본격적인 휴가철이 시작되는 7월, 많은 사람들이 즐거운 여름 휴가를 맞이하기 준비로 분주하다.
여행 장소는 물론 휴가지에서의 패션 등 다양한 준비가 필요하다. 특히 평소보다 다양한 외부 자극에 노출되는 피부를 위한 아이템도 필수품 중에 하나.
물놀이나 레포츠 등 외부 활동을 많이 하는 휴가지에서는 땀과 피지 분비로 메이크업이 지워졌을 때, 장시간 물놀이로 아이 메이크업이 번졌을 때, 강렬한 태양빛으로 피부가 붉게 달아 올랐을 때, 잦은 샤워 및 물놀이로 바디 피부가 유난히 건조해졌을 때 등 다양한 뷰티 응급 상황이 생길 수 있다.
여름철 휴가를 더욱 즐겁게 보내기 위한 뷰티 응급 상황을 슬기롭게 대처할 수 있는 노하우와 아이템을 살펴보자.
● 땀·피지분비로 베이스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진다면?
휴가지에서 땀과 피지분비가 늘어나 베이스 메이크업이 쉽게 지워져 당황한 경험은 누구나 한번쯤 갖고 있을 것이다.
휴가지에서는 끈적거리는 느낌을 줄 수 있는 무거운 크림 제형의 파운데이션 보다는 피지를 흡착하는 보송보송한 마무리 감의 파우더 타입 파운데이션이 적합하다. 특히 파우더 타입의 제품은 수정 메이크업도 쉽게 할 수 있어 더욱 효율적이다.
이 때 메이크업 마무리 단계에서 메이크업 픽서를 활용하면 메이크업이 땀과 피지로 지워지는 것을 방지하는 동시에 메이크업을 피부에 밀착시켜 메이크업의 지속력을 높일 수 있다.
● 장시간 물놀이로 인한 팬더 눈은 NO!
바캉스 기간 동안에는 물놀이를 대비하여 강력한 워터프루프 제품으로 아이 메이크업을 사용하는 것이 좋다.
하지만 워터프루프 아이 메이크업도 장시간의 물놀이의 물살은 당해내기 어렵기 마련. 이에 간편하게 아이 메이크업을 수정할 수 있는 스팟 리무버 제품을 준비해보자.
● 휴가지의 뜨거운 태양빛에 화끈거리는 피부를 위해서
휴가지에서 가장 빈번히 일어나는 피부 증상은 무엇일까. 피부가 장시간 햇볕에 노출된 탓에 붉게 달아오르고 화끈거리는 증상일 것이다.
이 때 먼저 찬 수건이나 얼음 주머니로 피부 온도를 낮추고 충분한 수분 섭취를 통해 체내에 수분을 공급시켜주는 것이 중요하다. 그 후에 진정효과가 있는 아이템을 바르거나 보습 케어 아이템으로 피부에 수분을 공급하는 것이 피부를 진정시키는 가장 좋은 방법이다.
● 잦은 물놀이와 샤워로 바디피부가 건조하고 거칠어진다면
여름에는 하루에도 여러 번 샤워를 하게 되는데 잦은 샤워는 피부 위의 적절한 습도를 유지하는 지질막까지 제거, 오히려 피부 건조 현상을 일으킬 수 있다.
또한 휴가지에서의 강렬한 태양열과 장시간 물놀이는 피부 속 수분을 빼앗아 피부를 거칠게 할 수 있어 세심한 관리가 필요하다. 바디 피부에 수분은 물론 영양을 공급해줄 수 있는 제품이 필요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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