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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르마만 잘 타도 인생이 달라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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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941회 작성일 15-06-13 0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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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마에서 정수리까지의 머리카락을 양쪽으로 갈랐을 때 생기는 금'을 지칭하는 가르마. 요 별 것 아닌 것 같은 가르마가 비싼 돈 들여 머리하는 것보다 어쩌면 자신의 스타일을 업그레이드 시킬 수도 있는 가장 쉬운 방법이라는 걸 아나요?

보통 사람들은 자신이 고집하는 가르마가 있습니다. 그리고 어지간해서는 그 가르마를 바꾸기 쉽지 않죠. 그러나 현재 자신의 가르마가 얼굴형에 맞는 것인지, 나이를 더 들어보이게 하는 건 아닌지, 심지어 없는 머리숱을 더 강조하는 건 아닌지 생각해본 적 있습니까?

↑ 다소 복고적인 느낌이지만 볼륨만 잘 조절하면 시크하고 세련된 인상을 주는 1:9 가르마


↑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의 5:5 가르마는 모발 뿌리 쪽에 볼륨을 주면 트렌디하게 연출할수 있다

↑ 여자 연예인들이 즐겨 하는 사선 가르마와 지그재그 가르마

↑ 완벽한 얼굴형과 이목구비의 소유자 송혜교도 가르마의 유무와 방향에 따라 이미지가 확연히 달라짐을 알 수 있다


사람은 누구나 자신만의 가르마를 갖고 태어납니다. 일명 '모태가르마'라고 하는데, 머리를 감은 후 물기를 최대한 제거하고 손으로 머리카락을 넘겼을 때 갈라지는 곳이 자신의 모태 가르마입니다. 그리고 이 가르마는 대부분 가마에 의해 결정되는데, 잠자는 방향 등 생활 속의 작은 습관으로도 바뀔 수 있습니다.

사람은 자신이 좀 더 예뻐 보이는 쪽으로 가르마를 타는 것이 보통인데, 덜 예쁜 쪽에 머리카락이 쏠려 그 부분이 가려지기 때문입니다. 하지만 한 방향의 가르마를 너무 오랫동안 고수하면 고개가 한쪽으로 기울어지기도 하고, 가르마 쪽에 위치해 있는 모발이 자외선이나 외부에 많이 노출되기 때문에 부분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는 군요.

그렇다면 현재 당신의 가르마는 가장 최선일까요? 가르마만 잘 바꿔도 인상이 바뀌고 주위 사람들의 뜨거운 반응으로 자신감이 붙고 생활에 활력이 넘치면 인생까지 달라질 수도 있겠네요. '가르마만 잘 타도 인생이 달라진다'라는 말, 결국 과장이 아니죠?

내 얼굴형에는 어떤 가르마가 최선?
둥근형의 얼굴에 5:5 가르마를 길게 타주면 얼굴이 길어 보여 전체적으로 세련되고 이지적인 느낌을 줄 수 있습니다. 이 때 너무 긴 길이보다는 미디엄 정도의 길이에 컬이 가미되면 금상첨화죠. 머리 윗부분에 약간의 볼륨을 넣어주는 것도 잊지 마시길…

얼굴이 다소 긴 형이라면 얼굴이 더 길어 보이는 5:5 가르마는 반드시 피하세요. 지그재그로 가르마 선을 타서 최대한 가르마가 없는 듯 보이게 하거나 뱅 스타일로 앞머리를 연출하면 나이도 어려보이고 얼굴형도 커버할 수 있습니다.

이마가 넓고 턱 쪽이 좁은 역삼각형의 얼굴이라면 U라인의 뱅 스타일을 추천합니다. 또 2:8 가르마로 모발을 살짝 내려 넓은 이마를 가리는 것도 좋은 방법입니다.

사각턱으로 불리는 이른 바 각진형의 얼굴에는 가르마를 확실히 드러내는 것 보다 자연스러운 사이드 방향의 가르마가 좋습니다. 다소 강인하고 나이가 들어 보일 수 있는 얼굴형이므로 전체적으로 자연스러운 볼륨을 넣어주는 것이 부드럽고 어려 보이는 인상을 만들 수 있습니다.

뭘 해도 예쁜 달걀형은 가르마 역시 크게 구애받지 않습니다. 축복받은 이 얼굴형이야말로 다양한 가르마를 시도해 볼 수 있는데요, 약간 사선의 가르마라면 더욱 시크하고 세련되어 보이는 인상을 줄 수 있습니다.

준오헤어 여의도IFC몰점 단비 스타일리스트는 "본인의 가르마가 유행과 어울리지 않거나 단점을 보완해 주지 않을 경우, 또 모발 상태나 스타일과 맞지 않을 경우에는 가르마 하나만 바꿔도 분위기를 바꿀 수 있다"고 말합니다.

특히 가르마를 선택할 때 가장 고려해야 할 점으로 얼굴형을 꼽으면서 큰 광대로 고민인 사람은 5대5, 여성성과 시크함을 보완하고 싶다면 1대9, 넓은 얼굴을 갸름하게 보이고 싶다면 2대8이나 3대7의 가르마가 좋다고 추천합니다. 특히 2대8이나 3대7 가르마는 단정해 보여 신뢰감을 주는 스타일이라고도 하네요.

이 때 중요한 것은 모든 가르마의 형태는 직선의 형태가 아닌 완만한 곡선형으로 타는 것이 세련된 연출법이며, 나이가 어려 보이고 싶다면 굳이 인위적으로 가르마를 타기 보다는 자연스럽게 넘기거나 앞머리를 뱅으로 연출할 것, 혹은 요즘 같은 여름철에는 올백으로 넘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라고 덧붙입니다.

요즘 가르마 대세는 5:5 혹은 1:9
가르마는 방향만큼이나 비율이 중요한데요, 2013년 핫 가르마의 비율은 5대5와 1대9입니다.

5대5 가르마하면 '로미오와 줄리엣'의 올리비아 핫세를 떠올릴 수 있는데요, 청순하고 여성스러운 분위기에는 이만한 가르마 비율이 없습니다.

다만 두상이 다소 납작한 동양인에게 5대5 가르마는 도전하기 쉽지 않은 아이템이므로 일직선 보다는 지그재그로 가르마를 타고 모발 뿌리 쪽의 볼륨을 살려 준다면 자연스럽고 트렌디한 스타일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5대5보다 더욱 부담스러운 가르마가 바로 1대9. 올해 유행하는 가르마는 왜 이럴까요? 잘하면 도회적이고 도도한 느낌을 줄 수 있다지만, 잘못하면 나이 들어 보이고 촌스럽기까지 하니 1대9는 도저히 안 되겠다고 하시는 분들, 포기하지 말아요. 방법은 있습니다.

1대9 가르마를 연출할 때 가장 중요한 것은 9에 해당하는 부분의 볼륨입니다. 가르마를 탈 때 모발 숱이 더욱 많은 쪽을 9의 비율로 만드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또 하나, 가르마를 정직하게 직선으로 타기 보다는 손가락을 이용해 자연스럽게 만들어주면 내추럴한 멋이 그만입니다. 요즘처럼 더운 날씨에 1대9 가르마에 다운 시킨 번 헤어나 하나로 연출한 묶음머리라면 도도한 도시여자의 포스 제대로 풍길 수 있습니다.

Tip_ 기존 가르마 쉽고 빨리 없애려면?
오랫동안 고수해오던 가르마를 하루아침에 바꾼다는 것은 결코 쉽지 않습니다. 샴푸 후 새로 바꾼 가르마 주변을 위아래로 왔다 갔다 하면서 지그재그로 말려줍니다. 또 의식적으로라도 새로 바뀐 가르마 방향으로 머리를 쓸어 넘기는 습관을 들이도록 해보자고요.

도움말=준오헤어 여의도IFC몰점 단비 스타일리스트



한국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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