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사성 물질에 효과 요오드...오남용과 부작용 우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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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353회 작성일 11-03-17 23: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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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원전 폭발로 피폭공포가 커지면서 한국에서도 요오드화칼륨(KI)을 찾는 사람들이 늘어남에 따라 오남용이 우려된다.
최근 뉴스를 통해 일본 원전 폭발 사고를 접한 직장인 김진규(28)씨는 “약국에 전화를 걸어 요오드를 팔고 있는지 물어봤지만, 의사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부 오영숙(56)씨는 “원전 폭발 여파가 한반도까지 번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요오드화칼륨에 대해 일반의약품 또는 전문 의약품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 요오드화칼륨이 일반의약품이 되면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요오드화칼륨을 일반인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재기 현상이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성 물질과 함께 배출되는 방사성 요오드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방사성 요오드가 체내에 들어가면 갑상선에 농축되면서 후두암,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요오드화칼륨을 미리 복용하면 이들 물질이 갑상선에 미리 붙어서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에 붙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오드화칼륨은 침샘의 염증과 위장 장애, 알레르기 반응,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요오드화칼륨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민감한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 요오드화칼륨은 갑상선이 커져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갑상선종,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그레이브스병, 자기면역 갑상선 질병 등 갑상선 질환을 앓는 사람도 복용하면 안 된다. 영양학적으로 요오드는 과다 섭취할 경우 갑상선 중독증 등의 이상징후를 일으키는 것을 감안해 섭취제한량을 정하고 있다.
최근 뉴스를 통해 일본 원전 폭발 사고를 접한 직장인 김진규(28)씨는 “약국에 전화를 걸어 요오드를 팔고 있는지 물어봤지만, 의사 처방 없이는 구할 수 없다는 대답을 들었다”고 말했다. 주부 오영숙(56)씨는 “원전 폭발 여파가 한반도까지 번지지 않는다고 하지만, 그래도 혹시 하는 마음이 든다”고 말했다.
18일 식품의약품안전청(식약청)에 따르면 식약청은 요오드화칼륨에 대해 일반의약품 또는 전문 의약품 허가를 검토하고 있다. 요오드화칼륨이 일반의약품이 되면 의사의 처방 없이 살 수 있게 된다. 그러나 이렇게 될 경우 요오드화칼륨을 일반인이 대량으로 구매하는 사재기 현상이나 오남용 사례가 발생할 수 있다.
요오드화칼륨은 방사성 물질과 함께 배출되는 방사성 요오드를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 방사성 요오드가 체내에 들어가면 갑상선에 농축되면서 후두암, 갑상선암을 유발할 수 있는데, 이때 요오드화칼륨을 미리 복용하면 이들 물질이 갑상선에 미리 붙어서 방사성 요오드가 갑상선에 붙지 못하게 되는 것이다.
그러나 요오드화칼륨은 침샘의 염증과 위장 장애, 알레르기 반응, 발진 등의 부작용이 있을 수 있다. 특히 요오드화칼륨에 알레르기 반응이 있거나 민감한 사람은 복용해서는 안 된다. 또 요오드화칼륨은 갑상선이 커져 목 부위가 부풀어 오르는 갑상선종, 갑상선 중독증을 일으키는 그레이브스병, 자기면역 갑상선 질병 등 갑상선 질환을 앓는 사람도 복용하면 안 된다. 영양학적으로 요오드는 과다 섭취할 경우 갑상선 중독증 등의 이상징후를 일으키는 것을 감안해 섭취제한량을 정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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