍성 빈혈이 잘 생기는 이유

- 임신중 철분요구량은 대부분의 여성에서 철분 저장량을 초과하는 양이다.

- 임신중기 급격한 혈액량 증가

- 임신말기 지속적인 혈액량 증가와 태아 쪽으로의 철분전달

- 임부가 빈혈이 심해도 태아 쪽으로의 철분전달은 별로 줄지 않는다.


4) 임신중 권장량

- 하루 30mg의 철분

- 신부 체격이 큰 경우, 쌍태 임신, 임신중 철분 불규칙 복용한 경우, 혈색소 정상 이하인 경우
하루 60~120mg 복용

- 철분 부족으로 빈혈이 심한 경우 200mg 복용


5) 치료

- 성분철로 하루 200mg씩 복용
: Ferrous sulfate, fumarate, gluconate

- 경구복용이 불가능하면
: 철분주사제 (하루 2ml 이하)

- 급성출혈이 있거나 응급수술이 아니면
: 수혈은 적응증이 되지 않는다

- 빈혈 교정 후에도 3개월간 계속 투여


6) 철분 많은 음식

- 시리얼, 콩, 곡물, 동물의 간, 굴, 계란 노른자, 살코기, 멸치 등


7) 흡수율 증가

- 과일, 야채 등 비타민C 많이 든 음식과 함께 복용

- 공복시에는 가장 흡수가 잘되므로 철분보충제는 식후 두 시간 이상 지난 뒤나 잠자기 전에 복용


8) 흡수율 저하

- 커피, 홍차, 녹차 등을 식사 도중, 전후에 마시지 않는 것이 상책이다. 이 식품의 떫은 맛 성분(탄닌)이 철과
결합해 철분 흡수를 방해

- 우유나 제산제와 같이 금속을 붙들 수 있는 음식이나 약과는 어울리지 않으므로 함께 복용하는 것은 피한다
(칼슘, 마그네슘은 흡수방해)


9) 철분 구입시 최소량을 구입

- 소화불량, 위장장애, 변비등의 부작용

- 제형을 바꿔 보면서 이상 반응이 적은 것을 선택



5. 감기

1) 치료하면 7일, 치료안하면 일주일


2) 정의

- 감기는 비강, 인두, 후두, 기관, 기관지, 폐와 같은 호흡기에 급성 카타르성염증(일과성으로 낫기 쉬운염증)
이 일어나는 병

- 누구에게나 잘 걸리는 흔한 병으로 간단하고 가벼운 병이라고 생각되지만 원인은 다양

- 표면에 나타나는 증세는 재채기, 콧물, 목아픔, 목쉼, 기침, 발열, 두통, 전신권태 등 모두 비슷한므로
일괄하여 감기라고 부름.


3) 원인

- 대부분 바이러스가 원인이지만 바이러스의 침입을 받는다고 모두 감기에 걸리지는 않는다.

- 발병과정에는 바이러스의 감염뿐 아니라 침범한 바이러스에 대한 환자 자신의 방어력이나 급격한 체온 변동,
체력 소모 등이 관여


4) 치료

- 안정, 휴식, 충분한 수분 및 영양공급

- 증상 지속시 약물 치료(대중 치료)

- 합병증 : 중이염, 축농증, 기관지염, 폐렴, 뇌막염



6. 독감(감기와는 원인 바이러스가 다르다)

1) 원인 : 인풀루엔자 바이러스

- 항원별에 따라 크게 A, B, C형의 세가지

- 그 아래 항원성에 따라 여러 가지로 분류

- A형이나 B형보다 중증이며 겨울철에 호발


2) 임상양상

- 건강한 성인에서는 감기증세로 시간이 경과하면 회복

- 폐렴 발생시 예후가 불량

- 폐렴은 특히 임신부에서 치명적(치사율 27%)


3) 예방접종

- 일삼사분기 이후 모든 임산부에게 권장

- 특히 만성질환을 가진 경우 임신주수에 관계없이

- 선천성 기형의 정거 없다


4) 감염과 선천성 기형

- 확실한 증거 없다

- Lymberg등
: 초기 감염시 신경관 결손 증가

- McGregor등
: 임신 말기에 태아 감염시킬 수도 없다

- Kunugi등
: 태아시기 노출시 장기적으로 정신분열증의 발생이 증가 가능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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