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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봄철 지루성 피부염, 확실하게 다스리는 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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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72회 작성일 15-06-18 06: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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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철에는 건조한 대기나 황사 먼지 등으로 피부질환을 악화시키기 쉽다. 또한 봄은 자외선 지수가 가을보다 높기 때문에 따뜻한 날씨에 안심하고 대비 없이 밖으로 나갔다가는 자외선이 피부 섬유세포에서 활성산소를 만들어내는 콜라겐과 탄력 섬유를 손상시켜 주름이 늘어나고 피부가 건조해질 수 있다. 이 같은 계절 특성이 가장 괴로운 피부질환 중 하나가 바로 지루성피부염이다.
 
얼굴에 여드름처럼 발진이 나면서 가려운 증세가 나타나는 지루성피부염은 20~40대 젊은 성인의 3~5%에서 발생하는 매우 흔한 피부 질환이다. 가벼운 홍반에서 심한 홍피증까지 다양한 증상이 나타나고 가려움이나 발진은 며칠 혹은 몇 달 간격으로 좋아졌다 악화됐다를 반복하며 눈썹이나 눈썹 사이에도 가려움이나 트러블이 자주 발생한다. 또 두피에는 비듬이나 가려움증이 생길 뿐만 아니라 기름이 많이 끼고, 냄새가 나며 탈모가 진행되기도 하는데 한참 지난 후 만성화된 다음에 발견 되는 경우도 많다.
지루성 피부염의 원인은 피지의 과다분비, 유전적 요인, 곰팡이 균, 세균감염, 스트레스, 호르몬 불균형 등 다양하다. 온도와 습도의 계절적인 변화에도 영향을 받고 건조한 실내 공기 등으로 인해 증상이 악화되기도 한다. 지루성피부염 증상이 나타났을 때 일시적인 현상이라 생각하고 적절한 관리나 치료 없이 방치해 둘 경우 증상이 점차 악화되어 만성질환이 될 수도 있으므로 가급적 빨리 치료를 시작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지루성피부염 치료 핵심키워드는 '청결'
지루성피부염은 증상 자체가 생명을 위협하는 질환이 아니기 때문에 치료의 필요성을 느끼지 못하고 방치하는 경우도 부지기수다. 그러나 보기에도 좋지 않고 쉽게 치료되지 않는 반복 증상으로 일상생활을 방해한다면 한방 치료를 통해 도움을 받을 수도 있다. 한방을 이용한 지루성피부염 치료는 대개 4∼12주의 기간 동안 한약과 함께 해독요법, 약침 치료 등을 통해 이루어진다..
지루성 피부염은 우선 모발 및 피부의 청결을 유지하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피부의 기름기와 먼지, 이물질 등을 깨끗이 제거해야 한다. 외출을 다녀오거나 땀을 흘린 뒤에는 반드시 몸을 씻어주고 유분이 많이 함유된 화장품, 화학성분이 주를 이루는 비누나 샴푸 등은 피하며 왁스, 젤, 헤어스프레이 등 헤어 스타일링 제품의 사용도 피한다. 심한 두피의 염증 때문에 머리가 빠지는 경우가 발생될 수 있으므로 충분한 수면과 금주에 신경을 써주고 야외활동 시에는 자외선 차단제를 꼭 발라주는 것이 좋다.
지루성 피부염은 지방이 많은 음식 섭취와 관련이 있으므로 지방질이 적은 음식을 섭취하고 커피, 콜라, 코코아 등 카페인이 많은 음료나 자극적인 음식은 지루성 피부염 악화의 원인이 되므로 주의해야 한다. 원활한 배변활동을 위해 충분한 물을 섭취하고 과일과 야채 역시 충분히 섭취하는 것이 좋다.
한방에서는 열이 많은 사람에게 지루성 피부염이 잘 나타난다고 본다. '열이 많은 사람'은 화를 잘 내고 땀을 많이 흘리며 스트레스를 잘 받는 것이 특징이며 스트레스는 호르몬 작용을 통해 피지 분비를 촉진하기 때문에 스트레스를 효율적으로 관리하는 요령도 필요하다. 지루성피부염은 스트레스의 영향으로 잘 나타나지만, 지루성피부염이 환자들에게 스트레스를 주는 악순환이 이어질 수 있으므로 이러한 악순환의 고리를 끊으려면 전문가를 통해 적극적인 치료를 받는 것이 바람직하다.

본 기사는 매일경제 Citylife 제323호(12.04.17일자) 기사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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