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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암 환자 위한 식사 프로그램 나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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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91회 작성일 15-06-18 22: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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닥터푸드와 함께 암을 이겨내세요."
세브란스병원이 암 환자들을 위해 쉽게 따라할 수 있는 환자 식사용 요리 프로그램을 마련했다.
세브란스 영상미디어센터는 연세암센터와 세브란스병원 영양팀, CJ프레시웨이와 공동으로 암 환자를 위한 '암을 다스리는 건강레시피, 세브란스 닥터푸드'를 제작, 배포한다.
국가암정보센터에 따르면 2009년 암 진단을 받은 사람은 19만2561명으로 2008년 18만465명에 비해 6.7% 증가했다. 이처럼 암 진단을 받는 사람은 매년 증가하고 있지만 암 환자들이 관심을 갖는 식생활에 관한 정보는 그다지 많지 않은 실정이다.
수많은 암환자가 암 진단을 받은 후 식사에 대한 두려움을 느끼며, 잘못된 식사습관 탓에 암에 걸렸다고 생각해 무리하게 채식 위주의 식생활을 하게 된다.
암 치료 중인 경우와 치료 후 예방을 위한 식단은 전혀 다른데도 이를 거꾸로 진행하는 사례가 많다. 치료 과정에서도 예전 식사습관을 거부하다 보니 체력이 떨어져 치료가 늦어지고 회복이 더뎌지는 일도 생긴다. 항암제만큼이나 올바른 영양섭취도 중요하다.
'닥터푸드'는 주변에서 구하기 쉬운 재료로 누구나 따라할 수 있는 레시피를 발굴해 소개한다. 특히 환자 본인이나 주위 가족이 손쉽게 준비할 수 있는 고단백 식단으로 구성됐다. 영상미디어센터는 항암 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레시피에 이어 위암 수술을 받은 환자들을 위한 퇴원 후 정상식사까지 회복 단계별 요리 및 식단을 공개할 예정이다.
이번에 제작된 '닥터푸드'에는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을 위한 닭고기버섯온반과 블루베리주스 조리법이 있다. 닭고기버섯온반은 냄새가 적어 냄새에 민감한 항암 환자들에게 단백질을 보충하는 데 적합하며, 블루베리주스는 항산화 효과가 높아 항암치료 중인 환자들에게 영양 간식으로 좋다.
'닥터푸드'는 유튜브에서 iseverance로 검색하거나 연세의료원·연세암센터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영상을 원하는 개인이나 기관에 무료로 배포할 예정이다.
 
세계일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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