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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아과] 비만 아동 식습관 바꾸는 노하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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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장미 댓글 0건 조회 862회 작성일 15-06-19 05: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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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콜라, 햄버거, 육류, 과자 등을 지나치게 밝힌다면 건강에 빨간 신호등이 켜졌다고 생각해도 된다. 아이는 지금은 괜찮을지 모르지만 나중에 비만이 될 가능성이 높다. 비만은 비만 자체로만 그치는 것이 아니라 각종 질병을 유발할 수가 있기 때문에 미연에 방지해야 한다.

미국에서 패스트푸드 음식점이 많은 지역일수록 비만 어린이가 많다는 연구결과가 나온 적이 있다. 그만큼 패스트푸드가 비만에 많은 영향을 주는 것이다.

아동의 비만이 심각한 수준이다. 자라서 고치려면 힘이 든다. 아니 거의 불가능하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나중에 고칠 수 있다고 생각하지 말고 어렸을 때 식습관을 바로잡아줘야 한다.

아이의 식습관을 바꿔주려 야단도 쳐보고 달래도 보지만 도대체 먹혀들어가지 않는다. 시도하다가 지치면 어쩔 수 없다고 포기해 버리는 엄마가 많다. 그러나 아이의 식습관은 틀림없이 바꿀 수 있는 것이라고 미국 부모와 아기를 위한 정보사이트 베이비그루(babygooroo.com)는 전했다.

대신 장기간의 노력이 필요하다. 먼저 엄마가 가져야 되는 마음가짐은 아이의 식습관을 바꾸기 위한 노력은 적어도 1년은 시도하겠다는 단단한 결심이다. 눈에 뜨이지 않게 1년만 조금씩 바꾸어 간다면 아이의 입맛은 틀림없이 변한다. 엄마의 지혜와 끈기가 성공의 열쇠다.

대표적인 것이 콜라를 밝히는 아이들이 물을 주된 음료수로 먹을 수 있도록 바꾸는 것이다. 처음에는 콜라를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줄이고 대신 집에서 만든 레모네이드를 조금씩 먹이기 시작한다. 그리고 난 다음 레모네이드 대신 물의 양을 조금씩 늘려 간다. 콜라나 주스 등을 대신해서 물을 일상 음료로 마시게 되면 살찌는 것을 상당히 줄일 수 있을 것이다.

음식점에 가서 음료를 주문할 때 아이와 함께 있으면 사이다나 콜라를 시키는 것을 자제하고, 꼭 물을 주문하는 것도 아이로 하여금 물을 좋아하게 하는 방법이 될 수가 있다.

지방질이 많은 소고기나 돼지고기, 소시지, 핫도그에서 비슷한 맛을 내는 건강식 칠면조나 오리고기, 닭고기 등으로 바꾸어 간다. 이것 역시 바꾸는 과정을 천천히 해나가야만 한다. 처음에는 식탁에 아이가 좋아하는 소고기, 돼지고기 등을 올리다가 조금씩 옆에 오리고기나 닭고기 등을 마련한다. 아이가 조금씩 맛보기 시작하면 지속적으로 늘려 간다. 그러면서 천천히 채식도 늘려 가면 고른 영양식을 섭취하게 된다.

영양분이 없는 스낵, 칩, 비스킷 대신 완전 곡류, 땅콩 등으로 바꿔간다. 설탕이나 소금, 버터, 치즈를 너무 많이 섭취하는 아이라면 그 양을 조금씩 줄여가야 한다. 건강식 반찬을 준비한다. 채소와 애플소스, 과일 등으로 반찬을 마련해줘 건강식에 익숙해지게 해야 한다.

평소에 먹이던 음식을 갑자기 바꾸면 안 된다. 먹던 대로 먹이고 대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을 조금씩 마련해서 함께 먹이도록 한다. 다음에는 눈에 보이지 않을 정도로 조금씩 영양분 없는 음식을 줄여가고 영양분이 풍부한 음식으로 바꾸어 가다 보면 아이가 좋은 식사 습성을 갖게 돼 비만을 예방할 수가 있을 것이다.


베이비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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