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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정의학] 요즘 같이 더울 때, 땀 한 방울 안나도 ‘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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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78회 작성일 15-06-18 08:2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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땀이 많이 흘려서 문제가 되는 것은 '다한증'이다. 반대로 땀이 너무 나지 않아 문제가 되는 것은 '무한증'이다. 이런 사람은 오히려 편할 것이라고 생각하지만 오히려 그들만의 고충이 있다.

땀은 몸의 일부를 차갑게 하거나 정신적인 스트레스를 풀어주면 적게 나온다. 그러나 적당한 자극을 주지 않았는데도 땀이 정상보다 적게 나오는 경우를 '발한 감소증'이라고 하고, 땀이 전혀 나오지 않는 경우가 '무한증'이다.

땀이 많이 나지 않으면 땀냄새도 없을 거라고 착각하지만 사실 더 심한 고통에 시달릴 수 있다. 날씨가 건조하고 더운 날에는 땀을 흘려 열을 방출해야 하는데, 그러지 못해 피로감과 불쾌감, 두통이 심해지고 점차 구역질이나 흉통 증상이 나타난다.

무한증은 기립성 저혈압(앉았다고 일어났을 때 생기는 현기증), 당뇨병성 신경증, 피부 손상 등의 이유로 생긴다.

무한증인 사람은 운동을 삼가는 것이 좋다. 피부 구멍이 막혀 피부에 염증과 물집이 생기는 땀띠가 쉽게 날 수 있어 수시로 샤워를 해줘야 한다. 피부가 건조해지면 자주 긁게 되는데, 이 때 피부 각질은 더 두꺼워지고 건조해지므로 몸에 보습제를 꾸준히 발라준다.

헬스조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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