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 당뇨병 환자의 3명중 1명은 족부손상이 오기전 발의 '화끈거림', '저림증', '무감각' 등과 같은 일종의 예고증상을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대한당뇨병학회가 제2회 파란양말 캠페인의 일환으로 12개 병원의 당뇨병 환자 535명을 대상으로 '발 상태 점검 실태'를 조사한 결과 이같이 나타났다고 29일 밝혔다.
당뇨병성 신경병증은 고혈당으로 인해 발과 발가락의 신경이 손상되는 과정에서 전기충격 같은 찌릿찌릿한 느낌 또는 화끈거리거나 따끔거리는 느낌 등 감각이상 증세를 동반한다.
특히 신경병증이 있으면 피부감각이 둔해져 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00: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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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체트병(Behcet's disease)의 다른 이름은 실크로드병이다. 베체트병은 이란과 사우디아라비아, 요르단 등 중동국가를 시작으로 터키, 몽골, 중국, 우리나라, 일본으로 이어지는 실크로드를 따라 주로 분포해 있다. 북·남미에서는 드물게 발병되며, 학계에서는 실크로드를 따라 이동하던 현생인류의 특정 유전자가 주변 환경과 만나 베체트병이 발현한 것으로 추정하고 있다. 실제 이를 연구했던 일본 홋카이도(北海道)대 오노 교수는 실크로드를 따라다니면서 주민들의 유전자를 분석, 이들의 6번 염색체에 HLA-B51이란 특수 공통 유전자가…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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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나라 국민들은 민간요법을 얼마나 사용할까?' 우리나라 국민 10명 중 7명은 최근 1년 이내에 한 가지 이상의 민간요법을 사용한 경험이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또한 우리 국민은 민간요법에 연간 8조 7000억 원 가량을 지출하는 것으로 예측됐다.
한국한의학연구원(이하 한의학연) 침구경락연구그룹 최선미 박사팀은 '민간요법 활용기반 구축사업'의 일환으로 우리나라 일반인 1천284명에 대한 민간요법 사용 실태를 조사한 결과, 지난 12개월 이내 한 가지 이상의 민간요법을 이용한 경험이 있는 사람이 953명(74.2%)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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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경동맥 혈관 질환 '모야모야병'동북아지역·4세때 가장 많이 발견정확한 발병원인은 아직 규명안돼일시적 마비·발음장애 전조증상의사표현 서투른 어린이 요주의수술 받으면 80% 이상 호전
어린아이는 병에 걸려도 이상 징후를 자각하는 경우가 드물고 증상이 나타나더라도 말이 서툴러 대체 무슨 병인지 알 길이 없어 막막한 경우가 많다. 특히 가볍게 넘겼다 이름도 모를 뜻밖의 질병에 걸려 당황하게 마련이다. '모야모야병'도 그 가운데 하나다.
▶모야모야병이 뭐야?
=일본말로 '담배연기가 모락모락 올라가는 모양'이란 뜻의 모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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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떠한 질환이든 발병하게 되면 겉으로 증상이 나타나기 마련이지만 몇몇 질환들은 증상이 미미하거나 겉으로 나타나지 않아 본인도 모르게 방치되는 경우가 많다. 이러한 질환 중 하나가 바로 당뇨병으로 이는 발병 초기에 눈에 띄는 증상이 없어 치료시기를 놓치는 경우가 대부분이다.
당뇨병은 혈관계질환으로 인슐린의 분비가 비정상적으로 분비됐을 때 나타나는 질환이다. 보건복지부에 따르면 60~69세의 노년층에 유병률이 많다는 것을 볼 수 있지만 요즘은 생활습관이 신체에 무리를 주는 요인들이 많아지면서 젊은 층에서도 많이 나타난다. 이는 특별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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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태아의 미래, 임신초기 산모가 챙겨먹는 영양소에 달려있다
▷ 엽산제 먹으면 신경관결손증 예방
불규칙적인 식사 습관으로 상한 몸을 관리하고 건강하기 위해 영양제를 챙겨먹는 현대 여성들이 늘어나고 있다. 피로를 풀어주고 피부를 밝게 해주는 비타민, 뼈를 튼튼하게 해주는 칼슘 등 자신에게 꼭 필요한 영양제를 골라 먹는 것이 특징이다.
임산부도 마찬가지다. 새로운 생명을 잉태했기에 먹는 것도 신중해야 한다. '임신하면 물도 갈아 마셔야 한다.'는 어르신의 말씀도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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런던올림픽 남자 도마 종목에서 한국 역사상 첫 금메달을 획득한 양학선 선수의 가장 큰 무기는 타의 추종을 불허하는 평형 및 균형 감각이다. 그는 경기 당시 난도 7.0의 고난도 기술을 구사할 때도 한 치의 흐트러짐 없는 균형감각을 보여 세계를 놀라게 했다. 신체 균형이 안정적으로 유지되기 위해서는 귀 속의 전정기관을 중심으로 말초기관부터 중추신경계까지 복잡하게 얽힌 기관들의 상호작용이 필요하다. 이들 중 어느 하나라도 이상이 생기면 어지럼증을 느껴 균형을 잃고 쓰러지게 된다. 양 선수는 반복 훈련을 통해 이 기능을 최고 수준으로 발…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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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어능력 좋은데 감정표현 적고
사회성 떨어지며 집착 강하다면
방치 말고 초교 입학즈음 치료를
뇌 회로상 문제…자폐증 연장선
초등학교 3학년 석진(가명)이는 학교에서 별명이 '자동차 박사'인데 친구들에게 괴짜로 통한다. 선생님은 석진이에 대해 "착하지만 특이하고 다른 아이들이 놀리는 것에 대해 과하게 화를 낸다"고 평가했다. 3살 무렵부터 말이 완전히 트인 석진이는 동화책을 거의 외우다시피 했고, 유치원에 다닐 땐 친구들과 놀기보다 혼자서 레고나 블록을 맞추기 좋아했다. 또 석진이는 다른 아이들과 놀 때 게임 규칙을 잘 이해하…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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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소 주말이면 산을 자주 찾는 박모씨(42)는 지난 주말 산행 도중 나뭇가지에 걸려 손가락에 상처를 입었다. 손가락이 약간 부어올랐지만 큰 상처를 입은 것이 아니라서 대수롭지 않게 넘겼다. 그러나 박씨는 며칠 후 손가락이 심하게 붓고 상처부위의 통증 때문에 물건을 쥘 수조차 없어 급히 인근 병원의 응급실을 찾았고, 진단 결과 '봉와직염'으로 판명됐다.
군대를 다녀온 남성들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 들어봤을 봉와직염은 보통의 경우 대수롭지 않게 생각하지만, 자칫 목숨을 빼앗아 갈수도 있는 매우 위험한 질환이다. 올해 초 프로야구 롯데자…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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폭염이 계속된 올 여름, 어느 때보다 땀을 많이 흐르게 된다. 특히 아이들은 어른에 비해 체표면당 땀샘의 숫자가 2배 이상 많고 한창 성장기에 있는지라 신진대사도 어른에 비해 활발하다. 때문에 같은 상황에서도 어른보다 더 많은 양의 땀을 흘린다.
하지만 엄마들이 세심하게 돌본다 해도 자칫 잘못된 상식 때문에 아이에게 온갖 트러블을 가져올 수 있다. 땀 많은 아이에게 부모가 실수하기 쉬운 것은 무엇일까.
◇자꾸 땀에 젖는 옷, 차라리 벗겨 둘까?
옛 어른들은 더운 여름에 아이의 옷을 거…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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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술 자체는 간단하지만, 숙련된 전문의 찾아야
흔히 보톡스를 단순히 주름을 펴주는 시술로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잘못된 표정 습관을 교정해주는 효과도 있다.
주름을 개선하기 위해서는 화장품이나 시술의 도움을 받는 것뿐만 아니라 본인이 가진 잘못된 습관을 교정하는 것이 중요하다. 보톡스는 알게 모르게 잘못 사용하는 근육의 움직임을 억제시켜 단순히 주름을 펴주는 것이 아니라 앞으로 생길 주름을 예방해 준다.
↑ [조선닷컴]사진-조선일보DB
바노바기성형외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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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대 회사원 김모씨는 얼마 전 퇴근길 지하철에서 갑작스러운 어지러움과 메스꺼움을 느끼며 주저앉았다. 온몸에 힘이 빠지고 식은땀이 흐르며 금방이라도 쓰러질 것 같았다. 김씨는 병원에서 '전정신경염'이라는 진단을 받았다.
한림대성심병원 이비인후과 홍성광 교수는 17일 "어지럼증을 느끼면 즉시 병원에서 치료를 받는 게 좋다"며 "특히 혈관질환의 위험인자가 있는 50세 이상 환자들은 소뇌 경색에 의한 발생가능성도 염두에 두어야 하기 때문에 어지럼증을 방치하면 안된다"고 말했다.
■'전정신경염'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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美연구팀 개발… 쥐실험 효과 확인정자생산량 89%↓… 부작용 없어 먹는 남성용 피임약 시대가 곧 열릴 것으로 보인다. 미국 하버드대 대나-파버 암 연구소와 베일러 의과대학 공동 연구팀은 정자 생산을 현저하게 감소시키거나 정자의 운동성을 둔화시켜 난자와의 수정을 불가능하게 하는 경구용 남성 피임약을 개발해 생명 과학 분야 권위지인 '셀'에 발표했다고 미국 언론이 16일(현지시간) 일제히 보도했다. 당초 암 치료제로 개발된 이 약을 수컷 쥐를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쥐의 고환이 정자를 일정 기간 잘 생산하지 못하고 약 투여 중단…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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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비만치료는 소아심리치료와 떼려야 뗄 수가 없다. 어른도 마찬가지이만 아이들의 경우 몸과 마음이 보다 긴밀히 영향을 미치고 직관적으로 연결되어 있기 때문이다. 비만 어린이들의 심리는 매우 복잡하고 다층적이다. 두려움, 산만함, 분노, 우울, 자괴감, 열등감, 짜증, 무기력함, 식탐 등 셀 수 없이 많은 이상심리들이 교차한다. 소아비만 어린이의 다이어트 훈련을 위해서는 잘못된 인지개념을 고치고, 자존감을 높여줄 수 있는 긍정심리학적인 지원과 치료가 반드시 뒤따라야 한다.
본격적으로 아이의 심리치료를 시작하기 전에 소…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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약지 손가락이 검지 손가락보다 짧은 남성이 테스토스테론 호르몬 수치가 낮은 것으로 나타나 결과적으로 전립선 암을 잘 이겨낸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또한, 실험 결과 전립선 암에 걸린 남성 중에서 약지 손가락이 검지 손가락보다 짧았을 때 항암제 약물치료에 더 효과적으로 반응한 것으로 나타났다.
남성 호르몬인 테스토스테론 호르몬은 전립선 암 세포의 성장을 촉진시키는데 영향을 미치는 것으로 알려졌다.
미국 매사추세츠공과대학교 연구팀은 142명의 남성을 대상으로 실험한 결과…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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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립선염은 청장년 남성의 10명 중 3명이 고생하는 흔한 병으로, 남성의 50%가 살아가는 동안 적어도 한번은 전립선염 증상을 경험하며, 비뇨기과 내원 환자의 25%가 전립선염 환자로 추정되고 있다.
전립선염의 진단을 위해 가장 널리 사용되는 설문지는 미국 국립 보건원에서 개발한 만성 전립선염 증상 점수표(Chronic Prostatitis Symptom Index)이다. 이 설문지는 통증 혹은 불편감, 배뇨증상, 삶의 질에 미치는 영향 등의 3가지 분야에 걸친 9가지 항목으로 구성되어 있다.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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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스킷ㆍ단 것ㆍ튀김 과자ㆍ초콜릿 ….
영유아기에 먹는 음식이 취학 연령 때의 지능지수와 관련이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호주 아델라이드 대학 연구팀은 아기 7000 여 명을 대상으로 생후 6개월 때, 15개월 때, 그리고 2년이 지났을 때에 주로 어떤 음식을 먹는지를 각각 조사했다. 음식의 유형은 집에서 요리한 음식, 시중에서 판매되는 포장된 유아식, 모유, 정크 푸드로 나눴다.
그 결과 6개월 때 모유를 먹고 15개월과 24개월 때 콩, 치즈, 과일, 야채 등 건강식을 먹은 아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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혈액형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을 측정할 수 있는 단서가 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가 발표됐다.
하버드 대학 연구팀은 A형과 B형, AB형인 사람들은 O형인 사람들에 비해 심장병에 걸릴 위험이 약간 높은 것으로 나타났다고 밝혔다.
미 하버드 대학 공공보건연구소의 루치 박사는 자신들이 심장병이 걸릴 위험이 높다는 것을 알면 사람들은 위험을 낮추기 위해 노력하게 된다고 말했다. 루치 박사는 인간이 혈액형을 바꿀 수는 없지만 생활습관은 얼마든지 바꿀 수 있다고 말했다.
연구진은 지난 20년에 걸쳐 약 9만 명의 남녀를 대상으로 혈액형과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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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세 넘으면 발병율 44% 낮아져
30세 넘어 임신과 출산을 하면 자궁내막암의 발병률이 낮아진다는 연구 결과가 나왔다. 25세 이전에 출산하는 여성들에 비해 발병률이 17~44% 낮다는 것이다. 자궁몸체에 생기는 암의 대부분은 자궁내막암이다.
미국 남가주대학 연구팀은 17건의 기존 연구를 분석해 이 같은 사실을 밝혀냈다. 기존 연구는 자궁내막암에 걸린 여성 8671명과 걸리지 않은 여성 1만6562명을 대상으로 한 것이다. 분석 결과 40세 이후에 출산하는 여성들은 25세 이전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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뇌 발달 및 성장 관련된 단백질 적어
제왕절개로 태어난 아기는 뇌의 발달과 기능이 손상될 수 있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뇌 속에서 지능과 관련된 단백질의 발현율이 낮기 때문이라는 것이다. 미국 예일 대학 연구팀은 생쥐를 대상으로 자연분만과 제왕절개를 하게 한 뒤 기억력과 관련되는 부분인 해마를 관찰했다.
그 결과 제왕절개로 태어난 새끼 생쥐는 자연분만으로 태어난 새끼들에 비해 뇌 속에서 특정 단백질(UCP2)의 발현율이 낮은 것으로 나타났다. 이 단백질은 장단기 기억력…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8 22: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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