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맴도는 생각에 대한 대책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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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harvard 댓글 0건 조회 1,039회 작성일 10-11-03 1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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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맴도는 생각에 대한 대책으로 다음의 몇 가지 방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위에서 연구한대로 인간 두뇌의 구조와 기능은 공포의 감정과 생존에 대한 생각은 잊지 않게 되어있다.
   이런 저런 어떤 방법을 쓰더라도 일단 맴도는 생각을 없앤다는 것은 아주 힘든 작업이다. 
  
   그러나 일단 상대방에 대하여 정확히 알고 난 후에는 그 상대방을 이길 수 있는 가능성이 올라가게 될 것이다.

맴도는 생각을 시간에 대입해서 그 정체를 알아 보았다. 따라서 시간적인 방법으로 맴도는 생각과 대처하는 방법들이 있을 것이다.

   첫째, 음악을 듣는 방법이다 : 거의 모든 사람들은 자기가 좋아하는 음악이 있게 마련이다. 그런데 좋아하는 음악도 그 사람의 무드(느낌)에 따라서 달라지게 된다. 음악치료에서 말하는 가장 기초적인 사실이다.
   맴도는 생각이 있을 때의 무드(느낌)는 하향 쪽일 가능성이 높다. 즉 낮아져 있는 무드를 높게 만들게 될 때 맴도는 생각으로부터 벗어나게 될 가능성이 올라가게 된다. 
  
   그 방법은 다음과 같다. 낮은 무드 때 즐길 수 있는 음악이 무엇인가에 대하여 확인해야 한다. 또한 올라간 무드 때 좋아하는 음악이 무엇인지 알아본다. 그리고 평소에 평범하게 좋아하던 중간 짜리 무드의 음악에 어떤 것이 있는지 알아본다. 이 작업에는 상당한 노력이 들어가야 하나, 이를 전문적으로 도와줄 수 있는 전문가가 있다.
 
   다음에는 낮은 무드의 음악을 5-10분 전후로 들은 후 다음 단계의 무드 음악을 5-10분 동안 감상한다. 원하고자 하는 높은 무드의 음악은 제일 나중에 듣도록 미리 만들어 놓는다.
각자의 형편에 따라서 중간에 들어가는 음악도 다시 세분할 수 있다. 이런 음악을 미리 편집해서 녹음해 놓는다. 가능하다면, 이렇게 편집 녹음된 테이프를 몇 개 마련해 놓을 수 있다면 더 많은 도움을 받을 수 있게 될 것이다. 이렇게 음악을 통한 무드를 바꾸어 가면서 맴도는 생각에 대한 대처를 하는 방법이 있다.

   음악을 통한 무드 변화방법은 맴도는 생각에만 효과가 있는 것이 아니고, 우울증, 불면증, 불안증 등에도 써 볼만한 방법이다.

   둘째, 말을 하는 것이다 : 많은 사람들은 말하기를 좋아한다. 말 할 상대를 찾지 못해서 할 말을 못하고 있는 것이다. 글보다 말은 즉각적인 효과를 볼 수 있다. 특히 말을 통한 상담(counseling)을 받을 경우 많은 도움을 받게된다.
   좋은 상담자는 상담을 받는 사람의 말이 끊어지지 않게 도와주면서, 상담을 받는 사람이 말하는 것을 잘 들어주는 역할을 맡는 사람이다.
   대개의 경우에 상담을 받는 사람 자신이 답변까지도 갖고있을 때가 많이 있다. 스스로 갖고있는 답변에 대한 제 3자로부터의 확인 받기를 원하고 있는 것이다.
   이때 갖고는 있지만 아직 발견해내지 못한 답변을 유도해내는 역할까지도 같이 해 주는 것이 상담자의 역할인 것이다.

   깊은 비밀을 갖고있는 사람이 병들게 되었다는 이야기가 있다. 임금님 귀가 당나귀 귀라는 비밀을 알게된 사람이 그 말을 못하게 되어, 속병이 생겼는데 이에 대한 처방은 땅에다 구멍을 낸 후 거기에 다 대고 임금님귀는 당나귀라고  외치라는 것이었다.
   물론 비밀을 속시원하게 말해버린 이 사람의 병은 낫게 되었다. 
 
   말이 생기게 된 후로 인간들의 생활에 극적인 변화가 오게되었다는 설명이 있다.

   네 발로 걷다가 두 발로 걷기 시작하면서 얻게된 남은 에너지가 두뇌로 가서 쓰여지게 된 이후 인간의 두뇌가 크게 발전했다는 것이다. 이때 생기게 된 말하는 기능으로 사람들 사이의 의사소통을 자유롭게 된 결과 오늘날의 인간들이 되었다는 설명이다. 이 설명의 진위에 대해서는 관심이 별로 없다. 왜냐하면, 인간들이 갖고있는 여러 가지의 기능들 중에서 가장 중요한 기능이 말 할 수 있는 것이라는 사실이 중요하기 때문이다.

   이렇게 중요한 인간의 말하는 기능에 문제가 생겼을 때 두뇌에 미치는 영향이 적지 않을 것이다. 특히 기억기능에 순서문제가 생겼다면 이를 풀어줄 수 있는 좋은 방법은 순서를 제대로 맞추어 주면 될 것이다. 여기서 말의 중요성이 드러나게 된다.
 
   우리는 말하는 도중에 생각이 바뀌게되는 경험을 해 본적이 있다. 우리는 말하는 도중에 몰랐던 사실들이 들어나기도 한다. 우리는 말을 통해서 흐트러져있던 생각이 정리정돈되는 경험을 해본 경험을 갖고 있다. 맴돌면서 잊지 못하는 생각도 말하게 될 때, 도중에 바뀔 가능성이 있는 것이다. 

   셋째, 글을 쓰는 방법이다 : 글은 문자로 표현되는 말이다. 즉 말이나 글은 같은 뿌리를 갖고있다.
   글은 말과는 다른 면이 있다. 순서를 바꿀 수도 있고, 그 내용을 좀 더 충실하게 만들 수도 있다. 말도 좋지만, 말은 혼자서 하는 것이 아니고 상대가 있어야 할 수 있다는 제한점이 있다. 글은 생각을 표현하는 한 가지의 방법이다. 따라서 글을 통해서 한 사람의 생각을 알 수 있게된다. 안에 있는 생각을 표현하는 것이 글이고 말인데 글은 말보다 한층 더 정리되어서 안에 있는 생각이 나타나게 되는 것이다.
 
   글쓰는 사람은 일단 생각을 정리한 다음에 글을 쓰게된다. 생각의 정리가 끝나지 않은 상태에서는 글이 나올 수 없기 때문이다. 정리가 안된 상태에서 구태여 글을 쓴다면 흐트러진 글이 될 것이다. 말보다 더 뜻이 통하지 않는 내용이 될 것이다. 왜냐하면 말을 할 때에는 말 이외에도 얼굴의 표정이나 몸짓을 보게 되는데, 얼굴표정이나 몸짓은 언어소통에 상당히 도움이 되는 보조역할을 해 주고 있기 때문이다.(이 준 남 저: 당신은 인생 후반기의 계획을 갖고 계십니까? 제 6권, 55)장 글쓰는 노인들과 56)장 자서전을 씁시다  참조)

   위의 세 가지 맴도는 생각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들은 한결같이 시간적인 접근방법들이다. 음악이 그렇고, 글과 말은 모두 시간적이기 때문이다.
   음악, 글 그리고 말은 순서가 주어져 있다. 같은 내용을 반복할 수 없게된다. 한 음이나 한 마디의 글이나 말은 다음의 음이나 글 그리고 말과 그 순서를 바꿀 수 없는 것이다.
   순서를 무시하기 때문에 맴도는 생각이 되는데, 여기에 음악, 글이나 말은 순서를 매겨주는 효과를 가져 오게되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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