술 깨려고 사우나? 술 더 안 깬다 > 건강정보 백과사전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건강정보 백과사전


 

술 깨려고 사우나? 술 더 안 깬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엘렌공주 댓글 0건 조회 1,195회 작성일 10-10-19 15:37

본문

전날 과음을 했거나 혹은 과음을 한 상태에서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가는 중년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사우나는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몸의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알코올 대사 과정을 더디게 하고 오히려 숙취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사우나보다는 가급적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전날 과음한 사람이 해장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독작용을 하는 간에 큰 부담을 주는 행위라 지양해야 한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의 아세트알데히드를 간에서 해독하는데 처리할 알코올 양이 더 늘어나게 된다.

간은 해독 작용을 마치면 휴식이 필요한데 쉴 틈 없이 새로운 술을 마시면 간 기능을 저해하고 무엇보다 알코올 중독을 유발한다.

술을 마실 때는 고기, 치즈, 두부, 생선 등의 고단백 안주를 같이 먹으면 간세포를 재생하는 데 도움이 된다.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