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도 혹시 사이버콘드리악(cyberchondriacs)입니까?’ ‘사이버콘드리악’이란 인터넷(온라인)을 의미하는 ‘사이버(cyber)’와 지나치게 건강을 염려하는 심리 상태를 나타내는 ‘하이포콘드리아(hypochondria)’를 결합해서 만든 신조어다. 즉 어떤 증상이 나타나면 병원부터 찾는 것이 아니라 인터넷을 통해 자신의 건강상태를 스스로 진단한 후 지레 겁을 먹거나 불안해하는 사람을 의미한다. 보통 이런 경우에는 걸리지도 않은 병에 걸렸다고 착각하거나 혹은 자신이 심각한 병에 걸렸다고 상상하면서 괴로워한다. 이를테면 일종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6 15: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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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들어 인간 몸이 원래 갖고 있는 ‘시간유전자’를 어떻게 활용할지가 일본에서 화제다. 인간 활동을 원활하게 만드는 ‘체내시계’ 메커니즘을 잘 활용하면 효과적으로 시간을 관리할 수 있다는 점을 밝힌 연구결과가 속속들이 보고됐다. 일본 격주간지 <프레지던트>와 포털 사이트 ‘goo’는 연수입 1000만 엔(약 1억 3600만 원) 이상 고수입 직장인 300명을 대상으로 시간 활용 기술을 조사했다. 그 결과 생산성이 높은 사람일수록 시간 관리 능력이 뛰어나다는 점이 밝혀졌다. 조사 대상이 가장 높은 능률을 보인 시간대는 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6 14: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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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즘처럼 추운 날, 천천히 목욕물에 몸을 담그면 한기가 사라질 뿐만 아니라 온열작용으로 내장 기능이 좋아지고 근육의 피로도 풀린다. 목욕할 때 입욕제를 쓰면 심신이 안정되고 발한 및 노폐물 배출이 촉진된다. 최근 일본에서 각광받는 이색 입욕제를 살펴본다. 빨간 분말의 고추기름 입욕제. 목욕물이 짬뽕 국물처럼 되면 어떡하나 걱정할 필요 없다. 물에 넣으면 바로 우윳빛 백색으로 변한다. 향도 좋다. 고추기름의 매콤하고 칼칼한 향이 아니라 고급스런 재스민 향이 난다. 2010년 일본에서 고추기름이 조미료로 선풍적 인기를 끌면서 입욕제로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6 14: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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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이면 피할 수 없는 길, 죽음. 죽음의 순간에 느끼는 감정 상태는 각기 다를 터이나 죽음에 이르는 신체 메커니즘은 모두 일정하다는 조사결과가 일본에서 발표됐다. 특이한 점은 자연사건 타살이건 자살이건 간에 죽는 순간에는 누구나 공통적으로 극도의 쾌감을 느끼는데, 도파민이 매우 많이 분비되기 때문이라고 한다. 섹스에 비하면 100~200배나 많다. 일본 대중지 <주간포스트>가 보도한 ‘죽음의 순간’을 따라가 보았다.
일본 도호대학 의료센터 연구팀에 따르면 병상에 있는 사람은 죽기 2주 전부터 이동이나 배설, 식사나 수…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16 00: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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증상은 있는데 병명은 알 수 없는 것들이 있다. 만성적 피로와 두통, 손발 저림 등등 막연히 ‘스트레스’에서 그 원인을 찾아온 여러 증상들, 이제 머리카락에서 해답을 찾을 수 있다. 무엇이 문제인지 콕 집어 알려주는 모발미네랄검사로 내 몸의 수수께끼를 풀어보자.● 모발미네랄검사란 무엇?
모발미네랄검사는 말 그대로 머리카락에 존재하는 미네랄을 분석하는 것을 말한다. 하루 0.3㎜씩 자라는 모발에는 지난 2, 3개월간 신체에 축적된 미네랄 정보가 담겨 있는데 이 모발을 잘라내서 판독해보면 마그네슘, 칼…
작성자yale
작성일 11-01-17 2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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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대혈(탯줄 혈액)은 인간을 탄생시키고 생명을 지켜주는 조혈모세포와 간엽줄기세포가 풍부해 생명의 보고라 일컬어진다. 난치병 치료에도 널리 활용되며 최근 각광받고 있는 제대혈의 채취 및 보관은 어떻게 이뤄질까.
최근 미국 골수혈액이식협회지에 실린 프랜시스 버터 박사의 논문에 따르면 인구통계학적으로 70세까지 조혈모세포를 이식받을 확률이 1/217까지 급증했다. 이는 요즘 들어 결혼 연령이 높아짐에 따라 고령 임신이 증가한 데다 중금속, 화학약품 등 환경오염과 인스턴트 중심의 식습관 등으로 인해 난치…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4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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밤에 방한제(발한 억제제)를 바르고 푹 잠들라. 소위 clinical-strength antiperspirants(임상적인 효능이 있는 방한제, 임상의약품으로 분류되는 방한제)로 불리는 제품에는 다른 일반의약품(처방전 없이 살 수 있는 일반 약품)보다 땀을 조절하는 요소가 많이 함유되어 있다. 이러한 약품은 땀과 냄새를 최대로 예방하기 위하여 잠자기 전에 바를 것을 안내하고 있다.Degree Clinical Protection와 Secret Clinical Strength와 같은 주요한(대표적인) 임상의약품(…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14 12: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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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산과 관련해 제대혈에 대해 궁금해하는 사람이 많다. 희망자가 많다 보니 제대혈 보관 상품도 급격히 늘고 있는 상황. 만약의 경우 소중한 생명을 구할 수도 있다는 측면에선 필요성이 상당해 보인다. 하지만 비용이 고가인데다 일각에선 제대혈의 과장된 측면도 지적하고 있어 소비자로선 갈등하지 않을 수 없다. 제대혈 보관은 일종의 건강보험. 보험을 들 것이냐 말 것이냐의 선택은 철저히 소비자의 몫이다. 하지만 선택에 앞서 보험 내용에 대해서 정확히 알고 있어야 하지 않을까? ‘만병통치약’쯤으로 여겨졌던 제대혈 바로 알기. 제대혈 보관, 제…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7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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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을 주관하는 뇌. 흔히 뇌를 오케스트라에 비유한다. 각각의 악기가 제 역할을 해야 아름다운 연주를 할 수 있는 것처럼 뇌 역시 그러하기 때문이다. 뇌의 모든 구성요소가 조화를 이뤄야 건강한 정신과 육체를 가질 수 있다. 반대로 어느 한 부분에 작은 문제라도 생기면 인체는 불협화음을 낸다. 따라서 뇌에 대한 올바른 이해가 필요하다. 인간의 뇌는 그 사람의 미래이며 인류 역사의 미래이기 때문이다.인간을 연주하는 ‘뇌’뇌는 인류의 시작과 함께 끊임없이 발전해왔다. 옛 사람들은 해부를 통해 ‘하얀 젤리 같은 물질로 채워진 기묘한 기관’…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1-07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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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의 피를 마셔 젊음을 유지하는 '뱀파이어' 를 떠올리게 신개념의 성형술이 개발됐다.
미국 플로리다주의 성형외과 전문의 훌리오 갈로는 최근 환자의 피를 뽑아 이를 얼굴에 수혈해 피부노화를 방지하는 신기술을 개발했다고 전했다.
그에 따르면 환자의 몸에서 뽑은 피는 특수금속으로 제작된 튜브를 통해 자외선에 잠시 노출된다. 이 피를 환자가 원하는 신체부위에 수혈하면 젊은 피부를 유지할 수 있다는 것.
보톡스는 화학반응을 일으켜 부작용이 우려되지만 갈로의 시술은 환자 자신의 피를 이용해 부작용이 거의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1-01 14: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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퇴행성관절염 치료제로 알려진 글루코사민을 과량 또는 장기간 복용하면 췌장에서 인슐린을 만드는 베타세포가 손상돼 당뇨병이 나타날 위험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캐나다 라발 대학 약학과의 프레데릭 피카르 박사의 연구 결과에 따르면 베타세포가 글루코사민에 과다하게 또는 장시간 노출되면 숫자가 크게 줄어드는 것으로 시험관 실험 결과 밝혀졌다고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29일 보도했다.
이 실험에 사용된 글루코사민 단위는 하루 1500mg으로 권장량의 5∼10배였다. 종전에 발표된 연구결과를 보면 글루코사민을 사용하는 환자 상당수가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1-01 13: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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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신을 사랑하고 높은 자신감을 가지면 기분이 좋아질 뿐만 아니라 신체건강에도 도움이 된다. 당연한 소리라고 생각할지 모르지만 자신을 긍정적으로 생각하고 사랑하면 심장과 면역체계를 보호할 수 있다는 실제 연구결과가 나왔다.
뉴질랜드 크라이스트처치 캔더베리대학 심리학과 엔디 마튼 교수 연구팀은 자신감이 신체건강 보호에 도움이 되는지 알아보기 위해 184명의 참가자들을 대상으로 실험을 실시했다. 참가자들의 자신감을 높이거나 낮추기 위해 그들이 가진 지식 정도와 인성에 대한 가짜 평가서를 나누어주고, 2주 동안 자신감의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9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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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 9월 29일 미국의 American Association for Cancer Research에서 덴마크의 Exion A/S 회사의 과학부의 책임자인 Soren Jensby Nielsen 박사는 소량의 혈액으로 값싸고 정확하게 대장암을 진단하는 방법인 microRNA 방법을 개발했다고 발표했다.
이 방법으로 현재 확정된 대장 및 직장암을 모두 정확하게 맞추었다. 다음 단계로 의심스러운 증상이 있으나 확진을 받지 못한 사람들을 대상으로 혈액 검사와 동시에 대장경검사를 하여 이 진단법의 정확성을 알아내는 연…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2 11: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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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전자 조작기술을 활용해 인간의 혈액을 제조하는 시대가 조만간 열릴 것으로 보인다. 영국 신문 데일리 메일은 미국이 전쟁터에서 사용할 목적으로 유전자 조작 인공혈액 개발 프로젝트를 진행, 마무리 단계로 접어들었다고 보도했다. 미국 국방부 산하 방위고등연구계획국(DARPA)은 유전자 조작을 통해 인공혈액을 제조하는 것을 골자로 하는 '혈액제조(blood pharming)' 프로그램을 2008년 시작해 결실을 앞두고 있다. 미 정부로부터 195만 달러를 지원받은 기업 '아터리오사이트(Arteriocyte)'는 이 프로젝트를 성공적으로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7 11:41
조회 18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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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선기름 등에 많이 들어 있는 오메가-3 지방산은 심장건강에 도움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지만 과다섭취 하면 염증성장질환과 대장암 위험이 커질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미시간 주립대학 식품영양학교수 제니퍼 펜턴(Jenifer Fenton) 박사는 오메가-3 지방산을 지나치게 많이 섭취하면 대장의 염증과 대장암이 발생할 수 있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6일 보도했다.
펜턴 박사는 박테리아 감염에 취약하도록 유전조작 한 쥐들을 4개 그룹으로 나누어 오메가-3 지방산의 하나인 도코사헥사엔산(DHA)을 투여단위를 달리해…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7 11: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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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시간에서 6시간 30분 정도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이 오래 산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건강하게 오래 살기 위한 조건으로 5시간보다 적은 수면은 부족하며 8시간 이상의 수면은 과도하다는 것이다. 보통 "7시간 이상은 자야 한다"고 강조해온 기존의 연구 결과와는 다르다.
미국 UC 샌디에이고 의과대학 정신의학과 대니얼 크립크 명예교수 연구팀은 수면시간과 수명의 관계와 관련한 실험 결과 5시간에서 6시간 30분 사이의 수면을 취하는 사람들이 오래 살 확률이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2일 밝혔다. 연구결과는 온라인 과학 잡지 '수면의학…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7 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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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성호르몬 테스토스테론이 부족하면 노인성 치매에 걸릴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세인트루이스 대학 노인의학실장 존 몰리 박사는 치매로 이어질 수 있는 경도인지장애(MCI) 노인 47명을 포함, 55세 이상 남성 153명을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를 측정하면서 관찰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한 것으로 메디컬 뉴스 투데이가 6일 보도했다.
몰리 박사는 MCI 노인 중 조사 시작 1년 안에 노인성 치매 진단을 받은 10명은 다른 사람들에 비해 혈중 테스토스테론 수치가 낮았다고 밝혔다.
이들은 또 노인성 치매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7 10:0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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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이 노인성 치매와 연관이 있다는 또 하나의 연구결과가 나왔다.
일본 규슈(九州) 대학 신경병리학과의 사사키 겐스케(Kensuke Sasaki) 박사는 공복혈당이나 인슐린저항성이 높으면 노인성 치매 환자의 뇌에서 나타나는 특징적 증상인 독성 단백질 베타 아밀로이드가 발생할 가능성이 높다고 밝힌 것으로 헬스데이 뉴스 등이 25일 보도했다.
사사키 박사는 노인 135명(평균연령 67세)을 대상으로 공복혈당, 인슐린저항성 등을 측정하면서 10-15년 지켜 본 뒤 사망 후 부검을 통해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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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불면증 남성은 잠을 제대로 자는 남성에 비해 사망위험이 높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펜실베이니아 주립대학 의과대학 메디컬센터 정신과전문의 알렉산드로스 브곤차스(Alexandros Vgontzas) 박사는 만성불면증으로 하루 수면 시간이 6시간 이하인 남성은 불면증이 없고 하루 6시간 이상 수면을 취하는 남성에 비해 사망위험이 4배 높다고 밝힌 것으로 사이언스 데일리가 2일 보도했다.
브곤차스 박사는 남성 741명(평균연령 50세)과 여성 1천명(평균연령 47세)을 대상으로 개인적인 종합수면력(c…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1: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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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브리검 영 대학과 노스캐롤라이나 대학 연구팀은 가족 외에도 친구가 많은 사람은 외롭게 사는 사람에 비해 평균 3.7년을 더 사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힌 것으로 영국의 일간 데일리 메일 인터넷판이 보도했다.
연구팀을 이끈 버트 우치노(Bert Uchino) 박사는 지난 30년 동안 총 30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실시된 고독과 사망의 연관성에 관한 총 148건의 연구 논문을 종합분석한 결과 이 같은 사실이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는 담배를 끊어서 얻어지는 수명연장 효과와 맞먹는 것일 수 있다고 우치노 박사는 지적했다.…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15 17:26
조회 14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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