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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부인과] 산모, 견과류 먹으면 아이 천식 25% 감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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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766회 작성일 15-06-19 00: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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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모가 임신 중 견과류를 섭취하면 아이가 알레르기 증상을 덜 겪는 것으로 나타났다.
28일(현지시간) 영국 일간지 텔레그래프는 덴마크 스타텐스세룸 연구팀이 6만명 이상의 산모를 대상으로 임신 초기부터 아이가 7세가 될 때까지 관찰한 결과를 이같이 전했다.
조사 결과 일주일에 한 번 이상 땅콩이나 호두를 먹은 산모의 아이는 그렇지 않은 아이에 비해 18개월 때 천식에 걸릴 확률이 25% 더 낮았고 7세 때는 33% 더 낮았다.
임산부에게 견과류가 해로운지 여부는 오랫동안 논란이 되어왔다. 1980년대에는 견과류와 알레르기 간에 상관관계가 있다는 연구결과가 많았지만 이후 이를 반박하는 연구들이 발표됐다. 오히려 어릴 때 견과류를 먹으면 면역력 발달에 도움이 된다는 연구결과도 있다.
이번 연구를 수행한 이 연구소의 에카테리나 마슬로바 박사는 "임신 중에 견과류를 먹지 말라는 일부 견해는 근거가 약한 것으로 밝혀졌다"고 말했다.
이 같은 연구결과는 '알레르기와 임상면역학' 저널에 실렸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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