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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질환 예방이나 치료에 효과를 보이는 약이 있다 하더라도 그것이 간장을 보호하는 최선책은 아니다. 집안 친지나 친구, 환자들로부터 다음과 같은 질문을 종종 받는다. 요즈음 과음을 자주해서 틀림없이 간이 나빠졌을 텐데 무슨 좋은 약이 없나요? 술 먹기 전에 미리 간장약을 먹으면 간이 보호될 수 있나요? 무슨 좋은 예방약 같은 것은 없나요? 그들은 자못 심각하게 물어오는데 그들의 얼굴이 환히 밝아질 속시원한 답을 해줄 것이 없어 서로 마주앉아 입맛만 다시고 혀만 끌끌차고 만다. 세상에 약이 그렇게도 많고 TV에 허구헌날 특별히 좋은 약…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5 23:56 조회 1999 더보기
드링크제는 우리나라 제약회사 매출액의 일순위를 차지하고 있다. 이중 방송광고의 대부분은 드링크류가 차지하고 있다. 하지만 이런 드링크의 성분은 무엇으로 이루어져 있는가 아는 사람은 드물다. 의원을 열고 나서 환자 중에 40대 심OO씨라는 운전기사분이 있었다. 개원초 환자가 많지 않았던 시절, 자주 진료실을 방문했던 그 분과는 자연스레 이야기 시간이 많아졌고, 진료실을 방문했던 주된 목적이였던 만성피로에 대해 많은 얘기를 나누게 되었다. 그 동안 생업에 종사하면서 쌓이는 피로를 해소하기 위해 흔히 애기하는 드링크를 많이 애용하던 분이…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5 23:56 조회 2039 더보기
우유가 위벽을 보호한다는 사실만 알고 속이 쓰릴 때면 무턱대고 우유를 마시는 것은 병을 악화시킬 수가 있다. 위장병을 가진 사람이 알아야 할 우유 마시는 법은 무엇인가? 속이 쓰릴 때 우유를 먹으면 좋아진다는 것은 약알칼리성인 우유가 위에 있는 산을 희석 또는 중화시키기 때문이다. 그렇기 때문에 속이 자주 쓰린 사람 중에는 속이 쓰릴 때마다 우유를 마시는 사람이 많다. 그리고 이는 나름의 근거가 있다. 그러나 문제는 우유가 일단 위산을 중화시키고 속 쓰린 것을 좋게 할 수는 있어도, 우유는 곧 다시 위산의 분비를 촉진시킨다는 것이다…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5 23:55 조회 1990 더보기
에어로빅 여성의 무릎 관절손상, 테니스 애호가의 테니스 엘보우, 새벽 조깅 중의 뇌졸증. 운동은 현대인의 보약인데 보약도 잘 알고 먹어야 하지 않을까? 물질문명이 발달하고 생활이 풍요로워지면서, 현대인은 생활의 많은 부분을 각종 편의장치에 의존하고 있다. 이로 인해 현대인의 운동량은 과거에 비해 절대적으로 부족한 상태이다. 최근에는 건강유지 및 증진과 비만관리, 체형유지, 재활 및 레저 등의 목적으로 운동을 하는 사람의 수가 크게 늘었고, 운동을 전문으로 하는 스포츠센터, 스포츠의학센터 등의 시설이 운영되고 있다. 적절한 운동은 혈…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5 23:54 조회 1931 더보기
설사는 우리 몸의 수분과 전해질의 급격한 손실을 가져온다. 그러므로 수분보충을 위한 음식물조절이 이루어져야 한다. 굶는 것이 능사는 아니다.  다른 질병과 마찬가지로 '설사' 또한 자세한 병력이 진단과 치료를 위해 절대적으로 중요하다. 시작된 지 하루 이틀 정도의 급성설사가 있는가 하면 수주일 혹은 수개월된 경우도 있다. 급성설사인 경우 원인은 여러 가지가 있으나 대개는 수일 이내에 저절로 낫는다. 이럴 때 장의 흡수기능이 저하된 상태에서 음식물을 섭취하면 설사를 더 유발시킬 수가 있으므로 식사를 제한하는 것이 도움이 된다…
작성자챠이브 작성일 11-09-15 23:54 조회 2028 더보기
과학자들의 경고다.하루에 앉아 있는 시간이 길수록 암, 당뇨병, 심장병, 고혈압 등 만성질환 위험이 커진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미국 캔자스 주립대학 연구진이 호주 뉴사우스웨일스 주에 거주하는 45세에서 65세 사이 남성 6만 3048명을 대상으로 장기간 진행 중인 '45세 이상 건강조사(45 and Up Study)' 자료를 분석한 결과다. 20일(현지시간) 이 소식을 전한 영국 데일리메일을 따르면 연구진은 하루 4시간 미만 앉아 있는 그룹, 하루 4시간~6시간 앉아 있는 그룹, 하루 8시간 이상 앉아 있는 그룹 사이의 차이점을 찾…
작성자redpig 작성일 13-02-21 22:43 조회 1220 더보기
우리나라 사람들의 사인이 되는 질병사를 보면 1920년대에는 전염병이었다. 1930년대는 신경계병으로 되어있고 그 이후부터 1960년대 까지는 폐렴을 위시해서 각종 전염병으로 사망하는 이가 많았다. 국민의 삶속에 위생문제가 대단히 열악했던 시대이다. 세계적으로도 거의 같은 시기에 전염병의 병원균을 이리저리 옮겨주던 때이다. 1970년대에 들어서면서 혈압을 걱정해야 되는 순환계 질환과 암이 나타나기 시작하였다. 그 이전 시기에는 암이 우리들을 위협하는 질병이 아니었다.   1969년에 실시한 전국 영양 실태 조사에 따르…
작성자PALM 작성일 12-07-05 12:33 조회 1481 더보기
지난해 세상을 떠난 애플 최고경영자(CEO) 스티브 잡스. 저자는 그의 말기 췌장암 치료에 참여한 주치의 중 하나였다. 그는 “게임의 막판에, 뒤늦게 발견한 진행된 암 치료를 위해서 의사를 찾아온다면 게임은 곧 끝나고 만다. 나는 진행된 암은 치료할 수 없는 종양학자다”라고 솔직히 고백한다.20년간 암 전문의와 연구자로 이름을 날려 온 저자이지만 이 책은 암 치료법에 대한 것이 아니다. 그 대신 현대 서구의학의 건강과 질병에 대한 패러다임에 근원적인 의문을 던진다. 저자는 2009년 덴버에서 열린 미국 암연구학회에서 “우리는 지난 …
작성자타라곤 작성일 12-06-16 23:08 조회 1602 더보기
우리나라에서 암으로 사망하는 사람이 매년 7만 명에 이른다. 사망자 100명 중 28명이 암으로 세상을 떠난다. 사망원인으로는 단연 1위다. 암환자 사망률은 해마다 늘어 10년 전보다 25% 정도 증가했다.형편은 다른 나라도 비슷하다. 미국의 경우 2009년 148만 명이 암진단을 받았다. 하루 4천 명꼴이다. 특히 아이들의 암 사망률이 증가했다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30년 사이 소아암 발병률은 20%가 넘게 늘었다. 도대체 왜 그럴까?생물학자 샌드라 스타인그래버는 이 의문을 풀고자 한다. 그리고 그동안의 상식을 뒤집고 정…
작성자타라곤 작성일 12-06-09 01:58 조회 1492 더보기
야전의 사령관 테스토스테론계의 기념비적 존재가 되고 싶은가? 아니면 기저귀를 찬 채 팔에 꽂힌 주사바늘로 저녁 식사를 하는 치매에 걸린 노인이 되고 싶은가. 1929년 미국시카고대학교의 프레드 코치Fred Koch 교수와 동료 연구원들은 수 톤에 달하는 소의 고환을 으깨 인류 역사상 최초로 몇 온스의 테스토스테론을 추출했다. 코치 박사와 후배 연구원들은 이 선구적인 연구 활동을 통해 추출한 테스토스테론이 초자연적인 힘을 가지고 있다는 것을 알게 되었다. 앨리Allee 교수는 추출한 테스토스테론 소량을 암탉의 혈관에 주사했더니 하룻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5-18 17:36 조회 1807 더보기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 하면 위염이나 위궤양, 십이지장궤양 등 소화기 건강을 위협하는 존재라는 건 이미 상식이다. 위장의 점막에 붙어서 강한 알칼리를 분비, 강산인 위산으로부터 자신을 보호하며 기생하는 나선형의 박테리아다. 헬리코박터균이 배출하는 독성물질이 소화기관에 염증, 궤양 등을 일으키는 것이다. 헬리코박터 파일로리균에 감염된 사람이 담배까지 피우면 균이 없는 비흡연자에 비해 위암 발병 위험이 11배나 증가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그런데 헬리코박터균은 소화기에만 영향을 미치는 것이 아니다. 미국에서 발간되는 학술지 <헬리…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27 23:25 조회 2115 더보기
‘구세주인가, 또 다른 고통의 시작인가.’당해보지 않은 사람은 모른다고 복합부위통증증후군(CRPS)으로 고통받는 환자들에게는 하루하루가 생지옥과 다를 바 없다.보통 발목이나 손목을 삐는 단순한 부상이나 심하게는 교통사고 등의 후유증으로 유발되는 이 증상은 타는 듯한 느낌으로 몸에 기름을 끼얹은 상태에서 불을 댕긴 듯 화끈거린다. 경미한 접촉이나 온도 변화 등에 민감하게 반응하기 때문에 심한 경우에는 다른 사람과 살갗이 닿거나 혹은 옷을 입을 때에도 극심한 통증을 느낀다.현재까지 별다른 치료법이 없던 이 증상 때문에 고통 받던 미국의…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27 23:24 조회 2076 더보기
새 수술법 속속 등장로봇이 병원 수술실을 점령해가고 있다. 구강암, 자궁근종, 전립선암, 직장암, 인공관절 등 로봇 수술의 활용범위가 커지면서 의사 손을 점점 로봇 손이 대신하는 것이다.로봇 수술은 칼과 가위, 카메라 등이 달린 기구(로봇 팔) 3~4개를 환자 몸 안에 넣고, 수술자가 모니터를 보며 조이스틱(joy stick) 다루듯 전선(電線)으로 연결된 로봇 팔을 원격 조작하는 수술 방식이다. 최근 연세대 의대 세브란스병원 이비인후과 김세헌 교수팀은 목구멍 안쪽 깊숙한 곳(인두·咽頭)에 생긴 암 덩어리 제거 수술을…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8 23:28 조회 1718 더보기
미래형 질병관리 시스템내려받거나 의사가 전송해준 병원 의무기록부터스마트폰 이용해 측정한 각종 건강정보까지 총망라…다양한 질병 통합관리 가능 지금부터 4년 뒤인 2015년. 만 70세를 맞은 강한자씨는 시간이 날 때마다 컴퓨터에 앉아 '건강관리'를 한다. 그의 모든 건강 정보와 의료(醫療) 기록이 강씨 고유의 사이버 계정에 일목요연하게 모여 있다. 페이스북이나 싸이월드에 개인의 신상 정보와 이력이 쌓이는 것을 연상하면 알기 쉽다.인간의 신체를 형상화한 영상 중 뇌 부위를 클릭하면 자신이 이제껏 찍었던 뇌 MRI 사진이 순서대로 뜬다…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8 23:10 조회 2313 더보기
다초점·난시교정 렌즈, 건강보험 적용 안 돼 수술비 3~4배 비싸백내장 수술이 활기를 띠는 데는 수술법이 간편하게 발전한 덕이다. 더욱이 최근에는 백내장 수술을 하면서 노안(老眼), 난시 등도 함께 해결하는 '일석이조(一石二鳥) 수술'이 개발돼 큰 인기를 끌고 있다.수술은 먼저 검은 눈동자와 흰자위 경계에 2~3㎜ 크기 구멍을 뚫는다. 이를 통해 가느다란 초음파 기구를 넣어서 백내장으로 혼탁해진 '헌 렌즈'(수정체)를 잘게 부순다. 이를 물로 씻어 내며 조각난 렌즈를 빨대로 빨아낸다. 그 자리에 '새 렌즈'(인공수정체)를 넣어주…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8 23:03 조회 2216 더보기
과도한 업무량·스트레스…지나친 자신감·방심도 한몫의사가 시키는대로 하되 따라하면 안된다는 속설 입증서울대 의대 A모(41) 교수는 지난해 직장암 수술을 받았다. 건강 검진에서 시행한 대장내시경에서 암이 발견된 것이다. 의학 분야 최고 전문가인 그가 암 환자가 된 것이다. A교수는 "암이 의대 교수라고 비켜 가지 않더라"며 "수술로 암은 떼어냈지만 혹시나 또 다른 암세포가 있을까 불안감이 있다"고 했다. 그는 피우던 담배를 끊었지만 과체중 상태에서 고혈압약을 복용하고 있다.서울대 의대 B모(65) 교수도 폐암으로 한쪽 폐를 잘라냈…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8 22:52 조회 1858 더보기
'세계최고 병원' 메이요 클리닉 있는 美 로체스터市 가보니"병원 들어서는 순간 치료시작" 수술 결정은 10여명 위원회가 의견 엇갈릴 땐 투표까지… 한 해 2억달러 넘는 기부금 대부분은 환자가 자진해서 내 미국 중북부 미네소타주 중심 도시 미니애폴리스에서 남쪽으로 1시간20분가량 자동차로 달리면 '로체스터'라는 작은 도시가 나온다. 이 도시 인구 7만명 중 3만2000명이 의사·간호사·과학자들인 메디컬 타운이다. 병원과 연구소, 환자용 호텔이 빼곡히 자리 잡고 있다. 미국은 물론 다른 나라 환자들이 몰려오는, 세계 의학계에…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8 22:50 조회 1959 더보기
“지금 막 개복을 했음.” “방금 신장을 이식했고, 이식한 신장에서 벌써 소변이 생성되고 있음.” 미 디트로이트에 위치한 ‘헨리 포드 병원’. 수술실에서 신장이식 수술을 집도하는 외과 전문의가 수시로 트위터를 이용해 수술 진행 상황을 인터넷에 올리고 있었다. 그리고 수술실 바깥에 있던 가족들은 의사가 올리는 이 트위터 메시지를 통해 실시간으로 수술 진행 상황을 확인할 수 있었다. 7시간 동안 진행됐던 신장이식 수술을 마치 라이브 중계를 하듯이 생생하게 전달 받았던 것이다. 이는 요즘 미국 내 수백 개의 병원에서 흔하게 벌…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17 23:41 조회 2181 더보기
여름 휴가철이 돌아왔다. 매년 비싼 돈을 들여서 떠나는 피서인 만큼 과연 그 값어치를 할까 의구심이 들 때도 많다. 아닌 게 아니라 피서객들이 몰리는 복잡하고 시끄러운 곳에 다녀온 후에는 어째 스트레스만 더 쌓이는 것 같고, 피로도 풀리지 않는 것 같기 때문이다. 그렇다면 과연 휴가는 우리의 몸과 정신에 어떤 영향을 미칠까. 이와 관련, 네덜란드 에라스무스대학의 예로엔 나비진이 이끄는 연구팀이 ‘휴가 효과’에 대한 흥미로운 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연구의 중점적인 내용은 다음과 같았다. 과연 휴가를 떠난 사람들이 휴가를 떠나지 않은 …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4-17 23:27 조회 2018 더보기
10대나 20대에도 흰머리가 간혹 눈에 띄게 늘어나는 시기가 있다. 심하지는 않아도 가만히 두고 볼 수 없어서 뽑고 있으면 주위에서 “흰머리는 뽑으면 뽑을수록 더 늘어난다”고 말하곤 한다. 정말 흰머리는 뽑으면 늘어나는 것일까. 일본의 의료 저널리스트인 모리타 씨는 “흰머리를 뽑으면 더 늘어난다는 것은 잘못된 상식이다. 실제로 흰머리가 난 여러 명의 실험자들이 흰머리 뽑기를 반복한 TV방송이 있었다. 하지만 흰머리가 증가하는 경우는 없었다”고 말했다. 모리타 씨는 “흰머리는 머리의 멜라닌 색소가 빠진 상태로 멜라노사이트라고 하는 색…
작성자harvard 작성일 11-04-16 15:41 조회 2897 더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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