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일먹고 내건강, 뇌건강 지키기
페이지 정보
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2,483회 작성일 10-08-18 23:29
본문

나이가 들수록 과일을 가까이 하는 것이 뇌에 좋다는 사실, 알고 있었는가? 과일에 몸에 좋은 영양소가 많이 들어있다는 것은 알려져 있지만, 실제로 과일을 많이 먹는 사람들이 기억력도 좋고 추론력 역시 뛰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그렇다면 이러한 결과는 어떻게 나온 것일까? 정답의 비밀은 플라보노이드 (Flavonoid) 에 숨어있다. 사전적 정의에 의하면, 플라보노이드란 식품에 분포하는 황색 계통의 색소로 항균, 항암, 항바이러스, 항알레르기 및 항염증 활성이 있고, 생체 내 산화작용을 억제하는 기특한 녀석으로 두뇌활동 감퇴에 맞서 싸우는 데 가장 큰 역할을 하기도 한다.
한 예로, 10년에 걸쳐 진행된 연구에서는 플라보노이드의 섭취가 높았던 사람들이 언어 능력, 논리적 사고, 또 시각 기억 측면에서 다른 사람들에 비해 월등히 뛰어난 실력을 보였다고 한다.
다행인 점은, 반드시 과일을 통해서만 플라보노이드를 섭취할 수 있는 것은 아니라는 것이다. 과일을 섭취함으로써 체내의 플라보노이드 색소를 높일 수 있지만, 양파와 브로콜리와 같은 야채를 통해서도 충분히 섭취가 가능하다고 한다. 또한 끼니 때를 제외한 일상생활 속에서도 차나 주스를 마심으로써 혹 부족할 수 있는 이 색소를 충전할 수 있다고 하니, 여러모로 효자 노릇을 톡톡히 하는 플라보노이드의 혜택을 꼭 누리길 바란다.
한가지 귀띔을 하자면, 건조된 녹차 잎의 경우, 플라보노이드가 녹차 잎 무게의 30%정도 함유되어 있다고 하며, 또 주스로는 크랜베리 주스에 많이 함유되어 있다고 하니 이왕 음료를 마실 것이라면 녹차나 크랜베리 주스로 하는 것이 좋지 않을까.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