늘 ‘수족처럼’ 옆에 두고 부리기만 했던 손. 하지만 그 진가를 알고 나면 손이 달리 보이기 시작한다. 하루 종일 온갖 잡무로 혹사당하는 손은 알고 보면 내 몸의 건강지도. 손 하나만 제대로 살펴도 내 몸의 허한 곳이 보인다. 알면 알수록 신비로운 손, 그 속에 숨겨진 비밀.손은 내 몸의 건강상태를 읽는 바로미터 “부드럽고 핑크색을 띠며 따뜻해야 건강한 손” ‘수족처럼’ 부리기만 하다 보니 그 중요성을 미처 깨달을 새 없었던 손. 하지만 최근엔 손에 대한 인식도 많이 달라졌다. 대형서점 건강코너에 가면 ‘수지침’ ‘약손’ 등에 관한…
작성자뽕킴
작성일 11-01-05 22: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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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가 알코올 중독이면 대한민국 대부분의 사람이 알코올 중독자일겁니다.”
알코올의존증(알코올중독) 환자들이 흔히 하는 말이다. 그들은 술로 인해 끊임없이 문제가 생겨도 자신은 결코 알코올의존증 환자가 아니라고 주장한다. 자신들은 애주가일 뿐 중독 수준은 아니라는 것이다. 언제든지 술을 끊을 수 있다고 장담하기도 한다.
술을 자주 마시는 사람이 모두 알코올의존증이 있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과도한 음주는 중독으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다. 따라서 자신의 음주습관을 정확하게 판단하고 문제를 인지하는 것이 중요하다.
그렇다면 알코올의존…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1-01 15: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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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간이 아까워서 혹은 습관 때문에 식사 시간이 극도로 짧은 사람이 있다. 서양 문화와 비교하면 한국인들의 식사 시간은 1/3 정도로 짧다.
'빨리빨리' 식습관은 소화 기능에 문제를 일으킨다. 내장의 다양한 조직이 서로 연결돼 순차적으로 이뤄지는 소화의 흐름을 깨면서 장기적으로 소화기 계통의 질환을 유발한다.
또한 위장 내에 노폐물을 만들기 쉬운데 노폐물은 위벽을 굳어지게 만들고 소화가 잘 안 되며 소불량, 담석증 등을 유발한다.
소화 기능이 떨어지면 영양분이 뇌로 공급되는 속도가 느려져 집중력이 떨어지고 피로를 자주 느끼게…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29 1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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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날 과음을 했거나 혹은 과음을 한 상태에서 술을 깨기 위해 사우나를 가는 중년 남성들이 많다.
그러나 사우나는 체내의 수분과 전해질을 감소시켜 몸의 탈수를 유발한다.
이는 알코올 대사 과정을 더디게 하고 오히려 숙취를 가중시킨다. 따라서 사우나보다는 가급적 가벼운 샤워를 하는 것이 좋다.
전날 과음한 사람이 해장술을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해독작용을 하는 간에 큰 부담을 주는 행위라 지양해야 한다.
알코올 대사 과정에서 발생하는 유독성의 아세트알데히드를 간에서 해독하는데 처리할 알코올 양이 더 늘어나게 된다.
간은 해독…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9 1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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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머리 때문에 나이들어 보일 때 칠흑같은 검은머리가 사무치게 그립다. 나이가들어 생기는 흰머리는 자연스런 노화현상이지만 때이른 흰머리는 스트레스일 뿐이다. 골칫덩어리 새치는 어떻게 없애야 할까?
Q1 새치와 흰머리, 과연 어떻게 다른가요? 젊은 나이에 뒤통수, 옆머리에 하나둘씩 나타나는 흰 머리를 ‘새치’혹은 ‘장년성백발’이라 부른다. 리치피부과 오준규 원장은 일반적으로 새치는 노화로 인한 흰머리보다 젊은 시기에 생기고 양이 많지 않으며 갑자기 심해지지 않는다”고 말했다. 또 새치는 신체 전반의 노화와 상관없이 몇몇 모낭의 색소…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9 14: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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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의료정보포털사이트 웹엠디(WebMD)가 최근 피곤함을 느끼는 14가지 이유와 그 대처방안을 소개했다. 나의 피곤함은 과연 무엇 때문이었는지 알아보자.
1. 수면부족 너무나도 당연한 얘기인 듯 들리지만 잠이 부족하면 집중력 저하는 물론 건강에도 매우 좋지 않다. 성인이라면 하루 7~8시간 정도의 숙면을 취해야 한다. 잠을 충분히 자기 위해서는 컴퓨터, 휴대폰 등을 침실에 두지 말고 규칙적인 수면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야 하는데 그래도 잠을 잘 못 잘 경우에는 수면장애를 의심해볼 수 있다.
2. 수면무호흡증 잠을 충분히 자는…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9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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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적당한 양의 활성산소는 외부에서 우리 몸으로 세균이 침투했을 때 막아주는 역할을 하지만, 필요 이상으로 많으면 체내의 기름기와 결합해 과산화질로 변해서 정상적인 세포까지 파괴합니다."
결국 보습 작용을 하는 피부세포가 파괴돼 피부가 건조해지고 외부자극에 민감해지면서 가려움증, 발진, 진물 등을 동반하는 아토피가 된다는 것이다.
세명대 한의학과 이영규 교수는 보다 근본적인 원인으로 '폐 기능 약화'를 들었다. 폐는 땀을 배출하면서 체온을 유지하는 역할을 하는데, 폐 기능이 약화돼 땀을 내보내지 못하면 피부 온도가 높아지고 건조…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4 14:0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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병이 생기면 머리나 가슴이 아프거나, 손발이 저리는 등 다양한 증상이 나타난다. 이런 통증을 동반한 증상이 나타나면 재빨리 병원을 찾아 검사를 받는 것이 좋다. 하지만 어떤 증상은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헷갈릴 때가 많다. 자칫 엉뚱한 과를 찾아가 몸은 몸대로 지치고 시간만 낭비하기도 한다. 흔히 나타나는 몸의 이상 신호를 보고 어느 진료과를 찾아가야 할지 알아본다.
가슴이 아프다
가슴 통증은 통증 양상이 제 각각이고, 원인과 그에 따르는 진찰과정과 검사 종류도 매우 다양하다. 그러다 보니 으레 그러려니 방치하거…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2 1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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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3총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알레르기성 비염과 결막염, 기관지천식 등 '알레르기 3총사'가 기승을 부리고 있어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 세브란스병원 제공 결실의 계절 가을이 반갑지만은 않은 사람이 있다. 요즘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심해지면서 우리나라 성인 5~6명 가운데 1명이 앓고 있다는 알레르기성 질환이 기승을 부리고 있기 때문이다. 콧물과 재채기 증상 등이 심각해…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2 1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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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의 American Society for Microbiology는 1996년부터 미국의 4대 시 공중화장실에서 사람들이 얼마나 손을 잘 씻고 있는 지를 조사해 왔는데 지난 9월 13일에 2010년의 조사 자료를 미생물학 모임에서 발표하였다. Harris Interactive 연구원들이 화장실 내에서 머리를 빗는 것처럼 하면서 몰래 옆 눈질로 조사 한 결과다.
종합적으로 점점 미국인의 손 씻는 율이 높아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는데 2007년에는 화장실에서 일을 보고 손을 씻는 사람들이 77%였으나 2010…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12 11: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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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친구에게 오늘 있었던 일에 대해 신나게 얘기하고 있던 여자친구에게 그가 “어휴~ 너 마늘 먹었지?”라며 핀잔을 준다면? 창피한 마음과 함께 저녁식사로 마늘이 든 음식을 먹은 후 이를 닦지 않았던 것을 후회할 지도 모른다.
한국 음식에는 마늘이 워낙 많이 들어가는데다가, 익히지 않은 마늘이 몸에 좋다는 생각에 생마늘을 먹는 사람들도 많다. 그러나 이를 닦아도 좀처럼 없어지지 않는 ‘마늘 입 냄새’ 때문에 아무리 몸에 좋은 마늘이지만 먹는 것이 꺼려진다면, 우유 한잔으로 해결해보는 것은 어떨까?
미국 오하이오 …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10-06 13: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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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안 곳곳에 세균이 서식한다. 매일 쓸고 닦지만 부엌과 욕실 등에는 세균이 우글거리는 곳이 한 두 군데가 아니다. 장난감이나 TV 리모컨, 컴퓨터 마우스도 세균 ‘청정지역’이 아니다. 영국 회사 레킷벤키저사가 설립한 기구인 ‘위생위원회(Hygiene Council)’가 미국 가정을 대상으로 집안 32곳을 조사한 자료에 따르면 단위 면적(2.54㎝×2.54㎝)당 세균이 가장 많은 곳은 변기, 싱크대 개수구, 식기 세척용 수세미, 부엌의 행주, 욕실 욕조, 부엌 싱크대 등의 순이었다. 행주, 주부의 손,…
작성자엘렌공주
작성일 10-09-29 11: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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간은 우리 몸의 우측 상복부에 위치해있습니다.말은 우측 상복부입니다만,우측 횡격막(diaphragm) 바로 아래에 일부가 횡격막에 부착된채로거의 대부분이 늑골(rib)과 늑연골(costal cartilage)로 이루어진 흉곽안에 들어가 있어서외부의 충격으로부터 보호를 받고 있습니다.간 표면의 대부분은 장측복막(visceral peritoneum)이라는 얇은 막으로 덮여있는데,무장막구역(bare area)이라고 하는 부분은 장측복막으로 덮여있지 않고 횡격막과 직접 부착되어 있습니다. 간의 위치늑골과…
작성자yale
작성일 10-09-22 10: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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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개 알코올 중독이라고 하면 우리는 항상 술에 취해 있거나 길거리에서 쓰러져 자거나 폐인이 되어 있는 사람을 연상합니다. 우리의 사회문화적 환경에서는 술을 과다하게 많이 마시는 것조차도 크게 흉이 되지 않는 것으로 인식되고 있습니다. 심지어는 술을 많이 마시는 것이 남자다움을 과시하는 한 방편이기도 했고 문학이나 풍류에는 당연히 술 이야기가 빠지지 않고 있습니다. 그만큼 술은 우리의 문화 전통과 명맥을 같이 해 왔고, 대인관계나 사업상의 목적으로 또는 기분을 조절하는 방법으로 화나거나 슬프거나 좋은 일이 있거나 나쁜 일이 있을 때 …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30
조회 1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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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코올 중독은 심리적, 사회적, 생물학적으로 광범위한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가장 먼저 피해를 입게 되는 사람은 바로 가족들이다. 그러나 알코올 중독자들의 치료에서 가장 많은 영향을 미치고 퇴원 후에 돌아가야 할 곳이 가족의 품이기 때문에 가족들은 환자로부터 받았던 상처에서 빠른 시간 내에 회복해야 하고 치료에 도움을 줄 수 있는 사람으로 탈바꿈되어야 한다. 즉 가족들은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에 있어서 중요한 터전이 되도록 변화되어야 되고 과거처럼 환자나 가족간에 무관심, 무시, 비난, 적대감, 죄의식 등이 그대로 남아있다면 치료는 …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8
조회 12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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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sychiatrists Loving Alcoholics and their Families originated by NIAAA, NIH, USA
만일 술을 너무 많이 마신다면, 술 마시는 양을 줄였을 때 일상생활도 나아지고 건강도 좋아질 것입니다.
술을 많이 마시는지는 어떻게 알 수 있을까요?
다음의 질문에 간단히 예, 아니오로 답하시면 알 수 있게 됩니다.
화가 나거나 슬플 때 혼자서 마십니까? 예 아니오
음주 때문에 늦게 출근한 적이 있읍니가? 예 아니오
술마시는 것을 가족들이 걱정…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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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의 방침을 철저히 준수한 사람이 실패한 것을 본 적이 거의 없습니다. 회복하지 못한 사람들은 이 간단한 계획에 전적으로 몰두할 수 없거나 하지않는 사람들로 대개는 그들 자신이 천성적으로 정직하게 될 능력이 없는 남녀들입니다. 다시 말해서 그렇게 태어난 것 같습니다. 그들은 철저히 정직이 요구되는 생활 태도를 갖고 성장시키는 데 자연히 무능하며, 가망은 평균보다 희박합니다. 극심한 감정과 정신적인 혼란 때문에 고통을 받는 사람들도 있지만, 그들에게 정직해질 능력만 있다면, 그들 중 대다수가 고칠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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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4
조회 13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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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자만심과 수치심을 버린다.
2. 실패했던 기억을 되살린다.
3. 금단현상, 신체적, 정신적 고통, 집중력 저하, 불면증, 진전섬망은 의학적 도움 요청
4. 갈망(술마시고 싶은 생각)에 넘어가지 않는다.
5. 정서적 혼돈은 잠시라고 생각하고 고통을 극복한다.
6. AA모임에 참석하며 도움을 얻는다.
7. 24시간을 계획 실천하고 무료한 시간을 없앤다.
8. 오늘 하루만 술을 끊겠다고 생각하고 내일을 버리자.
9. 욕구…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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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입원치료
알코올 중독자의 치료 중 제일 먼저 시작되어야 하는 것은 해독인데, 이 기간중 심각한 금단증상이 발생할 수 있으므로 이를 예방하거나 치료하려면 입원이 필요하다. 그리고 동반된 다른 정신적, 신체적 질병이 있는 경우에는 이를 같이 치료해야 하며, 또한 음주로 인해 자신이나 타인의 신체적, 정신적 위험이 일시적으로 있다면 입원치료를 하여 위험으로부터 보호해야한다. 또한 입원치료는 심한 고통을 받아왔던 가족들에게 일시적으로 휴식을 제공할 수도 있다.
입원치료의 최종 목적은 술을 끊게 하고 정상적인 사회생활…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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술은 인류의 역사와 함께 출현하였고, 오랜 세월동안 인류로부터 사랑을 받아왔다. 오래 전부터 인류는 불안과 공포, 그리고 고통을 술로써 해결하려고 노력하였고, 용기를 얻으려고 하거나 신과 접신 하려고 할 때 한 수단으로 이용하였다. 이처럼 술은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켜 좀 더 용기 있게 하거나, 편안하고 즐겁게 하는데 사용되어져 왔다.
이처럼 술이 인간의 마음을 변화시키는 이유는 술이 중추신경을 억제하는 작용을 나타내기 때문이다. 따라서 술을 소량 마시면 대뇌의 피질을 억제하므로 우리 마음에서는 오히려 억압된 감정들이 …
작성자yale
작성일 10-09-06 2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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