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방암은 완치율이 높은 암이지만, 다른 암과 같이 전이가 이뤄진 진행성 유방암일 때는 이야기가 다르다. 진행성 유방암일 때 평균 생존기간은 유방 내 전이일 때는 5년 이내에 불과하며, 다른 장기로 전이된 때는 18~36개월이기 때문이다. 절제 수술 후 유방암 재발률이 20~30%에 달한다.
진행성 유방암 환자가 얼마나 되랴 싶지만, 유방암 진단 환자 중 진행성 유방암 환자는 7800여명으로 조기 유방암 환자 1만6400여명의 절반에 달한다고 한다. 결코 적은 수가 아닌 것이다. 진행성 유방암은 다양한 유형이 있지만, 에스트로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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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생님, 디스크 수술 이후 열심히 운동하는데 허리가 아직도 아파요". 수술 이후 일정 기간이 지나고 증세의 호전을 기대하는 환자들이 흔히 하는 질문이다.
수술 이후 재활운동을 하거나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 등 근육이 약한 상태로 운동하게 되면, 정도의 차이는 있으나 근육통을 느끼게 된다. 초등학교 때 운동회가 끝나면 '다리에 알이 박혀' 종아리 허벅지에 통증을 느꼈거나 몸살이 났던 경험이 있을 것이다.
수술 이후 재활운동을 하는 경우나 갑자기 무리하게 운동을 하는 경우도 마찬가지다. 근육이 약한 상태에서 운동…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5: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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꽃샘추위가 누그러지면서 자신의 몸 상태를 확인하고자 건강검진을 계획하는 사람들이 늘고 있다. 그러나 내시경검사의 경우 몸 속에 관을 삽입한다는 것 자체로 인해 두려워하는 사람들도 있으며, 특히, '수면내시경'의 경우 검사 시 수면을 취해야 하거나 불쾌한 기분뿐 아니라 일부에서는 '수면내시경을 받으면 암이 발생할 뿐 아니라 다른 질환에 걸리기 쉽다'는 속설로 인해 환자들이 기피하기도 한다.
그러나 대장내시경과 수면내시경은 암환자 사망률을 53%나 낮추는데 큰 효과가 있을 뿐 아니라 암의 조기 발견과 예방, 염증성 장질환, 장폐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5: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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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은 남성보다 구강건강이 취약하다. 여성이 남성보다 치아관리에 열심이고 흡연이나 음주에도 덜 노출될 것 같지만 실제로는 여성이 충치나 치주질환 위험이 남성보다 높다. 구강건강에 영향을 미치는 호르몬의 변화가 큰 사춘기, 임신기, 갱년기가 여성 구강건강의 3대 고비다. 이 시기를 잘 넘겨야 평생 건강한 치아를 잘 간직할 수 있다. 특히 갱년기 때 잇몸 상태는 노년기의 치아상실, 임플란트 성공률 등에 큰 영향을 주므로 각별히 신경 써야 한다.
↑ [조선닷컴]
사춘기, 성호르몬 증가로 치주질환 우려
건강보험심사평가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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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부비만인 사람들은 신장질환 발생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미국 존스홉킨스 메디컬스쿨 신장전문의 데이드라 크루스 박사는 남녀 315명을 대상으로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WHR)과 신장혈관 혈압을 측정한 결과, "복부비만인 사람은 신장혈관의 혈압이 높아져 신장의 혈액여과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고 발표했다.
크루스 박사는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이 높은 사람일수록 신장혈관 혈압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며 "허리-엉덩이 둘레 비율이 1포인트 올라갈 때마다 사구체로 흘러들어가는 혈액량이 분당 약 4㎖씩 감소하는 것…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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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의학에서 장부라고 하면 오장육부를 말한다. 그런데 오장육부 외에도 생명을 주관하는 또 다른 장기가 있다. 바로 혈관이다. 혈관은 '기이하면서도 항상된 일'을 한다고 해서 기항지부(奇恒之府)라고 했다. 예부터 그만큼 혈관의 기능을 중요하게 인식한 것이다.
혈관은 우리 몸에서 어떤 존재일까. 혈관은 생명활동을 유지하는 가장 중요한 장기임에도 마치 언제나 들이마실 수 있어 고마움을 모르지만 사라지면 그제서야 절실함을 느끼는 공기와 같다. 그래서 평소에는 존재 자체가 무시되지만 문제가 발생하면 생명에 치명적이다.
혈액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2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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Q. 트림이 자주 올라오는 편인데 요즘 조절이 안 됩니다. 학생이구요. 트림이 올라오는 증상은 엎드려 잘 때 특히 심한데, 엎드려 자면 5분도 안돼서 올라옵니다.
처음엔 조그만 기포처럼 자잘하게 올라오다가 잠이 들면 참기 힘들 만큼 답답하게 올라와서 깹니다. 그럴 땐 가슴 쪽에 멈춘 채로 안 올라와서 가슴을 두드리면서 트림이 올라오게 합니다.
몇 년 전부터 이런 현상이 지속되고 있었는데 요즘엔 더 조절이 안 됩니다. 옛날엔 트림 소리가 안 나게 살살 조절이 되었는데 요즘은 멋대로 트림이 올라오며 소리가 납니다. 당황스럽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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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눈은 매우 민감한 부위 중 하나라 먼지, 온도, 알레르기, 세균 등으로 쉽게 염증이 생기고 심한 염증은 각막에 영향을 미쳐 시력저하를 일으키기도 한다. 이렇게 시력저하와 같은 눈에 큰 영향을 미치는 안질환은 각막 즉 검은 눈동자와 관련된 질환들이 많지만 눈 흰자에도 안질환이 종종 발생한다.
흰자에 발생하는 질환들은 시력에 영향을 미치는 심각한 질환은 아니지만 미관상 보기 좋지 않고 이물감이 느껴지는 불편함을 겪게 된다. 또 드물게는 익상편으로 발전해 각막까지 영향을 줘 시력저하까지 이어지기도 한다. 눈 흰자에 발생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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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내시경은 여러가지 치료 및 진단 목적으로도 사용되지만, 대장암을 예방하기 위한 목적이 가장 크다. 특히 '대장암의 씨앗'이라고 불리는 용종을 제거하려면 정기적으로 대장내시경을 받는 것이 매우 중요하다.
그런데 최근 용종이 젊은 나이인 20, 30대에도 발견되는 비율이 늘어나고 있어 20, 30대도 사람에 따라서 대장내시경을 한 번쯤 받아보는 것이 좋다는 지적이 나오고 있다.
실제로 대한대장항문학회는 지난 해 9월, 2009년부터 2011년까지 3년 동안 7개 병원 검진센터에서 대장내시경 검사를 받은 14만9363명을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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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 경기침체로 다들 불황이라고 하죠.
하는 일마다 내 생각대로 안 되는 것 같고, 입맛도 없고...이런 불경기 속에 식사량과 상관없이 살이 많이 붙는다던지, 반대로 살이 많이 빠진다던지... 쉽게 피로하고 무기력해진다던지... 심장이 빨리 뛴다던지....
위와 같은 증상이 내 몸에 나타난다면, 갑상선 기능 이상을 생각해 보실 수 있습니다.
갑상선 기능에 문제가 생기면 기능항진, 기능저하라고 합니다. 또 갑상선 기관에 혹이 생기는 건 갑상선 결절(혹)인데요~, 갑상선 결절은 다음에 자세히 알려드리겠습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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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발성경화증, 출생 월과 상관관계
태어난 달이 언제냐에 따라 체질이나 영양상태가 달라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런던대 의대와 퀸메리 대학 공동연구팀이 11월에 태어난 아기 50명과 5월에 태어난 아기 50명을 대상으로 분석한 것이다. 연구팀은 이들의 혈액 검사를 통해 5월에 태어난 아기는 11월에 태어난 아기보다 비타민 D 수치가 20% 더 낮으며, 신체에 해로운 자가반응 T세포는 두 배 가량 더 높다는 것을 밝혀냈다.
5월에 태어난 아기들은 또 염증성 질환인 '다발성경화증(multiple scle…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7
조회 79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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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 영등포에 사는 박혜진씨(34). 몇 년 전 자꾸만 귀에 손을 가져다 대는 아들 민찬이(4)의 행동이 의심스러워 혹시나 하는 마음으로 병원을 찾았다가 중이염이라는 사실을 알았다. 그 일이 있은 후 민찬이는 환절기 때마다 감기에 걸렸고 중이염 역시 재발했다.
병원에는 민찬이처럼 중이염 진단을 받은 아이들이 넘쳐났다. 맞벌이로 어릴 때부터 어린이집을 다닌 또래 친구들이 대다수였다. 문화센터에서 만난 친구들 역시 "우리 아이도 툭하면 중이염에 걸린다"며 맞장구를 쳤다. 처방받은 약을 먹으면 금방 좋아졌지만 그 횟수가 늘다 보니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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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성들의 영원한 로망, 'V라인'. 날렵하면서도 갸름한 V라인은 세련되고 여성스러운 얼굴을 완성하는 데 가장 중요한 부분이다. 하지만 V라인 얼굴을 위해 성형수술을 받기에는 비용이나 부작용 등 부담이 큰 것이 사실. 수술을 받지 않아도 V라인 얼굴이 될 수 있는 방법은 없을까?
▲ 사진=김현영여성클리닉 제공
'오메가V리프팅'은 식품의약품안전처에서 인정한 특수 바늘과, 표면을 정밀하게 깎아서 돌기가 있는 특수 의료용 실(PDO)을 사용해 피부를 당기는 시술이다. 실을 피부 여러 방향에서 밀고 당기면서 시술…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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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웃나라 중국에서 유행하는 조류독감이 국내로 유입될까 걱정하는 사람들이 많다. 그러나 이 계절, 우리가 두려워해야 할 것은 조류독감뿐이 아니다. 아침저녁과 한낮의 기온 변화가 심한 환절기에 급증하는 '소리없는 살인자(silent killer)', 뇌졸중 발생도 주의해야 한다.
한때 국민가수로 불렸던 70대 초반의 박상규씨가 최근 숨진 것도 10여 년 전 첫 발작을 일으킨 뇌졸중을 끝내 극복하지 못했기 때문이다. 삼성서울병원 신경과 김석재 전문의와 가톨릭의대 여의도성모병원 신경외과 나형균 교수의 도움말로 환절기에 특히…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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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유럽 5만 명 대상 연구
잠을 잘 못자면 몸이 피곤하고 머리가 흐릿해진다. 그런데 이뿐 아니라 심장 건강도 해친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북유럽의 몇 개 대학이 연합해 5만 명을 상대로 공동연구를 벌인 결과다.
연구팀은 이들을 11년 이상 추적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과를 얻어냈다. 연구팀은 잠을 제대로 못자는 증상을 세 가지로 분류했다. 즉 잠이 드는 데 어려움을 겪는 경우, 잠을 계속 자는 데 곤란을 겪는 경우, 잠에서 깨서도 계속 피곤을 느끼는 경우다.
연구팀이 분석한 결과 이 세 가지 중 한 가지 증상…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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갑상선은 우리 몸 어디에 있을까요?
만약 당신이 당신의 손가락을 목 중앙 부위에 갖다 대고 있으시다면 100점입니다~!
그만큼 정확히 알고 계시고 있는 겁니다. 요즘 갑상선에 대해 많은 의료지식들이 쏟아져 나오는데요.
그래도! 갑상선이라는게 도대체 뭐냐? 라고 궁금해하시는 분들을 위해 알려드리겠습니다.
갑상선은 내분비기관으로 목 앞 중앙에 위치해 있고 주로 하는 일은 갑상선 호르몬을 만들고 분비하는 것입니다.
갑상선의 관련 질병으로는 갑상샘 기능항진증, 갑상샘 기능저하증, 갑상샘염, 갑상샘결절, 갑상샘암 등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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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 드라마나 영화의 범죄 수사물에는 등장인물이 겉보기에는 특별한 이유 없이 발작 증상을 일으켜 이에 대한 원인을 추적하는 장면이 자주 등장한다. 이런 경우 대부분은 해당 인물이 특정한 음식이나 곤충 등에 '아나필락시스'를 일으키는 환자로 밝혀지곤 한다.
아나필락시스(Anaphylaxis)란 어떠한 물질에 노출되어 과민해진 후 다시 그 물질에 노출될 때 발생하는 면역학적 기전에 의한 급격하고 전신적인 신체 반응을 말한다.
아나필락시스 반응의 증세는 다양하다. 원인 물질이 도입된 경로나 도입 속도(경구, 피부, 주사), 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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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암이라고 하면 간이나 폐, 위, 대장 등에 생긴 악성 종양을 생각하기 쉽다. 하지만 입속에도 암이 생길 수 있다는 것을 아는 이들은 많지 않다.
팝핀댄스로 유명한 한 연예인은 예전에 한 라디오 방송에서 설암을 진단받고 혀를 잘라내야 했던 아버지의 이야기로 슬픈 과거사를 공개한 적이 있었다.
혀에 생긴 악성 종양인 설암(Tongue cancer)을 포함한 구강암은 자라는 속도가 빠르고 전이를 잘 일으키는 매우 악성도가 높은 암이다. 설암은 전체 암의 2~3% 정도를 차지하는데 남성이 여성보다 2배 정도 많으며 주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20
조회 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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뼈 약화ㆍ자궁 경부암 위험ㆍ혈전…
경구피임약 즉, 먹는 피임약은 오랫동안 복용하면 몸에 여러 가지 나쁜 영향을 주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우선 뼈가 약해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있다. 2010년 미국에서 14~30세 여성 606명을 대상으로 경구피임약 복용 여부, 기간, 약에 포함된 에스트로겐 수치, 골밀도 등을 조사했더니 피임약을 2년 이상 복용한 여성은 그렇지 않은 사람에 비해 척추 골밀도는 5.9%, 전체 골밀도는 2.3% 더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뼈의 밀도는 골수에서 만들어진 조골세포와 파골세포의 조화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19
조회 11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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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를 낳기 전에 산부인과를 찾는 여성이 과연 얼마나 될까? 여전히 자신의 몸에 대해 무관심한 여성들을 위해 준비한 산부인과에 꼭 가야 하는 이유.
최근 언론 보도에 따르면 20대 여성들의 산부인과 출입이 많아졌다고 한다. 하지만 대부분의 여성들이 결혼이 늦어지면서 출산 연령은 물론 산부인과 출입도 늦어지고 있다. 또한 성 경험 연령은 점점 낮아지는데 출산이 늦어지면서 자궁경부암 환자의 연령도 낮아졌다. 30대가 넘었음에도 불구하고 산부인과에 발길조차 들여놓지 않은 여성이 많다는 게 큰 문제인 이유다. 왜 선뜻 나서지 못하는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3:18
조회 88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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