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정의학] 겨울철 심해지는 두통, 원인 다양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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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527회 작성일 15-06-18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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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미한 두통이라도 자주 반복되면 원인 찾아야
두통은 흔히 발생하지만 원인은 다양하다.
흔히 겨울철에 두통이 심해지는 경우가 많데 이것은 낮은 기온 때문에 몸의 근육과 혈관이 수축되어 뇌의 혈액순환이 저하되면서 두통이 발생하게 된다.
하지만 낮은 기온 외에도 두통을 유발하는 원인은 300여 가지가 넘는다. 잘 알려진 원인으로 '카페인을 함유한 식품과 음료수'가 지목되며 카페인이 두통유발 인자를 가지고 있기 때문이다. 이보다 위험한 것은 노폐물 등으로 인해 뇌로 가는 혈액공급이 방해 받으면서 나타나는 두통이다.
일반적으로 두통이 발생하면 정확한 원인을 찾기보다 휴식을 취하거나 약을 먹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방법은 일시적인 통증완화에 효과가 있지만 재발을 막기에 역부족이다. 특히 이유를 알 수 없는 두통이 자주 발생한다면 전문병원을 방문해 진찰을 받는 것이 도움된다.
더맑은클리닉 박민선 원장은 "두통은 증상이 경미하더라도 주기적으로 반복된다면 발생 원인을 찾아 근본적인 치료를 받아야 한다. 뇌혈류 장애가 두통의 원인이 될 수 있는데 특히 스트레스에 의한 활성산소 증가가 직장인에게 발생하는 두통의 흔한 원인이다. 체내의 활성산소로 인하여 발생한 두통의 경우 킬레이션요법처럼 혈액 안의 활성산소를 제거하면 두통이 개선된다. 또한 EDTA라는 약물을 이용해 몸 안의 활성산소, 중금속과 기타 독소나 불필요한 노폐물을 제거해준다"고 말했다.
킬레이션요법에서 킬레이션은 혈관청소라고 한다. 혈관의 혈액순환이 좋아지면서 두통으로 인해 발생한 통증 완화뿐 아니라 신진대사가 활발해지고 생리적 기능 개선 등의 효과가 있다고 한다. 또한 외국에서도 이미 혈액 내 중금속을 배출하는 효과를 인정받아 두통 치료법 등에 사용되고 있다.
하지만 평소에 두통을 예방하기 위해 노력해야 하는데 우선 스트레스를 줄여야 한다. 또한 일상생활이나 업무 중에 한자세로 집중하기보다는 스트레칭을 자주해 근육의 긴장을 풀어주는 것이 좋다.
또한 차 등을 마셔 노폐물을 체외로 배출하는 것도 도움이 된다. 이때 카페인이 들어있는 커피나 홍차 대신 따뜻한 물이나 카페인 등이 없는 차를 자주 마시는 것이 도움된다.
노컷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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