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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마른 사람은 신경질적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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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686회 작성일 15-06-19 0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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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들은 마른 체형을 보면 신경성, 개방성, 성실성이 뛰어나다고 생각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12일 국민일보에 따르면 중앙대 심리학과 연구팀이 성인남녀 536명을 대상으로 '한국인의 20대 여성 신체상에 대한 성격 평가'논문에서 적정 체중이거나 과체중인 체형의 여성은 따듯하고 친화성이 높은 성격일 것이라 예상하는 것으로 조사됐다.
선호하는 체형에 관한 질문에는 20~30대 남성들은 애인으로는 마른 체형의 여성을 선호하고 고민상담자로는 과체중인 여성을 선호했다. 마른 체형이 7점 만점에 3.5점을 얻어 1위를 차지했고 이어 적정체형(3점), 과체중형(2.7점)이 뒤를 이었다.
여성 참가자들도 자신의 오빠나 남동생에게 소개해주고 싶은 체형으로 마른체형을 선호했다.
반면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상대로는 20~30대 응답자가 과체중형(4.2점)을 1위로 꼽았고 적정 체형(3.8점), 마른체형(3.5점)이 뒤를 이었다.
40~50대 응답자는 아들의 며느리로 적절한 체형과 고민을 털어놓고 싶은 상대 모두 적정 체형(4~4.5점)을 가장 선호했다. 마른체형(3~3.5점)은 상대적으로 선호도가 낮았다.
허리둘레를 엉덩이 둘레로 나눈 비율(WHR)이 낮을수록 마른 체형을 의미하는데 40~50대의 경우 WHR 값이 낮을수록 선호도 역시 낮았다.
중앙대 심리학과 정태연 교수는 "마른 체형일수록 신경증적이고 부지런할 것이라거나 뚱뚱한 체형이나 적정 체형은 성격이 따뜻하고 친화적일 것이라는 고정관념을 갖고 타인을 판단하는 풍토가 있다"고 지적했다.
 
 
매일경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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