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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청소년과 태어나서 첫 돌까지 엄마가 알아야 할 육아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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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2,855회 작성일 10-11-01 12: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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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에서 깨우는 아이는 어떻게 달래야 하는지?“
”어떻게 먹여야 하는지?“ 도무지 막막하기만 한 초보 엄마들의 질문을 모아 육아 포인트 정리를 했습니다.

올해 초부터 영유아 검진이 시작되고 있습니다.
현재 영유아 검진의 나이는
4개월 검진: 4-6: 4개월0일부터 6개월 30일
9개월 검진: 9-12: 9개월0일부터 12개월 30일
18개월 검진: 18-24: 18개월부터 0일부터 24개월 30일
30개월 검진: 30-36: 30개월부터 0일부터 36개월 30일
5세 검진: 54-60: 54개월부터 0일부터 60개월 30일
로 5단계 구분되어 있는데 오늘은 단계별 유아 검진 스케줄 중에서 4-5개월, 6개월, 9개월, 12개월까지의 엄마가 알아야 할 육아법 간략하게 소개드리겠습니다.

◆미국소아과 학회(이하AAP)에서는 모유는 적어도 돌까지는 먹이고 돌이 지나서도 아가와 엄마가 원하면 얼마든지 더 먹이라는 것입니다. 12개월까지 모유수유를 유지하는 것과 다른 의미입니다. 대한 소아과 학회는 적어도 24개월까지 모유 수유를 하기를 권장합니다.

◆6개월부터 이유식을 시작해야 합니다. (180일) 흔히 6개월까지는 6개월 29일까지라고 해석할 위험이 있습니다.

◆모유 수유의 기본은 자주 원하는 대로 먹이는 것이 아니고 on demand 즉 배고파할 때 먹이고 한 번에 충분히 먹이는 것입니다. 특히 수유 패턴에 문제가 생긴 아가는 원하는 대로 주어서는 곤란한 경우도 생깁니다.

◆혼합 수유하는 아가는 함부로 완전 모유수유로 바꾸어서는 안됩니다. 분유를 같이 먹는 아가의 경우는 모유를 늘이는 것이 먼저이고 모유가 늘고 난 후에 서서히 분유를 줄이고 완전모유수유로 가야 합니다. 아무리 모유가 좋아도 함부로 완전모유수유로 바꾸어서는 안 됩니다.

◆10개월이 넘어가면 오전과 오후에 2회만 모유나 분유를 공급해도 된다?
적어도 500-600CC의 모유나 분유를 먹이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분유 타는 방법은 끊였다가 식힌 물로 사용하는 방법과 70도 이상의 뜨거운 물로 타라는 두 가지 안이 있습니다.

◆이유식 시작 시기 모유 수유아는 만 6개월부터.

◆분유 수유아는 4-6개월

◆고기는 만 6개월부터 시작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이유식 음식 첨가는 7일 간격이라고 단정하는 것은 일반적이지 않습니다.
: 이유식의 새로운 음식 첨가 간격은 일반적으로 2-7일 간격을 둡니다.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1주정도의 간격을 두고 새로운 음식의 이상 반응을 보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유식을 먹일 때는 비타민A가 풍부한 과일과 채소를 매일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Meat, poultry, fish or eggs should be eaten daily, or as often as possible (AAP)

◆우유나 육류를 적정량 섭취하지 않으면 곡물과 콩 종류를 매일 섭취해야 하는데 가능하면 같은 끼니에 먹이는 것이 중요합니다.

◆뼈째 먹는 생선 중에 멸치는 짠맛 때문에 아가들에게는 권장할만하지 않다는 의견이 많습니다.

◆아이들이 아플 때는 적게 먹는데 질병 후에는 평소보다 더 자주 음식을 줘서 아이들이 더 많이 먹게 격려한다.

◆돌전의 아가에게는 소금이 첨가된 음식을 권장하지 않습니다. 참치와 소스를 더한 스파게티나 치즈 같은 것은 소금의 함량 때문에 권장할 만하지 않습니다.

◆선식은 이유식이라고 할 수 없고 먹이는 횟수와 공급방법 및 조리법은 가정식에 준하여도 먹여서는 곤란합니다.

◆이유식 권장시간은 9-10시,1-2시,5-6시에 먹일 수 있지만 반드시 이렇게 하는 것은 아닙니다.

◆계란 먹이기는 매우 중요합니다. 계란 흰자는 돌전에 먹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이고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계란은 2돌까지 먹이지 않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철분의 보충을 위해서는 계란노른자 보다는 고기를 먹이는 것을 권장하는 전문가들이 많습니다.

◆돌전에는 산양유 대두유 먹이지 않으며, 산양분유 콩분유도 권장되지 않습니다.

◆과일 쥬스는 만 6개월 이전에는 주지 않으며 그 양은 너무 많아서는 안됩니다.

◆첨가물이 들어가지 않은 야쿠르트를 만들어 먹일 경우 만 8개월이 되면 먹일 수 있으며 알레르기가 있는 경우는 돌전에 먹이지 않습니다.

◆소스를 더한 스파게티와 떡갈비 산적은 9개월에 먹여서는 안 됩니다. 반드시 소금의 함량에 대한 고려를 하여야 합니다.

◆충치 예방을 위해 불소섭취 상태를 평가하기 위해서는 음용수의 불소함량에 대한 기준과 음용수에 불소 함량에 대한 상담이 가능한 데이터는 없기 때문에 불소의 경구보충에 대해서는 유보적입니다.

◆두유는 지침에서 일반적으로 권장할 음식은 아닙니다. 특히 모유를 먹는 아가들에게 18개월에는 우유나 두유를 먹일 이유가 없습니다.

◆18개월 아가에게는 청량음료를 권장하지 않습니다.

◆먹다가 남은 음식은 다시 조리해서 먹이지 않지만 조리하여 보관 후 다시 사용하는 경우 음식마다 지침이 있습니다. 그 기간까지 사용하면 됩니다.

◆날달걀은 살모넬라 감염의 위험이 있으므로 충분히 익혀서 먹여야 합니다. 당연히 요리시는 날달걀을 사용하여 충분히 익히면 됩니다.

◆4세 미만의 아가는 잘 씹지 못하기 때문에 씹어야 먹는 음식이나 덩어리가 큰 포도 땅콩 견과류를 통째로 주어서는 안 되고 떡이나 어묵 소시지 같은 것도 그대로 주어서는 안 됩니다.
캔디는 안전사고의 위험 때문에 어린 아가에게 먹이지 말아야 할 음식으로 분류되어야 할 것입니다. 떡볶이 역시 어린 아이들에게 먹이는 것은 질식의 위험성 때문에 권장하지 않습니다.

◆물김치와 치즈 역시 소금이 많이 들어있으므로 어린 아가들에게 권장할만한 음식이 아닙니다.

◆돌 지난 아가는 생우유를 하루에 2-3serving(400-60cc)정도 섭취하는 것이 좋습니다.

◆과일쥬스의 AAP 하루 권장사항은 1-6세는 120-180cc입니다.

◆아이들은 하루에 60분 운동을 권유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AAP지침은 TV와 컴퓨터 게임들을 모두 포함해서 하루에 1-2시간 이하로만 사용하게 권장합니다.

◆욕조에서는 아가를 가능하면 두 손으로 잘 잡아야 합니다.

◆의식이 없거나 경련을 하거나 삼키지 못하는 경우는 소량의 물을 먹이는 일은 해서는 안 되고 환자를 토하게 하는 경우는 곤란합니다.

◆돌이 되어서 치아가 한 개도 나지 않은 아가는 치과 검진을 받아야 합니다.

◆12-14개월 사이에 우유병 대신 컵을 사용하게 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저지방 우유는 두 돌전에는 먹이지 않으면 잘 먹고 잘 자라고 있는 아이라면 두 돌부터 저지방 우유를 먹일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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