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대 전후 어깨의 병 '오십견' 바로알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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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뽕킴 댓글 0건 조회 1,260회 작성일 10-08-18 23: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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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견이란?
어깨관절의 통증과 이에 따른 운동장애를 특징으로 하는 일련의 증후군으로 어깨를 움직이거나 움직이지 않을 때도 아프고, 어깨를 움직일 때 통증, 또는 강직으로 정상적인 움직임에 제한을 받는 것을 말한다.
오십견은 30~40대 또는 60~70대에도 발생하나, 주로 50대 전후해서 발생하는 경우가 많아 오십대에 발병하는 어깨의 병이라는 의미에서 오십견이라고 하니, 그만큼 오십대가 오십견이 가장 많이 발생하는 시기라 할 수 있다. 동결견, 유착성 낭염과 같은 의미로 쓰이고 있다.
“주로 50대 전후해서 발생, 어깨의 병”
증상
대개 40대 이후 여성에게 잘 발생하는 질환으로 초기에는 어깨관절을 중심으로 나타나지만, 점차 분포 범위가 넓어져서 손목까지도 확산될 수 있고, 움직일 때뿐만 아니라 휴식 시, 특히 야간에도 통증이 계속되어 잠을 잘 수 없을 정도로 진행하기도 한다. 운동 제한은 팔을 들어올려 머리를 빗거나 팔을 돌려 등을 만지는 운동이 특히 제한을 받는다.
원인
어깨 주위의 근육, 인대, 뼈, 관절 등이 서로 유기적으로 정상적인 기능을 유지해야 하나 외상, 관절염, 감염, 퇴행성 변화 등에 의해 석회화 침착, 염증 등으로 통증을 유발하고 운동장애가 발생한다.
진단
대개 증상으로 쉽게 진단 가능하지만, 외상이나 인대파열, 석회화 침착, 염증 등에 의한 것인지 혈액검사, 방사선검사(단순 어깨촬영 및 자기공명영상(MRI)) 등으로 확인해야 한다.
경과, 예후
초기에는 대개 자연적으로 회복되기도 하지만 만성화되면 치료가 어려워지고, 관절운동이 회복되지 않는 경우도 흔하므로 가능한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다.
합병증
어깨관절의 운동장애가 계속 진행될 수 있다.
치료
소염진통제와 더불어 통증 부위에 신경차단법을 적용하여 통증을 조절하면서 운동요법을 반드시 병행하여야 한다. 운동요법으로는 굳어진 어깨관절을 풀어주기 위해 팔을 들어올리는 등의 스트레칭 운동을 꾸준히 반복하는 것이 회복에 큰 도움이 된다.
예방법
가능한 한 조기에 전문의에게 진단, 치료 받는 것이 중요하며, 항상 운동을 꾸준히 생활화하는 것이 건강에 도움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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