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성의 갱년기 우울증 > 실버생활수칙

갱년기 우울증은 퇴행기 우울증이라고도 하는데, 특히 45~60세 전반의 남성에게서 많이 일어난다. 이 나이는 심신의 피로가 쌓이기 쉽고, 또 정년을 앞두고 있기 때문에 정신적 스트레스가 커서 우울증에 걸리기 쉽다.

무기력, 권태감, 불안감 같은 증상 자체는 일반적인 우울증과 같지만 신체적, 사회적으로 불안한 갱년기 특유의 배경이 원인이 되어 있는 만큼 약만으로 치료하기는 어려워 증상이 길게 이어지는 경향이 있다. 자살과 알코올 의존증에 빠지기 쉬운 시기이기도 하므로 더욱 주의가 필요하다.

누구나 언젠가는 맞이하는 것이 갱년기인데 갱년기 우을증에 걸리지 않도록 새로운 목표와 삶의 보람을 찾는 등 적극적으로 생활 환경을 정비해 가는 것이 필요하다.

갱년기 우울증이 발생하는 계기
* 업무로 인한 스트레스
* 정년, 해직
* 체력의 약화
* 경제적인 불안
* 늙음에 대한 불안
* 배우자와의 이별 또는 사별