형광등 불빛 세면 유방암 발병 위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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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princeton 댓글 0건 조회 1,152회 작성일 10-08-03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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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환한 조명 아래에서 지내면 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많아지고 있어 조명 관련 생활습관을 바꿔야 할 것 같다. 우리 몸에는 생물학적 현상을 주기적으로 관리하는 생체시계가 있다. 이 가운데 밤낮에 따른 ‘24시간 주기’는 멜라토닌이라는 호르몬이 주로 담당한다. ‘수면호르몬’으로 불리는 멜라토닌은 빛에 매우 민감해 어두운 곳에서는 분비량이 늘어 잠이 오게 한다. 반면 강한 빛 아래에서는 분비가 억제돼 정신이 또렷해진다.
최근에는 이 멜라토닌이 생물학적 주기 조절 말고도 여러 암, 특히 유방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멜라토닌이 유방암 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구실을 한다고 추정되는데, 밤에 환한 곳에서 지내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몸속 멜라토닌 양이 줄고, 이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같은 빛이라도 멜라토닌 분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무지개 색깔 가운데 파장이 짧은 ‘파남보’ 계열의 빛이 멜라토닌을 억제하는 힘이 세다. 문제는 이 짧은 파장의 빛이 인공조명기기에서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밤에 파남보 계열의 빛이 많이 나오는 전통적인 수은 형광등에 노출되면 해로울 수 있다. 하지만 햇빛이 없는 밤에는 인공조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밤에 되도록 실내를 환하게 하지 말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조도만 유지하는 게 좋다. 잠잘 때는 모든 조명기기를 끄고 침실을 완전히 어두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자다가 잠이 깰 경우에도 불을 켜지 않는 게 좋다.
몸에 가장 좋은 빛은 자연광이다. 낮에는 가능하면 햇빛 잘 드는 곳에서 생활하고 밤에 환하게 밝힌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하자.
최근에는 이 멜라토닌이 생물학적 주기 조절 말고도 여러 암, 특히 유방암의 발생과 밀접한 연관이 있는 것으로 나타나고 있다. 멜라토닌이 유방암 세포의 생성과 성장을 억제하는 구실을 한다고 추정되는데, 밤에 환한 곳에서 지내면 멜라토닌 분비가 억제돼 몸속 멜라토닌 양이 줄고, 이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위험이 높아진다는 것이다.
같은 빛이라도 멜라토닌 분비에 미치는 영향은 다르다. 무지개 색깔 가운데 파장이 짧은 ‘파남보’ 계열의 빛이 멜라토닌을 억제하는 힘이 세다. 문제는 이 짧은 파장의 빛이 인공조명기기에서 많이 나온다는 것이다. 따라서 밤에 파남보 계열의 빛이 많이 나오는 전통적인 수은 형광등에 노출되면 해로울 수 있다. 하지만 햇빛이 없는 밤에는 인공조명에 의존할 수밖에 없으므로, 이 피해를 최소화하는 데 주의를 기울여야 한다. 밤에 되도록 실내를 환하게 하지 말고, 활동하는 데 지장이 없을 정도의 조도만 유지하는 게 좋다. 잠잘 때는 모든 조명기기를 끄고 침실을 완전히 어두운 상태로 만들어야 한다. 자다가 잠이 깰 경우에도 불을 켜지 않는 게 좋다.
몸에 가장 좋은 빛은 자연광이다. 낮에는 가능하면 햇빛 잘 드는 곳에서 생활하고 밤에 환하게 밝힌 인공조명에 노출되는 시간을 줄이도록 노력하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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