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타] 자녀 있는 남성이 없는 쪽보다 심장병 확률 낮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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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59회 작성일 15-06-17 06: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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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가 아버지가 되면 심장병으로 사망할 확률이 줄어든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미국 스탠퍼드·콜로라도대학 합동연구팀은 26일 발행된 학술지 '인간번식' 최근호에서 남성 13만8000명을 대상으로 조사한 결과 이 같은 결론을 내렸다고 밝혔다. 연구팀은 1990년대 중반부터 미국 노인협회(AARP)에 가입한 50세 이상의 기혼남성을 대상으로 10년간 추적조사를 실시했다.
조사 기간 중 사망한 남성 5명 중 1명은 심장마비가 사인이었다. 이들을 대상으로 자녀 유무를 조사한 결과, 자녀가 없는 쪽의 사망률이 자녀를 둔 쪽보다 17%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 연구를 진행한 로버트 에켈 전 미국심장학회장은 "남성 호르몬 수치가 너무 높으면 심장질환 제어와 관계있는 HDL 콜레스테롤 수치가 떨어지는데 남자가 자녀를 얻으면 남성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분비가 줄어든다는 연구 결과가 있다"고 설명했다. 남성성이 약해지는 대신 장수를 얻는다는 것이다.
아버지가 되는 것은 심리적으로도 장수에 유리하다는 연구결과도 있다고 AP통신은 보도했다. 자녀가 있다는 사실만으로도 남자는 자기 자신을 돌볼 필요성을 느끼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결혼해 배우자가 생기거나 친구를 많이 사귀고 애완동물을 기르는 것도 심장질환 가능성을 줄이고 장수를 돕는 요인으로 꼽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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