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경정신과] "수면 중 불빛, 우울증 원인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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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19회 작성일 15-06-16 0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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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면 중 희미한 불빛이 우울증의 원인이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나와 주목을 끌고 있다.
영국 텔레그래프 인터넷판에 따르면 미국 오하이오주립대 연구팀은 수면 시 희미한 불빛 등이 화학적인 균형과 뇌 발달에 부정적인 영향을 끼친다고 밝혔다.
또 신체시계에 도움을 주는 멜라토닌 호르몬 분비를 방해한다고 전했다.
연구팀은 시베리아 햄스터를 두 그룹으로 나눈 뒤 8주 동안 각각 다른 환경에 놓고 실험을 진행했다. A그룹은 밤새도록 희미한 불빛에 노출시킨 반면, B그룹은 완전히 어두운 곳에 위치했다.
8주가 지난 뒤 A그룹 햄스터들은 대뇌 측두엽 해마의 일부 수상돌기 밀집도가 떨어지는 등 변화가 생기면서 우울증 증상을 나타냈다. 수상돌기는 매우 가는 돌기로 한 신경세포에서 보내는 전기화학 신호를 받아들여 다른 신경세포체에 전달한다.
트레이시 베드로시안 연구원은 "해마는 우울증에 중요한 영향을 끼친다"며 "이 같은 변화를 발견한 건 대단히 의미있는 일"이라고 말했다.
앞서 연구팀은 생쥐를 상대로 같은 실험을 진행했으며, 그 결과 불빛에 노출시킨 생쥐들이 살이 찌고 우울증 증상을 보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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