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릴 적부터 턱관절에 나쁜 습관을 갖고 있던 김윤아(가명)씨는 평소에 손톱을 물어뜯는 습관뿐만 아니라 잘 때 이를 가는 습관도 갖고 있다.
그는 몇 달 전부터 턱관절이 아프기 시작했고 어깨근육 결림, 두통까지 나타났지만 참고 지내다가 최근에 증상이 심해져 병원을 찾았다. 그의 증상은 턱관절장애였고 생활하는데 지장이 크다며 미리 치료받지 못한 것이 후회된다며 호소한다.
턱의 균형이 맞지 않아 생기는 턱관절 장애는 그냥 방치할 경우 얼굴변형을 불러와 외모 콤플렉스로까지 발전할 수 있다.
턱의 불균형이 심한 경우, 얼굴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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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10대 여학생인데 키 때문에 고민이 많습니다. 성장판이 열려 있는지 닫혔는지 확인할 수 있는 검사는 어떤 것이 있는지, 키를 더 키우려면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합니다. 또, 초경이 온 후에도 키가 클 수 있는지 알려주세요.
A. 성장 속도는 전국 소아 청소년을 대상으로 한 통계치를 바탕으로 계산하지만, 지역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수 있기 때문에 주관적으로 자신의 키가 작다고 느끼는 경우일 수도 있습니다.
실제로 같은 학년에 있는 학생들도 태어난 생일이 모두 다르므로 자신의 키를 객관적으로 비교하려면 자신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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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니에르병은 내이 속 림프액의 양이 늘어나 생기는 질환으로 현기증, 이명, 귀가 먹먹한 느낌, 난청, 청력 소실 등이 나타난다. '메니에르'라는 특이한 병명은 1861년 프랑스 의사 메니에르가 처음 기술한 데서 비롯됐다.
메니에르병의 원인은 아직 뚜렷하게 밝혀진 바가 없으며 내림프액이 흡수가 되지 않아 내림프 수종이 생겨 발병하기도 하고, 알레르기가 원인이 되어 발생하기도 한다. 내림프 수종은 나이가 많을수록 발병률이 높고, 시간이 지남에 따라 진행되는 양상을 보이며 재발하는 특성이 있다.
메니에르병의 전형적인 증…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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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곧 새 학기 시즌이다. 처음 학교에 입학하는 아이들도 있고, 새 학년을 맞이하는 아이들도 있다. 새로운 시작을 앞두고 있는 아이에게 좋은 학용품을 선물해주는 것도 좋지만 아이가 보다 원활한 학교 생활을 하길 원한다면 건강 체크, 그 중에서도 아이의 말하는 습관에 귀를 기울여야 한다.
특히 우리 아이가 혹시나 말을 더듬는 습관이 있다면 더욱 주의 깊게 살펴봐야 한다. 요즘은 초등학교 때부터 발표 및 토론능력 향상에 대한 비중이 높아져 발표수업이나 토론 등 말을 해야 하는 기회도 많고, 무엇보다 말 더듬은 아이의 교우관계에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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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 및 청소년기에 발생하는 소아당뇨병은 성인보다 비교적 드물지만 최근 증가 추세에 있다. 소아당뇨병 역시 췌장에서 인슐린분비가 잘 되지 않아 혈당조절을 위해서는 인슐린주사를 필요로 하는 1형 당뇨병(인슐린의존성 당뇨병)과 비만 등 대사증후군과 연관되어 후천적으로 발병하는 2형 당뇨병(인슐린비의존성 당뇨병)이 있다.
기존에는 소아당뇨병의 대부분이 1형 당뇨병이었기 때문에 1형 당뇨병을 '소아당뇨병'이라고 부르기도 했으나 식생활 변화 등으로 청소년 비만율이 높아져 2형 당뇨병이 늘어나면서 이에 대한 구분이 필요하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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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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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몇년전에 백내장 수술을 받았고, 녹내장의 위험이 있다고 해서 정기 검사를 받고 있습니다. 커피를 즐겨 마시는데, 녹내장에 커피가 나쁘다는 말을 들었습니다. 커피믹스가 눈에 나쁜건가요 아니면 카페인 자체가 안좋은 건가요?
A. 최근 카페인 과다 섭취가 안구건조증을 유발한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습니다. 커피에 포함된 카페인은 중추신경계에 작용해 각성과 피로해소의 효과가 있지만 과잉 섭취할 경우 불면증 등 수면장애, 불안, 두근거림, 메스꺼움 등의 증상을 유발할 수 있습니다.
또한, 이뇨작용을 활발하게 해 몸 속 수분을 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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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는 하루에도 몇 번씩 기침을 하게 된다. 기침은 유해 물질이 기도 안으로 들어오는 것을 막고 폐와 기관지에 존재하는 해로운 물질을 제거하는 자연스러운 신체 방어 반응이다.
밥을 먹다가 조그만 밥풀이 기도로 들어가면 기침을 해서 밥풀을 내뱉듯이 해로운 물질이 우리 몸의 호흡기 내에 들어오면 그것을 외부로 배출하기 위해 기침을 하게 되는 것이다. 따라서 한두 번의 기침은 자연적인 신체반응인 만큼 크게 우려하지 않아도 된다.
기침은 감기에 걸렸을 때보다 기관지염이나 폐렴에 걸렸을 때 더 심하다. 병이 심할수록 호흡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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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머리숱이 적으면 염색도 펌도 50% 할인해 줘야 하는 것 아닌가요? 머리가 길고 숱이 많으면 추가비용을 받으면서 머리숱이 적은 사람은 머리 손질비용은 그대로 받는지 모르겠어요" 40대 직장인 박형건 씨의 말이다.
실제로 머리숱이 급격히 줄어들기 시작하는 탈모를 겪는 사람들은 외적, 심적으로 스트레스가 심하다. 전체적으로 술이 줄어드는 여성탈모는 심리적인 위축을 야기. 20대 후반부터 서서히 시작해 대머리로 진행하는 남성 탈모는 결혼과 취업 등 사회활동에 지장을 초래하기도 한다.
탈모인구 1,000만 시대. 일명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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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딱한 자세·다리 꼬기·턱 괴기 등 잘못된 자세가 통증 원인
취업포탈 잡코리아에서 지난달 1~18일 국내외 기업에 재직 중인 남녀 직장인 557명을 대상으로 '직장인을 괴롭히는 고질병'을 조사한 결과, 허리통증이 33%로 가장 많았고, '손목, 목, 무릎 부위 통증 및 관절염'이 29.9%로 그 뒤를 이었다. 이는 관절 통증이 직장인 고질병의 62.9%로 차지하는 것이다.
송상호 웰튼병원 원장은 "관절 통증은 잘못된 자세로 오래 앉아 있거나 반복적으로 해당 관절을 사용하는 경우 나타난다"며 "장시간 같은 자세로 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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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질병통제예방센터(CDC), 병원들에 긴급대책 주문
강력한 치료제인 카바페넴 계열 항생제로도 죽지 않는 치명적인 슈퍼박테리아, 이른바 CRE(카바페넴 내성 장내세균)가 지난 10년간 크게 번창해 병원들이 초강력 대책을 마련해야 하는 상황이라고 미국 질병통제예방센터(CDC)가 7일 밝혔다.
CDC는 "지난해 상반기만 해도 의료시설 200곳에서 CRE 감염 환자들을 치료했다"면서 "이 박테리아에 감염되면 환자의 절반이 사망한다"고 말했다고 CNN이 보도했다.
톰 프리던 CDC 소장은 성명을 통해 "CRE는 그야말로 '악…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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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럽에서 '건강 수명(healthy life)'이 가장 긴 나라는 스페인인 것으로 조사됐다. 건강 수명은 기대 수명에서 질병·부상으로 활동하지 못하는 기간을 뺀 것이다.
의학전문 잡지인 랜싯(Lancet)이 1990~2010년 사이 유럽연합(EU) 15개국과 미국, 캐나다, 호주 등 19개국의 건강 관련 통계를 분석한 결과, 스페인의 건강 수명이 70.9세로 가장 길었다. 그 뒤로 이탈리아(70.2세), 호주(70.1세) 등의 순이었다. 조사 대상 중 건강 수명이 가장 짧은 국가는 핀란드로 67.3세였으며, 덴마크(67.9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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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동하는 것보다 더 효과적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이면 당뇨병 발병률을 낮추고 증상을 호전시킬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앉아 있는 것은 건강의 적이라는 것이 다시 한 번 밝혀진 것이다. 영국 레스터 대학의 연구팀이 당뇨병에 관한 2개의 연구결과를 종합 분석한 것이다.
두 개의 연구는 각각 평균 연령 33세와 64세의 성인들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연구팀은 매일 90분 이상씩 앉아 있는 시간을 줄인다면 당뇨병 예방 등 건강에 매우 큰 효과를 볼 수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이는 당뇨병 환자들에게 가벼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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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랑의 아픔을 겪어야만 나온다는 사랑니. 사랑니는 어금니의 맨 뒤쪽에 나오는 치아로서 10대 후반부터 20대 초반에 주로 나와 지치(wisdom tooth)라고도 한다. 사랑니가 나오는 시기를 지혜가 생기는 시기로 보고 붙여진 이름이다. 많은 사람들이 사랑니는 꼭 뽑아야 한다고 생각한다. 사랑니가 충치, 치주염 등 문제를 일으킨다는 생각 때문이다. 정말일까.
↑ [헬스조선]사진출처=분당서울대병원
사랑니는 어금니 중 하나이다. 인류가 채식을 할 때는 어금니의 기능을 하였으나 인류의 진화로 인해 그 기능이 현저히 줄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2: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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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또래에 비해 늦된 것 같다, 말이 더디다, 걱정될 정도로 부산스럽고 산만하다, 수시로 눈을 깜빡인다…. 아이에게 '이상 징후'가 나타나면 덜컥 겁부터 난다. 그냥 지켜봐도 될지, 전문기관의 도움을 받아야 할지 도무지 판단이 안 선다. 심리발달치료 가이드 매뉴얼.
아이에게서 남다른 문제가 보이면 일단 가족들은 걱정부터 앞선다. '설마 우리 애는 아닐 거야'라고 애써 문제를 부인하거나 대수롭지 않은 일이라며 회피하기도 한다. 혹은 전문가를 만나려는 생각은 있지만 검사며 진단을 받는 절차가 낯설어 선뜻 행동으로 옮…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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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아화상은 피부가 얇은 어린이에게 치명적인 외상과 후유증을 남긴다는 점에서 더 위험하다. 같은 온도라 해도 성인보다 피부 두께가 얇아 손상 정도가 심하고 적은 범위의 화상으로도 수분과 전해질 소실이 쉽게 발생한다.
면역기능도 약해 화상으로 인한 합병증 발생 가능성이 높으며 미성숙한 피부조직으로 치료에 어려움이 많다. 이 때문에 화상범위가 20% 이상일 때를 중화상으로 보는 성인과 달리 어린이는 10%만 돼도 중증화상환자로 분류한다.
특히 화상을 입는 과정에서 성장판이 손상되면 팔이나 다리, 손이 구부러지지 않는 신체적 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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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별한 날에 마시게 되는 와인. 그 중 심장질환, 치매 등의 질병을 예방하고 잠재적인 안티에이징(Anti-aging) 효과를 갖춘 레드 와인이 청력 상실까지 예방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지난 2월 21일 메디컬 데일리 보도에 따르면 미국 디트로이트의 헨리포드병원 연구진이 건강한 쥐에게 붉은 포도나 레드 와인에 포함된 항산화 물질의 레스베라트롤(resveratrol) 성분을 먹인 후 오랫동안 큰 소음에 노출시킨 후에도 청력 상실이 적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 관계자인 미아클 세이드맨 박사는 "소음으로 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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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도염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돼 발생한다. 급성과 만성으로 나뉘는데, 만성편도염은 요즘같이 일교차가 큰 계절에 증상이 더욱 심해진다. 편도염이 생기는 원인과 치료법을 알아봤다.
급성편도염과 만성편도염
편도는 흔히 편도선이라고 부르는 목젖 양쪽에 위치한 구개편도와 뒤쪽에 있는 인두편도(아데노이드)로 나뉜다. 아데노이드는 7세 이후 자연적으로 크기가 줄어 육안으로 보이지 않을 정도로 작아지지만, 크기가 줄지 않는 사람도 있다. 편도염은 주로 구개편도가 바이러스나 세균에 감염돼 염증을 일으키는 질환이다.
편도염은 급성편…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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귀가 청결하지 못한 사람은 게으르거나 잘 씻지 않는 사람으로 오해 받기 쉽다. 이 때문에 많은 사람들이 무리하게 귀의 안쪽을 건드려 귀지를 제거한다. 하지만 귀지는 단순한 분비물이 아닌 우리 몸을 보호하는 하나의 장벽 역할을 한다. 그래서 무리하게 제거하는 것은 좋지 않다.
귀지는 외이도에 분포된 땀샘이나 이구선의 분비물, 박리된 표피에 의해 형성된 것으로 단백질 분해효소, 라이소자임, 면역글로불린, 지방 등의 여러 가지 성분이 들어 있기 때문에 외이도 표면이 건조해지는 것을 막아주는 기능을 한다.
또한 먼지나 세균, 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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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종 연예인의 입냄새가 "굴욕"이라는 문구로 기사화될 때가 있다. 이처럼 입냄새가 난다는 것은 당사자를 수치스럽게 만들기도 하고, 타인에게는 불쾌한 느낌을 주는 경험이 된다.
정상인에게서도 식사 후 양치질을 거르게 되면 음식냄새와 섞여서 약간의 입냄새는 나기 마련이지만, 양치질과 상관없이 심한 입냄새가 지속적으로 나는 경우에는 대인관계를 해치고 일상생활마저 방해하는 것이 바로 입냄새이다.
2천년 전에 쓰인 탈무드에도 "남편의 입냄새를 참고 살라는 것은 여인에게 저주를 내리는 것이다. 이혼을 찬성한다."는 문구가 등…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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각국 성인 설탕소비량 조사 "비만·칼로리와는 무관"
똑같은 열량을 먹더라도 설탕 섭취량이 더 많을수록 2형(성인) 당뇨병 발병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7일(현지시간) 영국 일간 가디언에 따르면 미국 스탠퍼드대, 버클리 캘리포니아주립대(UC버클리), 샌프란시스코 캘리포니아주립대(UCSF) 연구진은 설탕 섭취가 당뇨 발병 위험을 높이는 직접적인 원인이 될 수 있다고 밝혔다.
연구진은 예를 들어 똑같이 150kcal를 섭취하더라도 이만큼의 열량을 설탕이나 당분 형태로 먹는 사람들은 그렇지 않은 이들보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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