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에 좋은 예방 음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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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angelica 댓글 0건 조회 793회 작성일 14-02-06 02: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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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홍(53) 교수는 1994년부터 서울아산병원 신경과에서 일하고 있다. 서울대 의대를 나온 그는 서울대병원 신경과 전공의를 거쳐 서울아산병원 파킨슨-알츠하이머센터 소장을 지냈다. 지난 1월 17일 만난 이 교수에 따르면, 아산병원은 신경과, 정신과, 노인내과 등 약 10명의 치매 전문 의료진을 갖추고 있다. 서울아산병원과 비슷한 규모의 다른 대형병원들도 비슷한 수준이다. 그가 하루에 보는 치매환자는 20명 내외. 한 달에 250명 정도의 치매환자를 보살핀다.
대형병원을 찾는 치매환자들은 본격적인 치매에 들어서기 전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많다. 치매는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 인지장애, 치매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대형병원을 찾는 기억력 장애 환자의 70%는 앞의 두 단계에 해당한다. 5~6년 전부터 치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며 생긴 변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치매 환자들은 주로 70대 이상 고령층이 대다수다.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것이 노인성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이다. (6년 이하) 저학력, 두부 외상, 치매의 가족력이 노인성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어려서의 영양 상태가 부실한 것이 노년의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며 “중년에 생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혈관성 위험인자가 노년에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고 했다.
특히 60세 이전에 치매가 찾아오는 조발성 치매환자는 더욱 암담하다. 그는 “이는 아직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에 노동능력을 상실하는 것”이라며 “부양능력이 없는 배우자나 자녀들이 환자 간병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가정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도 안타깝다”라고 했다.
아직 치매에 획기적 치료법은 없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치료 여지가 많지만,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치매의 경우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거나 치매의 진행을 조금 늦춰주는 정도가 고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현재 사용 중인 치매치료약도 통틀어 4가지에 불과하다. 2003년에 마지막으로 치매 치료 신약이 출시된 지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새 치료제 개발은 감감무소식이다. “5년 뒤면 신약이 개발될 것”이란 얘기가 신문에 거의 해마다 등장하지만, 아직 결과물은 없다.
이 교수는 “신약 자체가 드물다 보니 저소득 국가를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나 치매 치료 수준은 대동소이한 편”이라고 했다. 다만, 선진국에서 막강한 자금을 이용해 치매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한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진행 속도를 늦추는 의미밖에 없는 현행 치매약도 복용하다 중단하면 치매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두 가지로 치매를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가 치매예방 음식으로 권장하는 것은 뇌신경세포 보호성분인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식품이다. 녹황색채소, 등푸른생선, 견과류, 녹차를 비롯 적당량의 적포도주(레드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항산화제가 함유된 식품은 뇌세포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가 식습관보다 더 강조하는 것은 생활습관이다. 이 교수는 “활발한 두뇌활동, 예를 들면 신문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쓰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며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거나 외국어 공부나 악기 연주 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도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매일 30분 걷기 등 적당한 신체활동도 뇌의 퇴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이재홍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년이 되어도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대형병원을 찾는 치매환자들은 본격적인 치매에 들어서기 전의 경도인지장애 환자들이 많다. 치매는 주관적 기억장애, 경도 인지장애, 치매 3단계에 걸쳐 진행되는데, 대형병원을 찾는 기억력 장애 환자의 70%는 앞의 두 단계에 해당한다. 5~6년 전부터 치매에 대한 일반 대중의 인식이 높아지며 생긴 변화다.
이 교수에 따르면, 치매 환자들은 주로 70대 이상 고령층이 대다수다. 여성 환자가 남성 환자에 비해 2배 정도 많은 것이 노인성 치매, 특히 알츠하이머병의 특징이다. (6년 이하) 저학력, 두부 외상, 치매의 가족력이 노인성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이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이 교수는 “어려서의 영양 상태가 부실한 것이 노년의 치매와 연관성이 있다”며 “중년에 생기는 고혈압, 당뇨병, 고지혈증 등의 혈관성 위험인자가 노년에 치매 발생 위험을 높인다는 보고도 있다”고 했다.
특히 60세 이전에 치매가 찾아오는 조발성 치매환자는 더욱 암담하다. 그는 “이는 아직 한창 일할 수 있는 나이에 노동능력을 상실하는 것”이라며 “부양능력이 없는 배우자나 자녀들이 환자 간병에 매달려야 하는 상황이 되면서 가정이 무너지는 모습을 보면 너무도 안타깝다”라고 했다.
아직 치매에 획기적 치료법은 없다. 혈관성 치매의 경우 치료 여지가 많지만, 알츠하이머병 같은 퇴행성 치매의 경우 일시적으로 인지기능을 개선시키거나 치매의 진행을 조금 늦춰주는 정도가 고작이다. 미국 식품의약국(FDA) 승인을 받아 현재 사용 중인 치매치료약도 통틀어 4가지에 불과하다. 2003년에 마지막으로 치매 치료 신약이 출시된 지 벌써 10년이 흘렀지만, 새 치료제 개발은 감감무소식이다. “5년 뒤면 신약이 개발될 것”이란 얘기가 신문에 거의 해마다 등장하지만, 아직 결과물은 없다.
이 교수는 “신약 자체가 드물다 보니 저소득 국가를 제외하고는 어느 나라나 치매 치료 수준은 대동소이한 편”이라고 했다. 다만, 선진국에서 막강한 자금을 이용해 치매치료제 연구개발이 활발한 정도라고 했다. 하지만 그는 “진행 속도를 늦추는 의미밖에 없는 현행 치매약도 복용하다 중단하면 치매가 급격히 나빠지는 경우가 있다”고 경고했다.
이 교수는 “식습관과 생활습관 두 가지로 치매를 일정 부분 예방할 수 있다”고 말한다. 이 교수가 치매예방 음식으로 권장하는 것은 뇌신경세포 보호성분인 항산화제가 많이 포함된 식품이다. 녹황색채소, 등푸른생선, 견과류, 녹차를 비롯 적당량의 적포도주(레드와인) 등이 대표적이다. 이 교수는 “항산화제가 함유된 식품은 뇌세포막이 손상되는 것을 막아주는 효과가 있다”고 했다.
그가 식습관보다 더 강조하는 것은 생활습관이다. 이 교수는 “활발한 두뇌활동, 예를 들면 신문과 책을 많이 읽고 글을 자주 쓰는 것이 치매 예방에 중요하다”며 “매일 일기를 쓰는 습관을 갖거나 외국어 공부나 악기 연주 같은 새로운 일에 도전하는 것도 뇌 활동을 활발하게 해 큰 도움이 된다”고 했다. 특히 “매일 30분 걷기 등 적당한 신체활동도 뇌의 퇴행을 막을 수 있다”는 것이 그의 말이다. 이재홍 교수는 “무엇보다 중요한 것은 노년이 되어도 사회활동이나 여가활동을 꾸준히 지속하는 것”이라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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