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모 예방은 두피 케어부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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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24회 작성일 15-06-13 04: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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ㆍ탈모·두피 전문 케어 센터를 찾다!
찬바람 불어오는 가을은 탈모의 계절이기도 하다. 한 번 시작되면 되돌리기 힘든 탈모는 백 번 신경 써서 관리해도 모자람이 없다. 탈모·두피 전문 클리닉 닥터스칼프 신촌점을 찾아 여성 탈모와 예방, 두피 관리법에 대해 들어봤다.

여성도 대머리가 될 수 있다?
모발은 모근에서 가늘게 올라와 점차 자라면서 굵어진다. 나중에는 한 모근에서 두세 가닥이 나는 것이 정상적인 사이클이다. 탈모는 이와 같은 과정이 반대로 진행된다고 보면 된다. 굵었던 머리카락이 가늘어지고 빠지는 양이 평소보다 급격히 늘었다면 탈모를 의심해봐야 한다. 날씨가 건조해지는 환절기에는 증상이 심화되는 경향이 있는데 특히 여름철에 두피 케어를 제대로 하지 못했을 경우 그 후유증으로 인해 가을철 센터를 찾는 환자들이 급격히 늘어난다. 닥터스칼프 신촌점 정민지 실장은 탈모는 치료가 아닌 예방 차원에서 관리하는 것이 좋다고 말한다.
"남성들에게서 주로 나타나던 M자 탈모나 O자 탈모가 요즘 여성들에게서도 많이 나타나고 있어요. 스트레스, 다이어트로 인한 영양 불균형, 임신과 출산 등 다양한 요인이 여성 탈모의 원인이죠. 거울을 봤을 때 정수리나 이마 쪽 모발이 얇아지거나 휑해 보인다면 최대한 빨리 센터를 찾는 것이 좋습니다. 남성에 비해 대머리가 될 확률은 적지만 여성 역시 탈모에 예외일 순 없어요."
빠진 머리카락을 당겼을 때 모발이 쉽게 끊긴다거나 손가락으로 두피를 눌러보았을 때 머리뼈가 바로 느껴질 정도로 두피가 얇아지는 현상, 두피가 건조해지거나 가려운 것도 탈모의 전조증상이라 할 수 있다. 또 잦은 펌과 염색, 잘못된 샴푸법도 여성 탈모를 심화시키는 요인이다. 사람의 체질이 다르듯 두피 타입도 저마다 다르다. 자신의 두피 상태와 체질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탈모 케어의 시작이다.
"두피 관리는 주름 관리와 같아요. 미리 관리하면 나중에 심각해지는 것을 막을 수 있어요. 무엇보다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정확히 알고 관리를 시작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탈모 예방하는 생활습관
그렇다면 탈모를 막을 수 있는 올바른 관리법은 무엇일까? 우선 잘못된 샴푸법부터 바로잡자.
"샴푸는 두피 위주로, 린스와 트리트먼트는 모발 위주로 하는 것이 좋아요. 샴푸 후 제대로 세정하지 않으면 두피에 쌓인 잔여물이 모공을 막아 지성 두피나 지루성 두피를 유발할 수 있어요. 머리에 물기가 남아 있는 상태에서는 세균이 번식할 수 있기 때문에 머리를 감은 후에는 찬바람을 이용해 두피를 완벽히 말려야 하고요."
샴푸로 거품을 낸 후 바로 헹궈내지 말고 2, 3분 정도 방치 후 마사지 한 다음 헹구는 것이 두피에 쌓인 각질과 노폐물을 효과적으로 제거하는 방법. 낮 동안 쌓였던 노폐을 제거하고 두피를 깨끗이 관리하기 위해선 아침보다 저녁에 샴푸를 하는 것이 좋다. 머리를 자주 감으면 오히려 좋지 않다는 것도 속설이다. 샴푸 후 5~6시간이 지나면 다시 피지가 분비되기 때문에 건조한 타입은 하루에 한 번 정도, 지성 타입은 아침저녁으로 감아도 상관없다.
"영양 상태도 중요한 영향을 끼칩니다. 탈모 때문에 고민이라면 인스턴트 음식 섭취를 자제하고 고기는 채소와 함께 드세요. 육류는 피지 분비를 유발하거든요. 동물성 단백질보다는 검은콩이나 두부, 두유 등 식물성 단백질이 좋아요. 목과 어깨 근육이 뭉쳐 있으면 두피로 올라가는 혈류량이 적어져 탈모에 악영향을 끼쳐요. 수시로 스트레칭과 마사지를 통해 목과 어깨의 피로를 풀어주는 것도 탈모를 예방하는 습관입니다."
닥터스칼프 두피 케어 프로그램 체험해보니…
닥터스칼프에서는 10년에 걸친 임상 실험을 통해 확보한 임상 데이터로 정확한 탈모 진단과 케어가 이루어지고 있다. 그중 가장 인기가 많은 기본 두피 케어 프로그램을 직접 체험해보기로 했다. 우선적으로 이루어진 것은 두피 진단. 전용 카메라를 통해 두피를 확인해보고 깜짝 놀랐다. 분명 아침에 꼼꼼히 머리를 감았는데도 모공 주위에 잔여물이 남아 있는 것이 아닌가. 빈 모공이 많지는 않지만 주위에 각질이 쌓인 모공들도 눈에 띄었다. 특히 정수리 쪽은 모발이 점점 얇아지고 있어 관리가 필요하다는 진단을 받았다. 이는 클리닉을 찾는 여성들 중 가장 많은 유형이다.
두피 진단을 마친 후 곧바로 케어가 시작됐다. 우선 각질을 연화시키는 시술을 시작으로 두피 보습제를 바르고 혈액순환 마사지에 이어 갈바닉 기기를 이용한 두피 마사지가 이루어졌다. 딱딱하게 굳어 있던 근육이 풀리는 느낌이랄까? 약간의 통증이 수반됐지만 곧이어 두피 전체가 시원해지는 느낌이 전해졌다. 한 차례 세정 후 건조 과정을 거쳐 다시 시술이 진행됐다. 각질이 제거되고 두피가 깨끗해진 상태이기 때문에 처음보다 영양분의 흡수가 빨라지고 시원한 느낌도 배가됐다. 영양제와 원적외선 시술을 이용한 비듬 케어와 피지 케어, 보습 공급 등 1시간 반 정도의 케어를 받은 뒤 두피 상태를 확인해보니 놀랍도록 깨끗했다. 오랫동안 두피에 쌓여 있던 노폐물과 함께 피로도 사라진 느낌이었다.
레이디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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