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여성의 흡연율 급증으로 2015년경에는 EU 회원국의 여성 폐암 사망자가 유방암 사망자를 앞지르게 될 전망이라고 한다. 이탈리아 밀라노 대학 연구진이 유럽연합 27개 회원국과 프랑스, 독일, 영국 등 6개국의 암 사망률을 조사해 밝혀진 사실이다. 영국의 경우, 매년 유방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은 1만2천명인데, 이미 폐암으로 사망하는 여성이 연평균 1만6천명이라고 한다. 유럽에서는 1960~70년대부터 여성 흡연이 급증하면서, 여성 폐암 사망률도 가파르게 상승하고 있다.
안타깝게도 우리나라의 여성흡연도 이와 유사한 추세를 보…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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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후반의 전문직 여성 김 모 씨는 요즘 눈물이 주체할 수 없을 정도로 많이 나와 곤란한 적이 여러 번 있었다. 눈물이 줄줄 흐르면서 시야가 뿌옇게 흐려지고, 충혈이 되거나 아프기도 해 병원을 찾았다.
김 씨에게 내려진 진단은 눈물흘림증. 눈물길이 좁아지거나 막혀서 눈물이 흐르는 병이다. 눈물 층이 정상적으로 유지되려면 눈물의 분비와 배출이 균형을 이뤄야 하는데, 눈물을 콧속으로 내려 보내는 통로인 '눈물길'이 좁거나 막혀 있으면 눈물이 눈꺼풀 박으로 흘러넘치는 눈물흘림 증상이 나타나게 된다.
이 눈물흘림증은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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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발이 닳는 것을 보면 몸의 좌우 대칭이 틀어진 정도를 대략 짐작할 수 있다.
골반좌우 균형이 다르다던가 다리 길이가 다르다는 것은 특별한 원인질환이 없이 통증을 야기하는 '부정렬 증후군'을 일으킨다.
◆ 좌우균형 문제로 생기는 "부정렬 증후군"이란?
부정렬 증후군은 관절염의 한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또한 스포츠의학의 발전에 의해 최근에 와서 많은 관심을 받고 있는 질병이다.
부정렬 증후군은 특정한 원인질환 없이 자세가 올바르지 않아 생기는 척추 골반 사지의 비대칭 정렬로 이로 인해 발생하는 만성적인 근골격의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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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에 밥 먹는 횟수만큼 자주 사용하는 치약. 이런 치약에 각종 화학성분이 들어가 있어 사용한 뒤에는 잘 헹구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먼저 치약에는 치석제거와 광택을 위한 세마제, 계면활성제, 결합체, 습제, 향제, 감미제, 착색제, 방부제, 약제 등 여러 가지 화학 성분이 들어 있다. 그 중 계면활성제는 구강을 통해 섭취 시 비누나 세제를 먹는 것과 같은 효과를 나타낸다.
↑ [헬스조선]사진출처=조선일보 DB
이화여자대학 보건관리학과 이명선 교수"계면활성제는 피부 점막을 자극하는 것은 물론 위 점막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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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몇 년 전부터 꾸준히 몸무게가 늘며 뱃살도 늘었다는 45세 운전기사 이대사 씨. 이씨는 평소 불규칙한 식생활은 물론 일주일에 두 세 번은 술자리를 즐겼다고 한다.
# 늦은 퇴근 후 동료들과 함께 술 마시는 일이 많다는 52세 공무원 정증후군 씨. 그는 한 번 술자리가 시작되면 소주 두 병은 거뜬히 마시는 애주가였고 주로 사무실 내근이다 보니 활동량이 적었다. 요 근래 불어난 뱃살에 걱정이 많았지만 생활습관이 쉽게 고쳐지지 않았다.
6개월전 이대사씨와 정증후군씨는 대사증후군 진단을 받았다.
두 사람은 평…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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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에서 1만여 명 대상 연구
아기가 정상체중에 못 미치거나 성장이 더디면 부모들은 걱정이 많게 마련이다. 이럴 때 성장을 촉진하려고 높은 열량의 음식을 많이 먹이기도 한다. 그러나 그럴 필요가 없다는 연구결과가 나왔다.
영아 때 저체중이거나 발육이 늦더라도 10대가 되면 거의 대부분의 아이들이 또래를 따라잡는다는 것이다. 이 같은 결과는 영국 브리스톨 대학의 연구팀이 1만1499명의 아이들을 대상으로 한 연구에서 밝혀진 것이다. 이들 아이들은 1990년대에 태어나 대규모의 관련 연구에 참여했다.
이들 중…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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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에서 유방암 확진 때 말기 전이암 판정을 받는 젊은 환자가 급증하고 있다고 27일(현지시간) 일간 USA 투데이가 보도했다.
시애틀 아동병원의 레베타 존슨 박사 연구진은 1976~2009년 미국의 암 통계 자료를 분석한 보고서를 이날 미국의학협회 저널에 발표했다.
보고서에 따르면 전이 유방암 진단을 받는 25~39세 환자는 2000년에서 2009년 사이 연평균 3.6% 증가했다. 조사 기간을 확대한 연평균 증가율은 1976~2009년 2%, 1992~2009년 2.9%였다.
해당 환자 수는 1976년 250명에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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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상적으로 한국인이 가장 자주 겪는 질환을 꼽는다면 위염을 빼놓을 수 없다. 미란성 위염, 출혈성 위염, 표재성 위염, 화생성 위염 등 그 종류도 다양하다. 일부에서는 위암으로 발전해 생명을 위협하기도 한다. 한국인의 건강을 위협하는 위염의 원인부터 치료법, 예방법에 이르기까지 위염에 관한 모든 것을 알아본다.
위염이란
염증은 우리 몸에 맞지 않는 어떤 물질이나 균이 체내에 들어오거나 접촉하는 경우 우리 몸이 자신을 보호하기 위해 나타내는 반응을 의미한다. 위염은 말 그대로 위 속에 맞지 않는 물질이 들어와 위점막에 염증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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임신건강관리 관련 질문에서 빠지지 않는 것이 있다.
황열(yellow fever)이나 풍진 예방접종 후 얼마나 지나야 임신할 수 있는지, 임신 중에 독감(인플루엔자) 예방접종을 받아도 되는지 등 예방접종과 관련된 것이 바로 그것. 이에 임신과 관련된 예방접종에 대해 내용을 정리해봤다.
▲ 임신 중에라도 맞아야 엄마와 태아 모두에게 좋은 백신은?
예방접종이란 미생물의 병원성을 죽이거나 약하게 하여 만든 백신을 사람에게 투여하여 면역성을 갖도록 해서 전염성 질환의 발생을 예방하기 위한 것이다. 임신 중에 생백신을 접종하면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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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한 방송에 패널로 출연한 산부인과 전문의가 '피임약을 먹으면 이성적인 판단 가능성이 높아져 남편 후보감을 잘 고를 수 있다'고 말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
피임약을 복용하는 상황에서 남편 후보감을 만난 여성들은 상대에게 훨씬 매력을 덜 느낀다는 연구 결과가 있는데, 그 원인은 피임약이 여성을 냉철하고 차분하게 만들어 주기 때문이라는 것. 이 의사는 "피임약은 인위적으로 임신을 막기 위해 배란을 억제하기 때문에 여성 호르몬 수치를 일정하게 유지해 주어 감정의 기복 없이 이성적 판단을 가능하게 만들어 준다"고 밝혔다.
먹…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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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감·노로바이러스·결막염 등 전염성 질환이 유행하면서 질염과 같은 여성 질환의 발생 빈도도 높아지고 있다. 질염은 여성에게 흔히 발생해 '여성의 감기'라고 불린다. 밤샘·야근 등으로 피로도가 심하거나 스트레스를 많이 받는 경우, 몸의 면역력이 떨어진 여성에게서 자주 나타난다.
하지만 정확하게 진단하고 치료하면 완벽하게 나을 수 있고 치료 역시 간편하다. 단, 방치하면 만성이 되어 복막염이나 영구적인 불임의 원인이 될 수 있으므로 초기 치료에 신경 써야 한다.
질염의 30% 이상을 차지하는 트리코모나스 질염은 95%…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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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후풍'이란 출산 후 생기는 각가지 산후후유증을 통칭하여 한방에서만 특별하게 부르는 질환명이다.
산후풍의 증상은 다양하지만 그 발생원인과 시점이 출산에 기인했을 때 산후풍이라고 부른다.
즉 출산 후 생긴 여러 가지 몸의 변화에 대해 스스로 진단해 보고 조기에 치료한다면 평생토록 괴로워할 수 있는 산후풍에서 하루라도 빨리 벗어날 수 있다.
산후풍에 대한 환자들의 잦은 표현으로는 엉덩이 통증과 시림, 골반통증을 호소한다. 또는 등이 시리다, 팔과 다리가 시리다, 무릎, 발등이 시큰거리고 차고 시리다 등의 시리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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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성 두통이나 편두통을 앓는 사람들이 두통이 있을 때뿐 아니라 평상시에도 기억력이나 계산 능력과 같은 인지기능의 저하를 호소하는 경우가 있습니다. 또한, 항상 머리가 맑지 않고 묵직한 느낌이 계속되는 것도 불편하지만 이러한 뇌 기능의 저하 때문에 많은 걱정을 하게 됩니다.
편두통에서 나타나는 인지기능 저하는 어떻게 보면 당연한 이야기입니다. 이는 신경계, 특히 뇌의 피질의 이상으로 발생하는 증상이기 때문입니다.
편두통이 발생하는 기전을 살펴보면 뇌의 억제적 신호가 시각 중추인 후두엽에서 시작되어 전두엽으로 퍼져가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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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종의 남자 성인식인 포경수술에 대해 살펴보면 대다수의 남성들이 사춘기 무렵 수술을 받는 것이 일반화되었다. 이는 남들도 다하는 수술이기에 본인만 받지 않으면 그 무리에서 어울리지 못한다는 심리와도 결부되어 있다. 따라서 부모를 졸라 비뇨기과에 방문하는 어린 남학생들도 많고, 자신이 직접 병원을 방문해 수술에 대한 여러 가지 정보를 물어보는 경우도 많다.
대부분 남성들이 수술을 정말 해야 하는지 궁금해하지만 전문의들은 반드시 포경수술을 해야 한다고 말하진 않는다. 왜냐하면 사람마다 포피의 길이나 귀두노출 여부가 다르기 때문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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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가 또래보다 키가 작거나 몸무게가 덜 나가는 등 성장이 더디면 부모의 마음은 애가 타기 마련이다. 특히 부모의 키가 작은 경우 '혹시 아이가 작은 것이 유전 때문은 아닐까'하고 걱정하게 된다.
아이의 성장에 유전적인 요인이 작용하는 것은 사실이지만, 부모가 키가 작다고 해서 아이도 반드시 키가 크지 않는 것은 아니다. 아이의 키 성장에 있어 유전보다 중요한 것은 영양 섭취와 숙면, 운동 등 생활습관이다. 아이의 생활 습관에 관심을 가지고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도록 환경을 마련해 주는 것이 아이의 성장을 위해 무엇보다 중요…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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숙면 취하면 '기억력' 증가
아이들이 어른보다 '숙면 영향' 더 받아
밤에 잠을 잘 자는 아이일수록 뛰어난 기억력을 지니게 된다는 연구결과가 나와 눈길을 끌고 있다.
24일(현지시간) 영국 데일리메일은 독일 튀빙겐 대학 연구진의 연구 결과, 아이들은 어른들에 비해 수면과정에서 암묵적 지식(implicit knowledge)을 명시적 지식(explicit knowledge)으로 더 잘 전환시키는 것으로 나타났다고 보도했다.
암묵적 지식이란, 학습과 경험을 통해 개인이 습득하고 있으나 의식적으로는 떠올릴 수는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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집 안팎에서 일어날 수 있는 크고 작은 각종 사고, 환절기 질환 혹은 태풍이나 집중호우 같은 갑작스런 사고에서 대처하기 위해서는 집안에 몇몇 가지의 상비약품과 의료용품, 구난구급용품이 필요하다.
◆ 증상에 따른 적절한 약 복용과 주의 사항을 유의해야
약품의 준비는 정도는 얼마나 가까이에 약국이나 병원이 있는가에 따라 다르며 가족들의 건강상태에 따라 각각 다르다.
상처의 처치에 필요한 깨끗한 거즈나 탈지면, 소독약 등을 준비해 두고, 감기나 소화불량, 발열 등에 필요한 약은 약사와 상의하여 증세에 따라 복용할 수 있도…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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당뇨병 환자가 외국 여행을 하게 되면 음식이나 생활 양식이 바뀌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따라서 전문의와 상의 후 정도에 따라 철저한 조절이 필요하다.
◆ 당뇨병이 있는 경우, 항상 저혈당과 고혈당에 주의해야
당뇨병 환자가 외국 여행을 하게 되면 음식이나 생활 양식이 바뀌면서 혈당 조절이 더 어려워진다. 혈당이 너무 올라가거나 너무 떨어져 응급사태가 날 경우를 대비해서, 경구 혈당강하제나 인슐린 주사를 맞던 사람은 "나는 당뇨병 환자로 인슐린 또는 혈당 강하제로 치료하고 있다."라는 인식표를 가지고 있는 것 좋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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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신장학회(이사장 한진석·서울대병원 내과 교수)가 올해 '세계 콩팥의 날(3월 14일)을 맞아 '건강한 삶에 필수적인 콩팥, 급성 콩팥 손상을 멈춥시다'라는 표어를 내걸고 급성 콩팥병의 위험성을 알리는 대국민 홍보 캠페인을 3월 한 달 동안 펼친다고 25일 밝혔다.
학회는 특히 다음 달 14일 오후 2시 이대목동병원 김옥길 홀 등 전국 8개 지역에서 세계 콩팥의 날 기념 건강강좌를 개최한다. 아울러 일반인들에게 콩팥 병에 대해 좀 더 쉽게 알리기 위한 콩팥 건강 퀴즈와 희망 메시지 전달하기 등의 이벤트도 가질 예정이다…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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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치 다음엔 영구치, 영구치 다음엔 임플란트' 라는 말이 생길 정도로 임플란트에 대한 국민들의 인식이 보편화 되고 있다. 임플란트 시술 대상은 보통 노년층 이지만 최근 충치나 사고 등으로 치아가 상실된 경우 또는 교정 등의 목적으로 시술을 고려하는 젊은 층이 많아지고 있다. 하지만 제대로 된 의학 지식을 가지고 치료법을 선택하는 환자는 많지 않다. 치료가 대중화된 만큼 환자가 반드시 숙지해야 할 정보들도 많다.
◆ 치아가 빠진 곳에는 '임플란트'
임플란트란 상실된 치아 부위에 티타늄으로 만든 지지대를 잇몸뼈에 고정시켜 …
작성자장미
작성일 15-06-19 21: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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