머리카락도 피부, 가꿔야 윤기 좔좔 흘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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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42회 작성일 15-06-12 07: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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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추위에 몸과 마음이 움츠러졌던 사람들이 봄을 앞두고 스타일을 바꾸는 일이 많다. 특히, 간편하게 헤어스타일을 바꿔 분위기 전환을 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일단 머리결을 점검하는 것이 먼저다. 머리가 푸석푸석하고 끝이 갈라져 있는 상태에서 염색이나 퍼머를 하게 되면 머릿결이 더욱 상하고, 숱이 적고 가늘어진 머리카락은 탈모 치료가 필요할 수 있기 때문이다. 강한피부과 강진수 원장의 도움말로 건강하고 윤기 흐르는 머릿결, 관리법을 알아봤다.
■ 끝이 갈라지는 머리카락, 헤어컷이 최선!
밋밋한 생머리가 싫어서 염색이나 퍼머로 변화를 주고 싶은 사람이라도 머리카락 끝이 갈라져 있다면 당분간 머리카락 관리에만 신경쓰는 것이 좋다. 머리카락 끝이 갈라진다는 것은 머리카락이 오랜 시간에 걸쳐 손상되어 왔다는 것을 뜻한다. 즉, 머리카락의 큐티클층이 파괴된 것인데, 한번 갈라진 머리는 절대 회복되지 않으며 계속 위로 타고 올라가며 계속 큐티클이 파괴된다. 당장 머리카락을 자르고 4~6주 간격으로 머리 끝을 계속 잘라준다. 1주일에 1~2회씩 트리트먼트 제품을 사용하며, 한동안 퍼머와 염색은 금지다. 드라이어나 세팅 도구로 열을 주는 것도 하지 말아야 한다. 특히 머리카락이 긴 사람들이 머리끝이 갈라져도 미련을 버리지 못하고 긴 머리에 집착하는 경향이 많은데 끝을 계속 쳐내야만 손상을 방지하고 머리결도 한결 좋아진다.

■ 머리카락 지키는 두피 홈케어
두피 상태가 건강하지 않으면 지루성피부염, 비듬증에 걸리기 쉽고 모근 모낭의 영양상태가 부실해 탈모로 이어지기 쉽다. 한번쯤 피부과의 두피클리닉을 통해 자신의 두피 상태를 점검해보고 거기에 맞게 집에서 관리해주면 정상 두피, 정상 모발 상태를 오래 유지할 수 있다.
우선 두피 타입에 맞는 샴푸를 구입하는 것이 중요하다. 지성용, 건성용에 따라 세정력에 차이가있기 때문. 또한 외출 후 세안이 필수이듯 자기 전에 머리를 감는 것이 두피 건강에는 좋다. 다만 부스스해져 머리 연출이 어려운 경우에는 아침에 감되 꼼꼼히 말려줘야 한다. 샴푸전에는 빗질을 해준다. 엉킨 머리카락을 풀어주고 두피도 마사지하는 동시에 노폐물과 더러움을 제거해준다. 샴푸시 거품은 어느 정도 손에서 낸 후 머리에 묻히고 손끝 살부분으로 두피를 골고루 문질러가며 각질이 부드럽게 떨어질 수 있도록 한다. 린스는 두피가 아닌 모발에만 발라주되 5분 정도 스며들 시간을 주고 두피와 모발을 꼼꼼히 헹궈낸다. 잔여물은 두피 트러블, 모발 손상, 가려움 등의 원인이 되므로 철저하게 헹구는 것이 중요하다. 건조하고 자극받은 두피일수록 순한 샴푸를 사용하고, 비듬이 심하면 전용샴푸를 처방받아 사용하도록 한다.
모발 상태에 따라 헤어 관리 제품을 적절하게 사용해주는 것도 좋다. 수건으로 머리를 말린 후 물기가 있는 상태에서 헤어 에센스를 바르고 드라이기를 사용하면 뜨거운 열에서 어느 정도 모발을 보호할 수 있다. 스타일링 제품도 스프레이 타입은 모발을 많이 건조하게 만드므로 에센스나 무스타입을 선택한다. 염색모발이나 펌을 해 준 모발에는 1주일에 1~2회씩 린스 대신 헤어트리트먼트를 사용하면 모발의 윤기가 더 잘 유지된다. 더운 여름에는 모자나 양산을 써 자외선으로부터 모발을 보호하고, 가을 겨울처럼 매우 건조한 계절에는 헤어미스트를 모발에 뿌려줘 수분 공급을 해주는 것이 좋다.
■ 머릿결 살리는 천연 헤어팩
미용실에서 해주는 헤어트리트먼트는 비용이 비싸 자주 이용하기가 어렵다. 천연 재료를 이용해 집에서 정기적으로 해주면 비용도 절약되고 효과도 볼 수 있다. 우선, 두피에 비듬이 많은 편이고 가렵기까지 하다면 청주 마사지를 해보자. 머리를 감은 후 물을 짜내고 반 컵 정도의 청주를 머리 전체에 골고루 뿌려준다. 두피를 부드럽게 문지르듯이 1~2분 마사지하고 미지근한 물로 헹궈준다.
비듬을 예방하고 머릿결을 윤기있게 만드는 재료로는 마요네즈가 있다. 샴푸 후에 물기를 짠 후 마요네즈 한 숟가락에 요구르트 50ml 정도를 섞은 것을 두피와 머리카락에 골고루 발라준다. 랩으로 머리를 감싸고 20분 정도 기다렸다가 미지근한 물로 깨끗이 헹군다.
■ 머리결 망치는 습관을 버리자
잦은 퍼머, 염색은 모발의 단백질은 손상시키고 두피까지 나빠지게 할 수 있다. 스프레이, 젤, 무스 같은 스타일링 제품에도 모발을 손상시키는 성분이 들어 있으므로 적당히 사용하고 항상 저녁에 머리를 감아 깨끗이 제거한다. 흡연은 내부 장기는 물론 피부와 모발을 나빠지게 한다. 원푸드 다이어트 등 무리한 다이어트는 양양실조를 유발해 모발 건강을 악화시키고 탈모의 원인이 되기도 한다. 강렬한 자외선은 모발의 케라틴 단백질을 변성시키고 강도와 탄력을 약화시켜 끊어지고 갈라지게 만든다. 하루종일 나들이를 갈 때는 모자와 양산을 착용하는 것이 좋다. 스트레스는 머릿결을 망치고 탈모를 일으킬 수 있다. 자율신경계 이상으로 내분비계의 혼란이 발생하면서 스트레스성 탈모, 원형탈모증을 일으킬 수 있으므로 극도의 스트레스가 있을 때는 영양, 운동, 스트레스 해소법이라는 3박자를 맞춰가며 생활할 필요가 있다.
■ 여성형 탈모는 치료부터!
머리의 앞쪽 헤어 라인은 유지된 채 정수리 부분만 빠지는 탈모를 여성형 탈모라고 한다. 초기라면 바르는 약 미녹시딜과 두피 스케일링 치료를 병행하면 효과적이다. 가리마가 휑하고 정수리 숱이 적어지면서 탈모가 약 30%정도 진행된 시점이라면 약물 요법과 주사요법을 병행하는 것이 좋다. 주사요법은 자가혈에서 혈소판이 풍부한 혈장을 주사하는 PRP 주사와 여러 가지 약물을 혼합하여 두피에 주사하는 모낭주사가 있다. 두 가지 모두 모근에 영양을 공급하고 새로운 머리카락이 돋아날 수 있도록 도와준다.
〈스포츠경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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