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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단하고 쉬운 대장암 검사법 개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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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382회 작성일 10-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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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미국의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덴마크의 Exion A/S 회사의 과학부의 책임자인 Soren Jensby Nielsen 박사는 소량의 혈액으로 값싸고 정확하게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인 microRNA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법으로 현재 확정된 대장 및 직장암을 모두 정확하게 맞추었다. 다음 단계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나 확진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동시에 대장경검사를 하여 이 진단법의 정확성을 알아내는 연구를 해야 한다.  

이번에 개발한 진단방법은 아주 안전하고, 가격이 저렴할 뿐만 아니라, 간단하고 정확하고 검사받는 사람들에게 거의 불편을 주지 않아 건강검진에 쉽게 포함할 수 있을 것이라고 Nielsen 박사가 말했다.  

일단 이 검사방법이 확정적으로 받아들여지면 즉시 한 지역사회에서 해당자들 전체에게 검사를 실시하여 양성이 나타나는 경우 이들만을 대상으로 대장경검사를 하게 하는 식으로 하면 좋을 것이라고 했다.  

대장 및 직장암은 선진국에서 둘째로 많은 암 관련사망의 원인이 된다. 조기에 발견하는 방법도 있고 조기에만 발견되면 외과적 치료로 완치가 가능하다. 그러나 검사를 받아야 할 50대 이상의 사람들 중 조기 진단을 받는 사람들의 숫자는 절반도 되지 않는다. 그 이유는 진단과정이 불편하고 어려우며 가격이 비싸기 때문이다. 이번 진단법의 개발자인 Nielson 박사는 새 진단법의 개발이 완성되어 시판된다면 더 많은 사람들이 조기 진단을 받게 하는 데 기여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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