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부과] 성인여드름 고민, 꼭 알아야 할 생활수칙! > 건강정보 백과사전

여드름을 구분하는 방법은 발생되는 부위에 따라서 또는 여드름의 생김새 등 종류에 따라서도 구분이 되지만 발생되는 시기에 따라서도 여드름의 종류가 구분된다. 성인여드름은 사춘기가 지나고 성인이 되어 20~30대에 생긴 여드름을 가리키는 것으로 직장생활에서 오는 과도한 스트레스와 불규칙한 식사, 회식과 술자리 등이 여드름이 자연스럽게 진정되어야 할 나이에 다시 꽃피우게 만드는 주범이다.

 

지나친 세안은 오히려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하루 두 번 미지근한 물로 세수하고 거품을 많이 내어 얼굴을 가볍게 터치하듯 씻는다. 세안 후에는 적절한 기초화장품을 사용해 피부가 건조해지지 않게 관리한다. 자외선은 피지분비를 촉진하여 여드름을 악화시키므로 외출할 때는 반드시 자외선 차단제를 바른다.

 

균형 잡힌 식생활은 몸에도 좋지만 건강한 피부를 위해서도 꼭 필요한 습관인 반면 과도한 음주는 스트레스 호르몬이 생성되어 여드름이 생길 확률이 높아지며 장기간 계속된 음주는 피부 자체를 손상시킬 수 있고 흡연 역시 피부에는 백해무익하다

 

성인여드름은 하루아침에 치료되는 증상이 아니며 특정한 제품으로 치료되는 것도 아니다. 스스로 관리하기 힘든 여드름이나 흉터가 생길까 걱정된다면 체계적으로 치료하는 여드름 전문병원을 찾는 것이 가장 좋은 해결책이다. 몸의 균형을 바로 잡아야 재발 없이 좋은 치료 효과를 볼 수 있으므로 여드름을 악화시키는 생활습관이나 식습관이 없는지를 점검하고 이를 교정해주는 것도 여드름을 치료하고 관리하는데 반드시 필요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