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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한잔의 와인은 간장(肝臟)에 좋은 효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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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238회 작성일 10-08-18 23: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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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한잔 정도의 와인을 마시면, 간장에 해가 없을 뿐 아니라, 비알코올성 지방성간질환(NAFLD)의 위험을 낮추는 가능까지 있다는 것이 연구 결과 밝혀졌다.


이 연구는, 미국 캘리포니아 대학 샌디에이고교(UCSD)의 연구 그룹에서, 음주의 습관이 없는 사람 7,211명, 하루 평균 와인 120ml, 맥주 360ml, 또는 증류주 30ml 정도의 적당한 양의 음주를 하는 사람 4,543명을 대상으로 실시했다.

 

그 결과, 하루에 한잔의 와인을 마시는 사람은 음주를 하지 않는 사람에 비해 지방성간질환의 위험이 절반 정도 낮다는 사실이 혈액검사를 통해 판명되었다. 그러나 맥주, 또는 증류주를 적당히 마신 사람의 경우, 지방성간질환 혐의 비율이 와인을 마신 사람보다 4배나 높았다.

 

그러나, 다량의 와인을 섭취했을 경우에 예방 효과가 더욱 커진다는 증거는 나타나지 않았으며, 「알코올을 과잉 섭취할 위험이 있는 사람은, 와인도, 그 외의 주류도 섭취해서는 안 된다」라고 연구진은 강조했다. 이 효과는 와인에서만 나타났으며, 맥주나 증류주에서는 나타나지 않았기 때문에, 효과가 알코올에 의한 것인지, 그 이외의 성분에 의한 것인지를 판별하기 위해서는 더 많은 연구가 필요하다고 한다.

 

지방성간질환은 미국에서는 가장 흔히 볼 수 있는 간질환으로, 4,000만명 이상의 성인이 이 질환을 앓고 있으며, 환자의 5%가 간경변을 발병한다. 지방성간질환의 주된 위험 인자는, 비만, 당뇨병, 고트리글리세라이드(triglyceride: 중성 지방) 및 고혈압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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