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부인과 임신 중 발생되는 흔한 증상과 질문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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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4,678회 작성일 10-11-01 12: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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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첫 증상
무월경, 피로감, 빈뇨, 오심 혹은 구토, 유방압통을 경험한다.
2. 정확한 임신테스트란?
혈액 검사가 가장 정확하나 수정후 9-12일 이후에는 소변으로도 감지가 될 수 있다.
3. 병원은 언제가야하나?
임신전 상담이 가장 좋으며, 임신 10주되기 전에는 반드시 초음파 확인을 해야한다. 산전 진찰 시기는 28주 전까지는 4주마다, 28-36주까지는 2주마다, 36주이후부터 출산까지는 1주마다 방문을 하는 것이 좋다. 예정일 지난이후는 2-3일마다 방문한다.(경우에 따라 진찰시기는 달라질 수 있다)
4. 초음파는 언제하나?
의사마다 기준이 다르지만 약 5주이후 가능하다.약 12주 전후에 목뒷덜미 투명대를 검사하고 18-22주 사이에 주요 태아 기형이나 이상여부를 보기 위한 정밀초음파를 시행하고 이후에는 주로 성장과 발달을 관찰한다.
5. 유산의 징후는 어떤 것인가?
14주 이전 복통과 동반된 출혈이 있을 경우를 말하나 모두 유산이 실제 되는 것은 아니다.14주 이후 통증없이 유산될 경우는 자궁경관 무력증을 의심할 수 있고, 20주 이후 문제는 조산으로 칭하고. 특히 14주이전의 자연유산은 90% 정도가 염색체 이상과 연관될 수 있다.
6. 임신중 복통은 괜찮은 것인가?
초기에는 자궁 경련이 호르몬 변화로 인해 나타날 수 있고 후반기일수록 자궁의 성장 때문에 통증이 유발되지만, 통증이 악화되거나 출혈이 동반될 경우는 반드시 주치의와 상의해야한다.
7. 왜 임신시 피곤을 느끼나?
매우 정상적 소견으로 임신 진행시 발생되는 공복시 혈당 변화, 혈압 변화, 호르몬 변화, 대사 변화, 생리적 빈혈때문이며 이때 산전 비타민아나 철분의 보충이 필요한지 상의해야 한다. 또 구역, 구토, 장운동 변화, 빈뇨, 가슴두근거림이나 빈맥, 가슴이 치오르는 느낌, 깊은 숨을 몰아쉬는 것, 심장잡음, 발목부종, 숨이 짧게 쉬어지는 것 모두 정상적 소견이다.
8. 남편의 나이가 많을 때 출생시 기형 위험이 증가하는가?
배우자 나이에 따라 정자의 구조적 이상은 유발된다. 일부 상염색체 우성질환 (신경 섬유종, 말판 증후군, 무연골증, 다낭성 신증 등 )은 약 20% 정도 유전될 수 있다.
9. 태아 이상을 가장 잘 알 수있는 방법은 없나?
명백한 방법은 없다. 초음파, 융모막 검사, 양수검사, 산모혈청검사 등이 도움되나 이런 방법으로 알 수 있는 기형발견은 약 40-70% 수준이다.
10. 입덧에 가장 안전한 치료법은?
식이조절이 가장 좋고, 비스켓이나 레모네이드, 생강, 비타민 B-6(pyridoxin)이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약물로는 항구토제(ondansetron, metoclopramide) 일부가 도움이 될 수 있다.
11. 임신중 알코올섭취는 안전한가?
안전한 알코올 양은 없다. 태아 알코올증후군(정신 지체, 행동장애, 두개골 및 안면기형, 심장 이상, 손,발 기형 등)은 매우 적은 양을 섭취해도 발생가능하며 많은양 (하루 3.5drinks)섭취는 태아 알코올 증후군과 그 외 다른 부작용 위험이 증가한다.
12. 임신중 생선 섭취는 안전한가?
일반적으로 조리되지 않은 육고기나 생선, 조개, 달걀, 살균되지 않은 우유, soft cheese 섭취시 listeria monocytogenes이란 균감염이 생길 수 있는데 산모에겐 위장관계질환으로만 나타나나 태아에게 치명적 문제나 유산을 초래할 수있으므로 피하라고 권고한다. 생선 자체는 해롭지 않으나 너무 많은 섭취시 함유된 수은에 노출이 증가되므로 주로 큰 물고기(상어, 황새치, 큰 고등어, 옥돔)는 함유량이 높으므로 적당히 섭취하고, 미국 FDA에서는 산모나 수유중인 여성에게는 작고 다양한 생선을 주당 350g 이내로 요리하도록 권고하고, 민물고기 경우 주당 1회로 제한하도록 하고 있다.
13. 임신중 염색은 안전한가?
피부를 통해 화학물질에 노출이 되므로 안전성은 확보되지 않았으므로 아직 논란은 많다.
14. 임신 중 체위 변화란 ?
척추 전만증으로 인해 어깨 통증, 팔저림, 목통증이 나타날 수 있고 치골이 4-4.5mm 커지므로 치골 통증도 생겨 걸음걸이의 불안정함을 증가 시킨다.
15. 태동은 언제 느끼나?
대부분 20주 이전에 느끼기 시작하며 산모가 쉴때 더 많이 느낀다. 시간당 4번이상은 보통 느끼며 출산전까지 계속 느껴야 한다.
16. 임신중 치과는 갈 수 있나?
호르몬 변화로 잇몸이 잘 붓고 피도 잘 나고 치은종간은 잇몸염증질환도 잘생기므로 치과의사에게 임신임을 알리고 적절한 치료를 받아야한다.
17. 임신중 커피나 카페인 음료는 안전한가?
유산이 증가될 수 있다는 보고는 있으나 하루 1-2잔 정도는 위험하다는 증거는 없다.
18. 왜 요통이 잘 생기나?
약 50%정도가 요통을 경험하는데 주로 밤에 잘 생기고 커진 자궁으로 무게중심이 바뀌고 relaxin의 증가로 관절이완이 증가하고, 인대가 늘어났기 때문이며 순환기 변화때문일 수 있다.
19. 조기 진통은 어떻게 진단하나?
조기진통은 예측할 수 없으므로 자궁수축이 평소보다 많을 시 병원에 내원하여 검사를 시행해야 한다.
20. 언제 아기가 생존가능한가?
23-25주 이후 태어난 태아의 생존률은 주수가 더해질 수록 증가하나 23주 이전은 매우 낮다. 미숙아 경우 뇌성마비, 뇌실내 출혈, 괴사성 장염, 조기 망막박리 등이 잘 발생한다.
21. 임신시 흡연을 할 경우 ?
태아의 저체중이 흔하다. 그 외 조기 양수파막, 태반 조기박리가 비흡연자보다 3-4배 높고 유산위험도 증가하고, 지능장애, 구개열, 구개순,영아 돌연사 증후군 증가보고가 있다.
22. 임신중 추가의 음식물 섭취가 필요한가?
비임신 보다 보통 300kcal 추가를 제시하나 너무 많을 수 있다. 칼슘은 식품이나 보조 식품으로 가능하고 하루에 1200mg정도 필요하고 산모 전용 비타민 제제 섭취도 도움이 된다.
23. 임신중 피부 착색은 왜 일어나나?
melanocyte-stimulating hormone 의 증가와 에스트로겐, 프로게스테론 증가때문이며, 주로 유두, 배꼽, 겨드랑이, 회음부, 배 중앙부분에 심해지고 얼굴도 어두워 질 수 있다. 그 외 손바닥에도 빨간 반점이 생길 수 있다. 또 여드름도 증가할 수 있다.
24. 임신동안 호흡기계 변화는?
에스트로겐으로 인한 점액 분비증가로 코막힘이 자주 생기고 코피도 잘나므로 생리 식염수로 콧속을 분무하는게 도움이 될 수 있다.
25. 임신시 잘 생기는 질환들은?
에스트로겐 효과로 담석 질환이 더 잘생기며, 콜레스테롤 증가, 알부민 감소 등이 있다.
26. 임신중 모발의 변화는?
분만 후 대부분의 모발이 휴지기에 들어가므로 산후 탈모가 잘 생기지만 정상적 현상으로 볼 수 있다.
27. 왜 임산부 혈액형이 중요한가?
만일 엄마의 혈액형이 Rh 음성이고 태아가 Rh 양성인 경우, 엄마는 항체(IgG)를 형성하여 태반을 통해 아기 혈류로 들어가서 아기 적혈구에 붙게 된다. 이런 감작은 언제든지 일어날 수 있는데 주로 분만시 이뤄지므로보통 첫 임신시 문제는 없으나, 다음 임신부터는 RhoGAM 을 예방접종 하지 않으면 태아 적아구증과 신생아 용혈성 질환이 발생 할 수 있다. 태아가 Rh 음성일 경우 추가 치료는 필요하지 않는다.
28. 임신동안 성관계는 안전한가?
자체가 나쁜것은 아니나 산모의 상황에따라 (양막파열, 출혈, 감염, 전치태반) 금기해야되는 경우도 있고, 특히 남성상위나 여성상위시 조기 진통위험이 2배정도 높다고 알려져 있다.
29. 임신중 정맥류가 생기는 이유?
나이, 체중증가, 다리로부터 돌아오는 정맥의 압력, 가족력에 좌우된다. 치질도 일종의 항문-직장 정맥의 정맥류에 해당한다.
30. 분만전 유즙분비는 정상인가?
주로 유즙분비는 출산후부터 일어나지만, 유선발달은 임신초기부터 진행이 되므로 유방통이나 유즙분비가 초기부터 드물지않게 발생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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