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항암식품① 토마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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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036회 작성일 11-07-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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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 >

‘토마토가 빨갛게 익으면 의사의 얼굴이 파랗게 질린다’라는 서양속담이 있다.
이 속담의 뜻은 토마토는 덜 익은 것보다 빨갛게 익는 것이 더 몸에 좋다는 것과 토마토를 먹으면 질병에 걸리지 않아 의사를 찾지 않기 때문이라는 의미가 있다고 한다.
의사를 두렵게(?) 까지 만드는 우리 몸에 좋은 토마토에 대해 좀 더 알아보도록 하자.

  ■ 내 안에 항암 효과 있다!
붉은 색과 노란색 위주의 채소에는 카로티노이드(carotenoid)라는 색소가 함유되어 있는데,특히 토마토가 만들어내는 리코펜(lycopene)은 현존하는 가장 강력한 항산화 물질로 평가 되고 있다. 이 성분은 노화의 원인인 활성산소를 억제하는 작용을 하여 항암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특히 유방암, 전립선암, 소화기 계통의 암을 예방하는데 뛰어난 효과가 있다. 실제 토마토를 즐겨 먹는 이탈리아 여성의 경우, 세계에서 가장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고, 토마토를 많이 먹는 지역에서 각종 암과 심장 질환 등 만성 퇴행성 질환의 발생률이 낮은 것으로 조사결과 나타났다. 사람은 토마토처럼 스스로 리코펜(lycopene)을 합성하지 못하므로 음식의 형태로 꼭 섭취해야 한다.
그 외 토마토에는 피로를 풀고, 신진대사를 돕는 비타민 C와 지방분해를 돕는 비타민 B, 고혈압을 예방하는 루틴 등 몸에 좋은 성분이 많이 들어있다.
특히 비타민은 토마토 2개 정도만 먹어도 하루에 필요한 비타민 권장량의 대부분을 섭취할 수 있을 정도로 풍부하다.

※ 고혈압치료에 좋다.
토마토에는 모세혈관을 강화하고 혈압을 낮추는 비타민 C와 루틴이 풍부하다. 그래서 고혈압 환자들이 많이 먹으면 콜레스테롤 수치를 떨어뜨려 치료에 도움을 주고, 혈관을 튼튼하게 해주므로 코피를 자주 흘리는 아이에게 좋다.

※ 부종을 없애고 당뇨병을 예방한다.
토마토는 체내 수분을 조절하고 신진대사를 좋게 해서 피부를 깨끗하게 가꾸어 주며, 특히 부종이 있는 사람에게 좋다. 샐러리나 파슬리와 함께 먹으면 스트레스로 생긴 방광염의 증상을 가라 앉히고, 수박과 함께 주스로 만들어 먹으면 당뇨를 예방하는 효과가 있다.

※ 소화를 돕고 변비와 비만을 방지한다.
칼륨, 칼슘 등의 미네랄이 체내 수분의 양을 조절해 과식을 막고 소화를 촉진하기 때문에 위장, 췌장, 간장의 작용이 활발해진다. 또한 토마토 속의 식이 섬유가 대장 운동을 돕고 혈중 콜레스테롤을 낮추는 작용을 해 변비와 비만을 막는 효과가 있다.

  ■  영양소 100% 섭취하는 활용법
※ 빨간 완숙 토마토를 먹는다.
항산화 작용을 하는 토마토의 리코펜 성분은 붉은 색 속에 풍부하게 들어있으므로, 구입할때는 가능하면 붉게 익은 것을 고르는 것이 좋다.

※ 살짝 익혀서 먹는다.
토마토를 삶거나 끓이는 등 가열하면 생것보다 리코펜의 체내 흡수율이 4배 정도 증가한다. 그러나 열에 약한 비타민C가 파괴되는 단점이 있지만, 리코펜 성분을 섭취하기 위해선 이 방법이 좋다. 라이코펜 함량은 토마토 페이스트 > 토마토소스 및 케첩 > 토마토 퓨레 > 스파게티소스 > 토마토 쥬스 > 토마토 순으로 나타난다.
즉, 토마토는 생것보다는 익혀서, 덩어리 보다는 다지거나 으깨서 먹는게 리코펜의 흡수율을 높이는 방법이다.
또한 익힌 토마토에 올리브 오일을 곁들이면 생토마토를 그냥 먹을 때보다 리코펜 성분을 9배이상 더 많이 흡수 할 수 있다.

※ 설탕과 함께 먹지 않는다.
토마토를 과일처럼 즐길 때 설탕을 뿌려 먹는 경우가 많은데, 설탕은 체내에서 분해 될 때 토마토 속의 비타민 B를 소모시키므로 주의해야 한다. 설탕보다는 소금을 약간 곁들이면 토마토의 단맛이 살아나고 소금에 들어있는 나트륨 성분이 토마토 속의 칼륨과 균형을 이루어 영양흡수를 손쉽게 해준다.

※ 방울 토마토를 먹는다.
일반 토마토는 수분이 많고 비타민 C,비타민 B,리코펜 등의 영양분이 풍부하며 칼륨도 많이 들어 있다. 방울 토마토는 일반 토마토 보다 크기는 작지만, 당도가 더 높고 필요한 영양소가 모두 들어 있어 영양면에서 큰 차이는 없다. 다만 일반 토마토는 파란 토마토를 수확하여 붉게 만드는 후숙 과정을 거치지만, 방울 토마토는 빨갛게 익은 다음 수확하므로 더 많은 리코펜 성분을 섭취 할수 있다는 것이 장점이다.

  ■ 식사 할 땐 토마토와 함께..
소금에 절인 짠 반찬이나 구운 고기를 좋아하는 사람들은 식사를 할 때 토마토를 곁들여 먹으면 좋다. 짠 음식이나 구운 고기는 암 등의 성인병을 일으키기 쉬운데 토마토는 발암 물질의 활동을 억제하는 작용을 하기 때문이다. 토마토에 들어있는 비타민C는 다른 과일이나 채소에 들어있는 비타민 C보다 발암 물질을 억제하는 작용이 강하다.
평소 시판되고 있는 토마토 쥬스나 토마토 케첩을 틈틈이 먹어도 좋다. 항암 작용을 하는 리코펜과 비타민도 거의 손상되지 않은채 들어 있어 생토마토를 먹는 것과 같은 항암 효과를 기대 할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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